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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시선의 높이가 질문의 깊이를 결정한다
1장 질문의 시작: 새로운 세상의 규칙을 읽다 AI, 선택의 문 앞에 선 당신에게 AI 혁명, ‘되게 만들’ 사람들의 시간 AI는 모델이다: 구조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 딥러닝: 스스로 학습하는 기계 지능의 세상 AI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흉내 낼 뿐이다 그럼에도 AI: 문제를 넘어 지혜로운 활용으로 공포와 낙관 사이: AI는 통제 불가능한 존재인가 AI가 ‘실행의 시대’에 종언을 고했다?! 인간과 AI의 협업 방정식: 효과적인 해(解)를 찾아서 AI 미래 비전, 거대한 환상과 냉혹한 현실 사이 AI 반도체 전쟁과 리더가 읽어야 할 세 가지 변화 ‘AI 기준’ 전쟁과 ‘해석 주권’을 위한 지적 선언 [질문인간의 생각법 1] 불확실함 속에서 본질을 꿰뚫는 ‘비판적 질문' 2장 질문의 언어: AI를 지휘하는 대화에 관하여 AI, 안 쓰고 싶은 게 아니라 못 쓰는 것이다! 나의 언어가 곧 리더십이다: 리더의 프롬프팅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왜 사라졌을까? AI를 ‘명령의 상자’에 가두면 안 되는 이유 질문 게릴라, AI의 대답에 ‘왜?’라고 저항하다 RAG, ‘무지한 박식함’을 넘어 ‘나만의 전문가’로 잠자는 기록을 깨워라: 연결과 창발의 시대 프롬프트 리버스 엔지니어링: 너머의 생각 읽기 AI 도구 상자: 문제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고 조립하라 AI 이후의 개발자: 생존과 성장의 새로운 조건 ‘코더’의 시대는 끝났다, ‘빌더’의 시대다 [질문인간의 생각법 2] 막다른 길에서 새로운 문을 여는 ‘창의적 질문’ 3장 질문의 확장: 개인의 무기에서 팀의 문화로 AI와 함께 일하는 법: 도구를 넘어 파트너로 AI와 함께 연주하는 창의 협업의 이중주 보고받는 리더십의 종말: 질문을 설계하라 AI 시대의 리더십: 3가지 역설과 3가지 역할 AI 네이티브 조직, 리더가 바꿔야 할 게임의 법칙 천재 신입 AI를 우리 팀 에이스로 키우는 법 '책상 AI'는 모른다, 어디에 발을 디뎌야 할지를 AI라는 시험대: 조직의 생존을 가르는 4가지 검증 CAIO를 위한 AI 운용 매뉴얼: 비용·실험·조정 ‘XAI’에게 배우는 리더십의 새로운 문법 우리 팀이 생산하는 것은 결과물인가, 배움인가? 켄타우로스의 함정: 개인 역량을 넘어 조직 지능으로 [질문인간의 생각법 3] 복잡한 현실 속에서 핵심에 집중하는 ‘전략적 질문’ 4장 질문의 진화: 시장의 판을 새로이 짜다 미래 생존 매뉴얼: 나에게 던져야 할 7가지 질문 AI 혁신 룰: 지금은 ‘실행’의 시간이다 경쟁의 판을 바꾸는 사람들의 AI 기획법 AI 시대, 생존의 첫 번째 조건: 스스로를 파괴하라 AI 경제 혁명: 새로운 게임의 설계자로 거듭나다 패턴 경제: ‘나만의 방식’이 돈이 되는 시대 기계가 쇼핑하는 세상, 누구를 설득할 것인가? 골목에서 북극성까지: 1인 기업가의 생존법 쇼핑의 종말, 혹은 거래의 재구성 AI 데이터 분석, ‘과거 증명’에서 ‘미래 탐색’으로 AI 소셜 시뮬레이션, 시장을 설계하는 새로운 규칙 똑똑한 AI가 최악의 고객 경험을 만드는 이유 AI 기억 속에 살아남는 새로운 존재 전략 [질문인간의 생각법 4]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하는 ‘윤리적 질문’ 5장 질문의 깊이: AI는 답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AI를 바라보는 시선: 점과 함께 선, 나무와 함께 숲 금 나와라 뚝딱, AI는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평균의 함정: AI와 나, 그리고 독창성에 대하여 센스메이킹: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 방정식 질문 설계 vs 결과 요구, AI가 갈라놓은 격차 ‘AI 창작’으로 손쉽게 돈 벌 수 있다는 착각 ‘AI 슬롭’의 바다에서 나만의 섬을 구축하다 AI가 쓰는 시대, 인간은 ‘편집’으로 증명한다 기계에 반역하다: 오염, 응시, 균열의 글쓰기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3가지 지적 반란 직업의 종말: 당신의 이름표는 안녕하십니까? AI는 훌륭한 하인이지만, 최악의 주인이다 [질문인간의 생각법 5] 어제의 나를 넘어 성장하는 ‘성찰적 질문’ 6장 질문의 설계: 다음 미래의 밑그림을 그리다 AI가 묻는다: 당신의 세계관, Old or New? 붓다에게 배우는 AI 시대의 출가법: 이곳에서 저곳으로 ‘AI 교실’ 속 우리 아이를 지키는 5가지 원칙 연필, 인터넷, 그리고 AI: 실력을 묻는 새로운 방식 AI 시대 교육, 대학은 무엇을 내세울 것인가 CEO로 진화하는 AI, 일의 미래와 인간의 역할은? 디지털 격차를 넘어 ‘지능 격차’로: 스스로 선택한 진화와 도태 알고리즘 민주주의: ‘여론’은 없다, ‘설계된 취향’이 있을 뿐 미중 AI 전쟁, 우리가 설계할 AI 생태계는? 소버린 AI의 질문: ‘주권’이 아닌 ‘운용 자율성’ 2050 AI 오디세이: 미래를 빚어내는 3가지 대전환 [질문인간의 생각법 6] 흩어진 지식을 엮어 통찰을 얻는 ‘통합적 질문’ 에필로그 | 그래서, 오늘도 지어야 한다 부록1 낡은 나를 파괴하라: 오늘 시작하는 세 가지 질문 부록2 지식을 넘어 통찰로: 질문인간을 위한 4단계 프레임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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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질문’의 시대다. 