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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홀로’와 ‘함께’ 사이의 알맞은 온도1부 나는 내가 왜 외로운지 몰랐다외로움이라는 착각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태어난다왜 관계에 점점 서툴러질까외로움은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2부 외로움을 해소하는 친밀한 관계에 대하여 내 삶을 함께할 단 한 사람을 꼽는다면나와 남의 경계가 옅어질 때 얻는 것들이 관계는 사랑일까, 우정일까“괜찮아, 그대로도 충분해”라는 한 마디3부 나와 너, 사이의 철학사심 없는 진실한 관계를 향하여친구라는 존재를 다시 생각하다좋은 사이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는 ‘사이의 철학’4부 삶에 우정을 채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사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덕목에 대하여나라는 사람을 더 잘 알게 하는 존재친구라서 믿어주고 싶은 마음나라는 사람을 오롯이 보이는 법나가는 글?나에서 우리로, 외로움이 우정이 되기까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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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처럼, 예술처럼, 우정은 생존에 꼭 필요한 가치가 아니다.다만 우리의 생존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뿐이다.” _C.S.루이스사람 사이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진실한 우정에 관하여회사나 학교에서 사람 사이에 치이다 몸도 마음도 지친 채로 집에 돌아온다. 스마트폰 화면을 하염없이 아래로 내리며 메시지를 보낼 상대를 찾는다. 화려한 사진 속에서 빛나는 주변 사람들의 근황을 멍하니 바라본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 속 모습을 보면 실시간으로 더 많이 연결되는 세상인 것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유 모를 공허함이 느껴진다. 정작 진실되게 친하지 않기 때문에 현대인이 더 외로움을 호소하는지도 모른다. 사람을 마주하는 일을 회피하는 것도, 특정한 상대에게 지나치게 매달리는 것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 건강하게 외로움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저자는 온전히 혼자 있지도, 타인과 관계를 맺기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당신에게』를 썼다. 10여 년간 바람직한 관계라는 화두에 대해 연구하던 저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주하는 외로움의 근원과 관계의 본질에 대해 철학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키케로, 프랜시스 베이컨, 한나 아렌트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여러 철학자의 통찰을 들여다보며 나답게 살기 위해서 곁에 두어야 하는, 영혼을 채우는 진실한 사이는 어떤 형태를 하고 있는지 철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사람은 결국 사람으로 살아간다”고립과 연결, 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을 다시 배우는 일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감정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로움이나 사회적 고립을 겪는 사람은 우울증과 자살 위험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 정신적, 신체적 질병의 위험이 높다. 이러한 외로움의 문제는 인간이 사회적 존재이기에 ‘함께함’을 향한 목마름이 사라지지 않아 생기는 마음의 통증이자 치유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해답은 홀로 있을 때 잘 지낼 수 있는 고독의 힘을 기르고, 동시에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을 다시금 익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책에서 고립과 연결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너와 나, 사이에 관한 철학을 다음과 같이 살피고자 한다.1부에서는 외로움이 무엇인지를 다룬다. 그리움이나 고독과는 무엇이 다른 감정인지 비교하며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2부에서는 외로움에서 자신을 구하는 핵심적인 요소인 ‘친구’와 ‘우정’에 대해서 살펴본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 등 철학자들이 말한 우정의 개념을 탐구하며 그간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우정의 의미와 가치를 명확히 한다. 3부에서는 사심 없는 진실한 관계를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면밀히 고찰하며 4부에서는 사람 사이의 덕목에서 제기되는 철학적 의문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세상에 오롯이 내보이게 해주는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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