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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으로 간 우리 할아버지 / 하늘 나라로 간 우리 할아버지
양면도서, 양장
이선영이수진 그림
계몽사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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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대학원에서 교육학 공부를 마치자마자 어린이책과 인연을 맺었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그림책을 짓는 할머니를 꿈꾸며 오늘도 즐겁게 글을 쓰고 행복하게 책을 만든다. 오늘도 책으로 쓸 만한 글감을 찾아 작은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둘러본다. 지은 책으로는 『사시사철 우리 놀이 우리 문화』 『연지 곤지 찍은 우리 언니, 부케 든 우리 이모』 『금줄 단 금동이네, 이름표 단 튼튼이』 『저승으로 간 우리 할아버지, 하늘 나라로 간 우리 할아버지』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벌거벗은 한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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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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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와 조선민화, 아침 산책을 좋아합니다. 어린시절에는 수묵화를, 대학에서는 한국화를,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가시내』 『한국생활사박물관』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마지막 수수께끼』 『조마구』 『재주 있는 처녀』 『꼭두랑 꽃상여랑』 『운영전』 들이 있습니다. 2010년에 그림 연극 카미시바이 〈개미와 메뚜기와 물총새〉로 일본 ‘고잔상 특별상’을, 2011년에 〈용궁의 검은 고양이〉로 ‘고잔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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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0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571g | 218*295*9mm
ISBN13
9788906702334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돌려 보는 그림책은 한 권에 두 권의 그림책을 엮어 앞뒤로 견주어 볼 수 있는 그림책 시리즈예요. 한 권에 두 권이 붙어 있어요.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책의 첫 장이 되지요. 한 권에 두 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과거와 현재, 두 이야기를 비슷한 흐름으로 엮어 한눈에 서로 견주어 볼 수 있어요. 한 권에 정보 면이 있어요. 두 이야기가 끝나는 마지막 장에 사진으로 엮은 알찬 정보 면이 있어서 이야기에서 나온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어요.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에 선정되었어요.


돌려 보는 그림책 첫 번째 시리즈 - 우리 문화

돌려 보는 그림책 첫 번째 시리즈는 우리 문화예요. 사람은 태어나서 생명이 다할 때까지 꼭 겪어야 할 의식들이 있어요. 바로 통과 의례이지요. 그 대표적인 것으로 혼례, 출산의례, 상제가 있어요. 우리 문화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통과 의례와 함께 학업과 직업을 더해 5가지 우리 문화를 다루었어요. 5권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의 일생이 과거에는 어땠는지, 현재는 어떤지를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권마다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견주어 볼 수 있어서, 과거와 현재가 다른 듯하지만 닮은 듯한 우리 문화를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재미난 이야기 속에는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문화 정보가 녹아 있지요.

01. 연지 곤지 찍은 우리 언니, 부케 든 우리 이모- 혼례 편
02. 금줄 단 금동이네, 이름표 단 튼튼이 - 출산의례 편
03. 서당에 간 거꾸로, 학교에 간 반대로 - 학업 편
04. 개똥이의 직업 찾아 한 바퀴, 지후의 직업 찾아 한 바퀴 - 직업 편
05. 저승으로 간 우리 할아버지, 하늘 나라로 간 우리 할아버지 - 장례 편


책 소개

앞 이야기 - 저승으로 간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는 글공부할 때만 빼고 날 무척 예뻐하셔. 글공부를 게을리했다간 내 종아리에서 불이 나지. 평소에는 내 편도 잘 들어주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곧잘 해 주셔. 그런 할아버지가 말이야. 고뿔이 들었는지 며칠 몸져누워 계셨어.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나한테 힘겹게 몇 마디 하시더니 스르르 눈을 감으셨어. 난 할아버지가 주무시는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숨을 거두신 거야. 슬퍼할 겨를도 없이 우리 식구는 할아버지가 저승으로 편히 가실 수 있게 온갖 예를 다했어. 나도 방상시한테 부탁했어. 우리 할아버지, 저승까지 편히 모셔달라고 말이야. ‘할아버지, 저승에서 편히 쉬세요! 할아버지가 남긴 유언을 꼭 지킬게요. 부지런히 글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사랑해요!’

뒤 이야기 - 하늘 나라로 간 우리 할아버지

우리 할아버지는 나랑 둘도 없는 단짝 친구야. 난 갓난아기 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거든. 그런 할아버지가 말이야. 며칠 밤새 기침을 하더니 큰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어.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는 나한테 나지막이 몇 마디 하더니 스르르 눈을 감았어. 난 할아버지가 잠든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돌아가신 거야. 슬퍼할 겨를도 없이 우리 식구는 할아버지가 하늘 나라로 편히 갈 수 있게 장례를 치뤘어. 나도 운구차 아저씨한테 부탁했어. 우리 할아버지, 선산까지 조심조심 데려가 달라고 말이야. ‘할아버지, 하늘 나라에서 잘 있어요! 할아버지랑 새끼손가락 걸고 한 약속 꼭 지킬게요. 울지 않고, 밥 잘 먹고 씩씩하게 자라기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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