인류의 역사는 위대한 질문에 의해 전진한다. AI의 정답에 맞서는 ‘인간적 질문’이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AI의 지시와 통제를 벗어나지 못하는 미성숙한 존재로 살게 될 것이다. 안전지대에 숨어 ‘정답’만 좇을 것인가,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 ‘질문’을 던질 용기를 낼 것인가. AI의 출력값에 순종하며 살 것인가, AI를 발판 삼아 스스로 사유하는 ‘질문인간’으로 거듭날 것인가. 이 책 『질문인간』은 후자를 선택한, 용기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바꿀 ‘질문’을 던지는 힘이다. 그리고 그 질문을 AI와 함께 풀어나가는 능력이야말로 AI 시대, 인간이 가져야 할 유일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p.10 “AI는 명확한 목적과 방향을 가진 ‘작업 파트너’다. 누구나 AI를 쓸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잘 쓰진 못한다. 핵심은 이거다. 데이터를 어떻게 정제하고, 무엇을 검색하게 하고, 어떤 톤으로 말하게 만들지를 설계하는 사람. 바로 ‘AI 아키텍트’다. 필요한 건 ‘질문하는 능력’, ‘맥락을 설계하는 능력’, 그리고 ‘AI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조련 능력’. 다시, 스스로를 업데이트할 시간이다.” ---p.97 “핵심은 ‘질문력’이다. 이전에는 정보를 잘 ‘찾는’ 사람이 유능하단 소리를 들었다. 이제는 정보를 잘 ‘요구하는’ 사람이 유능한 시대다. AI는 양질의 질문을 입력해야 양질의 답변을 출력하는 ‘질문 기반 파트너’다.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능력, 즉 질문력이 곧 경쟁력이다. 그리고 또 하나, 창의성이다.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연결해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인간 고유의 무기다. 반복 업무는 AI에게, 전략적 사고와 최종 결정은 인간에게.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일의 기본 구조다.” ---p.130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하나. 단어 몇 개 얼른 적어놓고 AI에게 말을 걸었다. AI는 그 생각을 곧장 받아 적지 않는다. 흐릿한 지점을 바로 비춘다.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건데?” “이 아이디어가 중요한 이유는?” 전제가 허술하면 그 허점을 드러낸다. 단선적인 관점이라면 다른 각도를 열어준다.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생각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막연했던 발상이 구조를 갖추고, 낡은 사고가 깨진다. 10분 전만 해도 없던 그림이, 눈앞에 그려진다. AI는 대답하는 도구에서 지적 대화의 파트너가 된다.” ---p.132 “많은 리더들이 AI만 도입하면 모든 게 해결될 거라 생각한다. 착각이다. AI는 조직 안에 이미 있던 문제점을 더 크고 선명하게 보여주는 돋보기다. 그러니 AI 도입의 성공과 실패는 기술 성능에 달려 있지 않다. 이 냉정한 시험대 앞에서 우리 조직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이건 기술팀만의 일이 아니다. 리더십과 전략의 문제다. 시험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 조직은 어디서 삐걱거리고 있는가.” ---p.162~163 “월요일 아침. 두 팀이 같은 과제를 받았다. 3개월 안에 신규 SaaS 유료 전환율을 5퍼센트 올릴 것. A팀은 경험과 직관을 믿었다. B팀은 정답을 전제하지 않았다. A팀은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었고, B팀은 불완전한 실험을 반복했다. 시장은 후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이야기의 교훈? ‘생산성’에 대한 정의다. 무엇을 더 많이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더 빨리 배우고 더 정확히 방향을 잡을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AI는 생산성에 대한 우리의 낡은 정의를 바꾸는 기계다. 단순히 작업 속도를 높이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학습의 속도와 범위를 재편한다.” ---p.175 “AI에게 던지는 이 날카로운 질문의 효용은 무지의 자각이다.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내 생각이 얼마나 편협한지 깨닫게 해주어서다. 미래는 AI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람의 손을 떠났다. AI와 함께 더 나은 ‘질문’을 찾아내는 사람이 미래를 리드한다. 지금 내가 마주해야 할 가장 불편한 질문은 무엇인가? 거기서부터, 진짜 기획이 시작된다.” ---p.206~207 “5년 차 VIP 고객 A씨. 인스타그램에서 B사의 ‘광고 AI’가 추천한 코트 광고를 보았다. 