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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 제63권
39. 입법계품 [4] 入法界品 第三十九之四 양장
해주
담앤북스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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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須彌海住

호거산 운문사에서 성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석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운문사 전문강원을 거쳐 동학사 전문강원을 졸업한 후 동국대에 입학해 수학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가산지관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비구님 스님 최초로 동국대 교수가 되었으며, 조계종 제11·12대 중앙종회의원, 동학사승가대학장, 불교학연구회 초대·제2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여 권의 저·역서와 60여 편의 논문을 남겼으며, 150여 명의 석·박사 논문지도 제자가 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 주지로 주석하며 동국대
호거산 운문사에서 성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석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운문사 전문강원을 거쳐 동학사 전문강원을 졸업한 후 동국대에 입학해 수학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가산지관 스님으로부터 전강을 받았다. 비구님 스님 최초로 동국대 교수가 되었으며, 조계종 제11·12대 중앙종회의원, 동학사승가대학장, 불교학연구회 초대·제2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여 권의 저·역서와 60여 편의 논문을 남겼으며, 150여 명의 석·박사 논문지도 제자가 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수미정사 주지로 주석하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중앙승가대학교 법인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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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78쪽 | 190*260*20mm
ISBN13
9791162019566

출판사 리뷰

입법계품(入法界品) [4]는 입법계품 [3]에 이어 선재동자가 53 선지식을 찾아 남쪽으로 구법 여행을 시작하며 만난 선지식 중 미가장자, 해탈장자, 해당비구를 차례대로 만나 가르침을 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재동자가 선주비구를 떠나 다섯 번째 만난 선지식은 자재성(自在城)이라는 곳에 머물며 ‘바퀴 륜(輪) 자 장엄 법문’을 설하고 있는 미가장자이다. 미가장자는 온갖 말을 할 줄 아는 묘음다라니를 깨달은 선지식으로 선재동자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였느냐고 묻고, 보살의 하는 일은 매우 어려우니 나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우며 보살을 보기는 더욱 어렵다고 설하여 마치고 해탈장자를 찾아가 더 큰 가르침을 받으라고 알려 준다.

여섯 번째 만난 선지식은 주림성(住林城)에서 만난 해탈장자이다. 해탈장자는 선재동자가 미가장자를 만난 이후 12년 동안 찾아다닌 선지식으로 여래에 대한 신심으로 장엄한 해탈문을 깨달은 선지식이다. 해탈장자는 보살의 도를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 묻는 선재동자에게 ‘부처의 세계를 두루 거두어 그지없이 도는 다라니’ 삼매의 문을 설하고 더 큰 깨달음 얻기를 바라며 해당비구 선지식을 찾아가서 ‘보살이 어떻게 보살의 행을 배우며 보살의 도를 닦습니까?’라고 묻기를 권하였다.

일곱 번째 만난 선지식은 염부제(閻浮提) 마리가라 마을에 있는 해당비구이다. 해당비구는 반야바라밀의 청정한 삼매광명을 깨달은 선지식으로서 마을에 결가부좌하고 삼매에 들어 들숨 날숨을 여의고 별생각이 없어서 몸이 편안하여 움직이지 않음을 보았다. 선재를 만난 해당비구는 그의 발바닥을 비롯해 두 무릎, 허리, 두 옆구리, 가슴, 등, 두 어깨, 배, 얼굴, 두 눈, 미간, 이마, 머리, 정수리, 몸의 모든 털구멍 등에서 백천억 장자와 거사와 바라문 등이 나오고, 용과 아수라가 나오며, 야차왕와 나찰왕이 나오며, 집금강신과 건달바왕과 전륜성왕이 나오며, 한량없는 보살대중들이 나오며, 백천억 여래의 몸이 나와 중생들을 구제하는 법문을 연설하여 마치고 겸손하여 또 다른 선지식 찾기를 권하는 내용으로 제63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4]은 마무리된다.

독송본은 한문 원문과 한글역을 함께 수록했다. 본문의 왼쪽 면에는 한문 원문을, 오른쪽 면에는 그에 따른 한글 번역을 실었다.

한문 원문의 저본은 고려대장경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고려대장경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이루어져 후대에 교감(校勘)된 대장경과 이를 연구한 논 · 소초가 많아 수차례 교감하여 원문에 반영하였다.

서로 다른 내용을 원문에 반영하는 범위와 이체자(異體字) 문제는 고려대장경 각권의 말미에 교감되어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경문의 전후 내용을 살피면서, 여타 교감본을 참조하였으며 이체자도 가능한 한 고려대장경의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문 원문에 부기(附記)한 음사와 현토는 저본의 현토에 의거하였으며 번역에 따라 일부 수정하였다.

한글 번역은 기존의 번역본과 강설집을 참고하는 한편 해석과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그 내용을 더 깊이 천착(穿鑿)하여 해주 스님의 해석을 반영했다.

선지식의 법문과 강설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 의구심을 푸는 것은 보리심을 내어 신행하는 수행자의 몫이다.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원력은 오롯이 자신에게 있다.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툭 문리가 트이고 경안이 열릴 것이다.

역자의 말

해주 스님은 “『화엄경』은 불자들이 이르고자 하는 구경처인 불세계와 그 불세계에 도달하고 장엄하는 다양한 해탈방편을 설한 경”이라고 설명한다. 『화엄경』의 법문은 자신의 본래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가르침이며, 세간의 모든 존재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혜를 완성하는[安住世間成正覺]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 모든 것이 부처님의 지혜인 마음이 만든 것[一切唯心造]이고, 신심에 의해 발현하는 보리심(菩提心)의 공덕행에 의한 해탈장엄으로서 해인(海印)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끝으로 『독송본 한문 ·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과 『사경본 한글역 대방광불화엄경』의 출간에 부쳐 해주 스님은,
“『화엄경』 유통 불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기까지 불보살님의 가피와 삼세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행(報恩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두의 원력으로 80권 전권을 발간하여 『화엄경』 간행불사가 원만히 회향되도록 정진하겠다. 『화엄경』이 널리 유통되고 독송 사경 공덕으로 화엄법계의 해탈장엄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발원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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