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천사의 간지럼
양장
가격
7,500
10 6,750
YES포인트?
38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이 책은 절판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1. 사물의 소리
2. 꿈에서 깼을 때
3. 아무도 보지 않는 눈
4. 뭔가 다른 사람이 더 부자다
5. 비밀의 오두막
6. 왜 할아버지가 오지 않는 거예요?
7. 할아버지의 토비아
8. 버림받은 것들의 왕국
9. 다시 혼자다
10. 날개 달린 아저씨
11. 사람들이 보지 않는 것
12. 간지럼
13. 어떤 것도 영원히 버림받지 않아

저자 소개 2

수산나 타마로

관심작가 알림신청
 

Susanna Tamaro

짧은 금발에 소년처럼 순수한 눈빛과 신비한 미소를 지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 리니가 ‘빨간머리 앤’이라 불렀던 바로 그 작가, 수산나 타마로. 1957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로마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이탈리아 국영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1989년 데뷔작 『구름 속의 머리』로 엘자 모란테 상을, 그 후 이탈리아 팬클럽 상을 수상하고 권위 있는 비아렛초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미래 소년 바르트』, 『아니마 문디』, 『마법의 원』, 『어떤 사랑』 등이 있다. 특히 1994년
짧은 금발에 소년처럼 순수한 눈빛과 신비한 미소를 지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 리니가 ‘빨간머리 앤’이라 불렀던 바로 그 작가, 수산나 타마로. 1957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로마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고, 이탈리아 국영 방송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소설을 썼다. 1989년 데뷔작 『구름 속의 머리』로 엘자 모란테 상을, 그 후 이탈리아 팬클럽 상을 수상하고 권위 있는 비아렛초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미래 소년 바르트』, 『아니마 문디』, 『마법의 원』, 『어떤 사랑』 등이 있다. 특히 1994년 출간된 『흔들리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는 발표하자마자 이탈리아에서 만 100만 부를 훌쩍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영화화 되었고, 45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2천만 명의 독자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수산나 타마로의 다른 상품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scienze psicologiche 이탈리아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어서 와! 세계 도시』, 『내가 있는 곳』,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책이 입은 옷』, 『순수한 삶』(민음사), 『잭 푸르시안테가 그룹을 탈퇴하다』(고려원), 『하늘을 나는 케이크』(비룡소), 『시티』(바다출판사), 『천사의 간지럼』(고려원) 등이 있다.

이승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4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12521424

책 속으로

그 다음 화요일이 지나갔고 목요일도 지나갔지만 할아버지는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할아버지 집에 전화도 여러 번 해봤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엄마 아빠한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 볼 수도 있었지만 말하기가 싫었다. 엄마 아빠는 늘 다투기만 했다. 말한다 해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마르티나는 엄마 아빠가 할아버지를 싫어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엄마 아빠가 할아버지에게 오지 말라고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날이 갈수록 마르티나는 자신이 어항 속에 있던 뿌리모 같다고 생각했다. 입은 뻐끔거리지만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 금붕어 말이다. 머리 속에 많은 생각이 있었지만, 그 생각들은 목구멍과 혀로 내려와 구멍난 자전거 바퀴에서 바람이 빠지듯 옆으로 새어나갔다. 프스스 프스스 프스스 하고 말이 새어나가고 나면 더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런데 말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마르티나는 쓰레기 같은 언어나 혼돈의 언어는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마르티나가 자기 말이라고 알고 있는 유일한 언어는 할아버지의 말, 숨겨진 문의 말, 겉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는 사물들의 말이었다. 마르티나는 나무들과 오토바이하고라면 입을 열지 않고도 아주 잘 말할 수 있었다. 개, 꽃, 바람, 창문턱에서 펄럭이는 이불하고도 마찬가지였다.

그것을 부모님에게도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엄마가 저녁 준비를 위해 토마토 소스를 준비하고 있을 때, 마르티나는 부엌 한 구석에 서서 마음 속으로 말을 시작했다. 엄마, 제발, 말해 주세요. 왜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러 오지 않는 거예요?

--- pp.57-58

출판사 리뷰

줄거리
주인공 마르티나는 늘상 싸우는 부모 때문에 자신이 태어나서는 안 될 곳에 태어났으며, 엄마 아빠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학교와 친구들 역시 마르티나의 마음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 그런 마르티나의 마음속의 말을 들어주는 유일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바로 마르티나의 할아버지이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문을 볼 수 있는 사람, 뭔가 다른 사람이 더 부자라고 말한다. 마르티나는 할아버지의 가르침대로 깡통, 나무, 물고기 등 사람이 아닌 사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들과 대화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르티나의 유일한 말벗이자 친구인 할아버지가 병으로 며칠째 소식이 없다. 그리고 부모가 크게 싸움을 일으키고 둘 다 집을 나가는 일이 벌어진다. 이제 혼자가 되었다는 실의에 빠진 마르티나느 마로니에 나무의 충고대로 자신의 운명을 찾아 집을 나서기로 한다. 운명을 찾아 나선 마르티나는 버림받은 영혼 랏토사 아줌마와 버려진 토끼 등을 만나, "영원히 버림받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추운 지하철역에서 자신과 영원히 함께 있어줄 친구를 그리워한다. 그런 마르티나에게 수호천사가 나타난다. 수호천사는 우리의 눈이 보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주며, 사랑의 소중함을 마르티나에게 일깨워 준다. 마르티나는 절대 혼자가 아니며 마르티나의 마음속에는 부모님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고, 또 부모님도 표현을 못할 뿐 마르티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전해 준다. 경찰에 의해 발견된 마르티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마르티나를 기다리며 참회하고 있던 부모의 품에 안긴다. 그리고 그렇게도 그리워하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된다. 마르티나는 그 어떤 것도 영원히 버림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행복해한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