마음에 들어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음 날 아침, B사의 ‘자동화 AI’가 메일을 보냈다. “신규 고객님, 환영합니다! 첫 구매 10퍼센트 할인 쿠폰을 드려요.” 오랜 VIP 고객인 그녀는 사용할 수도 없는 쿠폰. 기분이 한껏 상한 A씨가 메일을 지운다. 장바구니 속 코트도 함께. 기술은 죄가 없다. 고객의 맥락을 읽지 못한 엉성한 설계가 문제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AI는 완벽하게 작동했다. 광고 AI는 고객을 포착했다. 자동화 AI는 메일을 보냈다. 각자는 제 역할을 다했지만, 결과는 끔찍한 불협화음이었다.” ---p.246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이해로 귀결된다. AI라는 강력한 도구 앞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면? 먼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기뻐하는가? 남들이 모두 ‘예’라고 말할 때, 나는 왜 ‘아니오’라고 말하고 싶은가? 이처럼 스스로의 가치와 욕망, 고유한 시선을 굳건히 지킬 때, 비로소 우리는 AI가 제시하는 수많은 평균적 선택지 앞에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p.273 “기계는 ‘어떻게’를 계산한다. 인간은 ‘왜’를 묻는다. 기계는 예측하지만, 인간은 상상한다. 기계는 정답을 반복하고, 인간은 실수하며 성장한다. 기계는 최적화를 추구하지만, 인간은 때로 자신을 파괴하며 사랑에 빠진다. 이 모든 불완전함이, 이 모든 비합리성이 우리 인간이다. AI 너머의 세계에서, 우리는 두 개의 길에 서 있다. 하나는 기계처럼 완벽해지려는 욕망의 길. 다른 하나는 인간으로 남으려는 의지의 길. 전자는 정교하지만 차갑고, 후자는 서툴지만 뜨겁다.” ---p.379 --- p.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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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질문’으로 존재를 증명한다.”
‘70만 조회수’ 화제의 브런치, AI혁신가이드 안병민 신작 AI 네이티브 시대에,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는 ‘질문 로드맵’ “질문인간이란, AI의 답에 의존하지 않고 질문으로 판을 바꾸는 사람이다.” 해외 수출 도서! 대만 CWM Publishing과 저작권 계약 체결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시대, 인간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인가? AI혁신가이드 안병민의 신작 『질문인간』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파고들어, 지금의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으로 ‘질문인간 되기’를 제시하는 책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한 해외 출판사의 관심 속에서, 대만 CWM Publishing과 번체자 판권 계약도 체결됐다. 이 책에 따르면 ‘혁신’은 언제나 기존 질서를 흔드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AI가 ‘대답하는 기계’라면, 인간은 ‘질문하는 존재’다. 그래서 이 책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더 잘 사용할 것인가’보다, ‘AI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인간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더 집중한다. 오늘날 우리는 AI가 작성한 보고서, 요약된 회의록, 자동 생성된 기획안에 둘러싸여 일한다. 겉보기엔 일의 속도와 효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듯 보인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AI 분석에 의존할수록 인간의 통찰력은 흐릿해지고, 판단의 주도권은 점점 기계로 넘어간다. 『질문인간』은 이 현상을 ‘사고의 아웃소싱’, ‘사고의 종속’이라고 부른다. AI라는 기술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AI 앞에서 인간의 질문이 멈췄다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AI혁신가이드 안병민이 제시하는 ‘AI 시대의 사고법’ “AI 시대, 가장 위험한 인간은 ‘질문하지 않는 인간’이다.” 이 책은 질문한다. ‘지금, 인간은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 저자는 AI의 답을 검증하고, 질문을 설계하는 인간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건 인간만의 ‘질문력’이다.” 저자는 여섯 개의 계단-질문의 시작, 언어, 확장, 진화, 깊이, 설계-을 따라 독자의 시선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 첫 단계에서는 우리가 서 있는 현실의 좌표를 점검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AI와의 상호작용을 대화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질문의 ‘언어’를 다룬다. 