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오늘의책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일본인은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
좋지도 싫지도 않은 나라
아직은 머나먼 이웃 한국
혐한 감정과 반일 감정의 악순환
관광객 수와 상호이해는 별도 문제
지나친 기대는 버려라

2. 일본인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
성명을 확인하라
출신지를 파악하라
일본에도 지역 감정이 있다
일본에 대한 기본지식은 필수적이다
일본인과 공통된 화제를 찾아라
정보(잡지)와 통계를 이용한 일본인 접근법

3. 인간관계 구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대책
인간관계 구축시 발생하는 문제점들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

4. 일본인이 말하는 일본인 공략법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인간관계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의 인간관계
일본인과 사귈 때 유의할 점
와리칸이 없는 나라에 온 일본인 체험기

5. 일본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방법
한국에 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일본인의 관심사를 파악한다
가장 알고 싶은 것은 한국의 문화
한국을 알리기 위한 6가지 전략

저자 소개 1

미즈노 순페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水野俊平

일본 훗카이도에서 출생, 일본 텐리대학 조선학과 졸업,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어교사능력검증 합격. 일본 북해 상과대 상학부 교수. 저서로는 '일본어 작문플러스'(제이플러스), '동시통역 일본어회화사전'(제이플러스), 감수 '쑥쑥 주니어 일본어(제이플러스)', '스타트 일본어회화1·2(제이플러스' 가 있다.

미즈노 순페이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36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222071

책 속으로

현재 영화나 애니매이션 등 많은 일본 대중문화가 한국으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인과 인간관계를 구축하기에 앞서 일본 대중문화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는 한국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잘못된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본에 관한 기초지식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 입수 할 수 있는 일본 대중문화에 관한 정보나 지식이 매우 한정된데다 일본인의 대중문화에 대한 기호는 아주 다양해 일본 대중문화에 관한 지식만으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란 무리입니다.

그러면 일본인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지식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바로 한국(한국문화)에 관한 지식입니다. 지금까지 이 책에서 언급한 '일본인과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방법'
죽 '일본인을 포섭하는 방법'은 일본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이해하고 그것에 맞추어 대처방안을 준비하는 수동적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을 상대로 한국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이해시키고 대처방안을 준비하도록 하는 능동적인 전략도 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일본 문화에 관한 지식 못지않게 한국 문화에 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여러차례 강조했듯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에 대한 기초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한국에 대해 특별한 관심도 흥미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한국인은 일본에 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심과 사전지식이 많습니다. 이와 같이 일본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많은 한국인과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는 일본인이 인간관계를 맺을 경우, 주요 관심사는 일본(일본 문화)에 관한 것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한국인이 항상 일본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에 따르게 되는데. 이를 원만한 인간관계로 볼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인과 인간관계를 구축할 때 최종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한국(한국문화)에 관한 지식이며, 그것을 일본인에게 이해시키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p. 219-221

다음 일화는 필자가 관서 지방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교토 사람은 자기 집에 찾아온 손님이 돌아가려 할 경우 "차 한 잔 더 들고 가시죠"라고 만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의 속 뜻은 "안녕히 가십시오" 또는 "그럼 또 만납시다" 라는 작별인사라고 합니다. 만약 손님이 그 말을 그대로 믿고 다시 앉으면 예의에 크게 어긋난 행동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손님은 "차를 더 마시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라고 대답하는 것이 예의이며, 집 주인도 "아쉽지만 바쁘시다면 다음 기회에..."라고 말하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이것은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겉'과 '속'의 본질을 잘 말해주는 일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손님은 차 한 잔 더 마시고 가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주인도 시간이 없다는 말이 차 대접(주인의 만류)을 거절하는 핑계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말들이 모두 진실된 마음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속뜻을 충분히 알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이제 그만 가라", "차는 필요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할 때 생길 수 있는 불쾌감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말하자면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본인의 가식적이고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이 인간관계에서 윤활유가 되는 것입니다.

---p. 123-124

출판사 리뷰

미즈노 교수가 제안하는 대 일본인 전략
그 동안 우리는 일본 내지 일본인에 대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해 왔다. 평소에 스포츠를 즐기지 않던 사람도 상대가 일본이라면 TV 앞에 자리잡고 앉아 흥분된 표정으로 우리나라를 응원한다.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있었던 36년이라는 세월이 아직도 우리의 의식을 완강하게 지배하고 있어서일까? 그러나 최근의 세계 정세는 우리에게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 또한 과거를 뛰어넘어 이제는 함께 나아가야 할 우리의 중요한 이웃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족쇄를 채워왔던 일본의 대중문화가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일본 만화영화와 대중가요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했고, 극장가에서는 많은 일본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으며, 서점에는 일본 관련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에 온 지 11년, 이제는 한국사람이 다 된 '친근한' 일본인이 있다. 일본 훗카이도에서 태어나 천리대학 조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건너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 대학 일어일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미즈노 슌페이 교수가 바로 그 사람이다.

'그 머시기', '아, 긍께 뭣을 말한당가요?' 등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분명 우리가 그토록 꺼려하고 경계하는 일본인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매우 편안하며, 그를 대하는 순간만큼은 반일감정을 떠올리지 않는다.

이 책은 이렇듯 이웃 아저씨처럼 편안한 미즈노 교수가 일본인을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들이라며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인의 '다테마에'(겉마음, 겉치레)를 넘어 '혼네'(속마음)로 다가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과연 일본인들이 들려주는 대 일본인 전략이란 어떤 것일까?

지금까지 출간된 숱한 일본 관련 서적들은 대부분 "일본문화란 무엇인가" "일본은 있는가, 없는가" 라는 대명제에 접근하는 식이었으며, 일본에 호의적이지 못한 국민 정서에 편승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어왔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을 비롯해 일본인들 대부분이 '엉큼한 성격'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미즈노 교수는 일본인을 하나의 공식으로 설명하려는 추상적이고 거시적인 '일본문화론'으로는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일본, 일본인의 '속다르고 겉다른' 민족적 성향을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양국이 화합ㆍ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상대의 겉모습만 보지 말고 속마음을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변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문화 개방에 발맞추어 한국인 마인드 공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우리도 일본인 교수가 쓴 '일본인 공략법'을 이용해 일본인들을 공략해 보는 건 어떨까?

리뷰/한줄평2

리뷰

6.6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