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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I 편 장래의 일본 (1886) 11
제 II 편 주요 논설 190 제 5 장 메이지23년 이후 정치가의 자격을 논함 (1884) 191 제 6 장 자유, 도덕, 그리고 유교주의 (1884) 228 제 7 장 아아, 국민의 벗, 탄생하다. (1887) 289 제 III 편 해제 307 제 8 장 도쿠토미 소호:메이지의 청년에서 메이지의 노인으로 (류애림) 308 |
?富蘇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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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호는 『장래의 일본』에서 `평민주의'에 기반한 자기 사상을 펼친다. 군비 확장보다는 생산력 증대와 문화 발전을 목표로 삼았다. 서구화가 필연적이라 하더라도 정부주도의 상명하달식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개화가 강조된 것이었다. 국수주의자들에게 영합하지 않은 급진적 사상이라 해도 좋았다. 소호의 글은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유명 언론인 야마지 아이잔도 그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소호는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여 획득한 `정당한' 전리품을 강대국들의 삼국간섭으로 빼앗기는 경험을 보면서 조금씩 힘의 논리를 긍정하는 국가주의자가 된다. 이후 일본 제국이 태평양 전쟁 패전에 이르기까지 수십년간 일본 언론의 거물로 지내며 영향력을 발휘했고, 결국 전범이 되어 몰락하게 된다. 그의 성공과 패망은 당시 일본의 사상계가 걸어간 길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