이어 세 번째 단계에서는 개인을 넘어 팀과 조직 차원에서 질문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살피고, 네 번째 단계에서는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는 사고로 시선을 옮긴다. 다섯 번째 단계에서는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 고유의 역할과 가치가 무엇인지 되묻는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질문을 통해 미래의 일과 삶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 책은 AI 문해력 확보에서부터, AI 시대의 리더십 전략,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의 중요성, AI를 지적 스파링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 패턴 경제의 잠재력, 질문 설계자가 되는 법, 휴먼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전략까지, AI를 둘러싼 변화의 지형과 대응 전략을 입체적이고 분석적으로 조망한다. 가령, 새로운 리더의 역할은 세 가지 핵심 역량으로 정리된다. 이 책에 따르면 AI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는 ‘문제 정의자’, ‘가치 설계자’, ‘최고 회의론자’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 모호한 비즈니스 문제를 가설의 형태로 재설계하는 ‘문제 정의자’, 윤리적·철학적 기준을 세우는 ‘가치 설계자’, AI가 만들어내는 환각(할루시네이션)에 맞서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는 ‘최고 회의론자’가 그것이다. 또한 저자는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개인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을 ‘가치’, ‘일’, ‘단위’, ‘욕망’, ‘혁신’, ‘환경’, ‘인정’이라는 일곱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찬찬히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나의 ‘가치’는 복제 가능한 것인가 아니면 대체 불가능한 것인가, 나의 ‘일’은 효율성의 영역에 속하는가 아니면 창의성의 영역에 속하는가, 나의 ‘욕망’은 주입된 욕망인가 아니면 근원적 욕망인가 등등 하나같이 중요한 질문들이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 것인가.’ 이 질문을 끌어안는 사람이 다음 시대의 질서를 만든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 개념은 ‘질문 설계’다. 같은 AI를 두고도 사람마다 활용에 격차가 생기는 이유는 질문을 설계하는 사고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에 따르면 ‘질문 설계’란 AI라는 계산 장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그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며, 인간 고유의 통찰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질문은 선택이자 관점이며 목적이자 맥락이다. 이 책은, 결과를 통째로 요구하는 질문을 경계하면서, 판단의 근거를 요청하는 질문, 일부러 불일치를 만들어 편향을 드러내는 질문, 나아가 ‘이 질문이 정말 AI에게 물어야 할 문제인가’를 먼저 성찰하는 질문까지, 질문 설계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각 장의 끝에는 AI 시대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질문인간의 생각법’을 제시해놓았다. 비판적 질문, 창의적 질문, 전략적 질문, 윤리적 질문, 성찰적 질문, 통합적 질문이라는 여섯 가지 질문 도구는 독자가 자신의 일과 삶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고 훈련 도구다. 책을 덮은 뒤 독자는 AI의 답 앞에서 자동으로 묻게 될 것이다. “왜?”, “무엇을 전제하고 있지?”, “이 결정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이 책이 궁극적으로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AI는 대답하는 기계이고, 미래는 질문하는 인간의 몫이라는 것. AI 기술이 아무리 정교해져도, ‘왜 이 일을 하는가’, ‘무엇이 옳은가’와 같은 질문만큼은 인간의 영역으로 남는다. 판단하고, 조합하고, 맥락을 부여하는 것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 저자가 방향을 잡고(Direction),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Curation), 결단(Jedgment)하는 힘을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질문인간』은 ‘AI 시대에 내 역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AI 도구를 쓰는데 왜 성과가 나지 않을까?’, ‘팀원들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리더와 중간관리자, 그리고 모든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내일 당장 회의에서 던질 질문부터, AI 시대의 리더로서의 역할,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기준까지,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이 진지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을 덮을 즈음, 독자는 질문으로 판을 바꾸는 ‘질문인간’의 모습을 이전보다 훨씬 더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최근 대만 CWM Publishing과 번체자 판권 계약을 체결해, 해외 독자들과도 만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이 책이 담고 있는 인문 철학적 깊이와 경영 전략적 효용성이 대만 현지 출판계의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했음을 방증한다. CWM Publishing은 ‘천하잡지(天下雜誌, CommonWealth Magazine)’ 출판부로, 피터 드러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앤절러 더크워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을 소개하고 있는 대만 및 중화권의 대표적인 경제 매체 출판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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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의 시대, 이 책은 단순히 ‘어떻게 AI를 쓸 것인가’를 넘어 ‘어떤 질문으로 미래를 설계할 것인가’를 묻는 새로운 차원의 전략서다. 저자가 제안하는 6단계 질문 프레임워크는 독자를 AI 기능의 단순 소비자가 아닌, 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설계하는 주도적 리더이자 미래의 설계자로 거듭나게 한다. 경영의 다양한 영역을 경계 없이 넘나드는 저자의 통찰은 개인과 기업,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AI 기술에 압도되지 않고, 인간의 지성을 확장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낸다. AI에 대한 막연한 의존을 넘어 인간 고유의 ‘지성 근육’을 단련하고,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김대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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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가장 큰 위험은 기술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기술을 ‘남의 일’로 여기는 것이다. AI 앞에서 주저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일단 부딪치고 써보라며, 실행을 독려한다. 기술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지우고, 지금 당장 AI를 켜고 질문하게 만드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대목은 AI를 다루는 과정이 경영과 리더십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는 저자의 통찰이다. 모호한 질문이 엉뚱한 답을 낳듯, 불명확한 소통은 조직의 비효율을 초래한다. AI에게 적확한 질문을 던지는 훈련은 곧 구성원에게 비전과 미션을 명확히 제시하고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의 언어를 가다듬는 과정이기도 하다. AI 활용 능력과 리더십 역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모든 리더에게 일독을 권한다. -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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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정답을 내놓지만, 결코 ‘왜’라고 묻지 않는다. 이제 AI 논의는 생산성의 차원을 넘어 ‘사고의 주도권’을 다루는 본질적 문제라는 저자의 통찰에 깊이 공감한다. 『질문인간』은 편의라는 이름 아래 사유를 멈추고 판단을 외주화해버린 우리 시대의 위기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AI 만능 사회’ 앞에서 막연한 불안과 편리함 사이를 오가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사고의 주권을 다시 단단히 움켜쥐는 법을 이야기한다. 더 빠른 실행보다 더 깊은 질문을, 정해진 답보다 정확한 문제의식을 되찾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AI 실용서를 넘어, 인간 지성의 존엄을 다시 세우는 사유의 선언문이다. AI 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으로서 질문하고, 인간으로서 존재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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