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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뽑기 전2. 뽑기봇 vs 문채윤3. 착한 마음4. 미워하는 마음5. 차분한 마음6. 용기 있는 마음7. 솔직한 마음8. 진짜 내 마음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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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스티커를 붙였더니 진짜 내 마음이 보인다!채윤이 앞에 나타난 ‘절대 절대 뽑지 마! 뽑기봇’. 다양한 물건 중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스티커’가 채윤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 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스티커를 가슴에 붙이면 오롯이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 진짜 내 감정이 뭔지 알쏭달쏭 헷갈리게 될 것이라고 뽑기봇은 경고한다.감정 스티커를 붙이자 채윤이는 다양한 경험을 한다. ‘착한 마음’ 스티커를 붙이자 착한 일을 한다. 덕분에 칭찬을 듣고 ‘용기 있는 마음’ 스티커로 평소 친해지고 싶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기도 한다.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만드는 스티커가 있는 반면에 ‘차분한 마음’ 스티커 때문에 냉정한 말이 튀어나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가뜩이나 혼란스러웠던 채윤이의 마음은 감정 스티커 때문에 더욱 알쏭달쏭해진 것 같다. 하지만 각기 다른 감정을 지나자 점점 진짜 내 마음이 보인다.낯선 환경이 받아들이기 힘들어!감정 스티커로 마음을 조절하는 이야기채윤이는 엄마의 재혼으로 새아빠와 새 언니가 생긴다. 생일이 고작 3개월 빠르면서 언니 행세를 하는 지수. 사실 채윤이를 살뜰하게 챙긴다. 채윤이는 갑자기 달라진 가족 관계가 당황스럽다. 채윤이의 입장에서 엄마의 재혼을 받아들이고, 같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새 언니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새 언니에게 독설을 퍼붓고, 친구들에게 자주 화를 내는 식으로 예민하게 군다. 그러나 감정 스티커를 통해 드러나는 채윤이의 진심을 보고 나니 마냥 질책할 수만은 없다.“아니, 왜 맨날 나만 나쁜 애가 되는 거야? 억울해!” -본문 18쪽“학생 몇 살이야? 참말로 착하구먼.”“네? 제가 착하다고요?”채윤이가 착하다는 말을 들은 건 태어나서 아마 지금이 처음일 거야. 평생 못됐다, 유별나다는 소리만 들었는데……. -본문 40쪽채윤이는 아직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더불어 좋아하는 남자애는 나에게 관심도 없는 데다, 괜히 같은 반 친구와 다투기까지 했다. 유독 나에게만 힘든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이런 채윤이의 감정이 좋을 리 없다. 이때 채윤이에게 생긴 ‘감정을 조절하는 스티커’가 돌파구가 되어 준다. 여러 가지 감정이 한 번에 쏟아지는 바람에 소화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하나씩 경험한다.채윤이와 같은 어린이 독자에게 주는 선물책과 함께 만나는 30가지 감정 스티커모나고 예민한 아이 같지만, 아직 모든 감정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표현이 미숙했던 채윤이. 시시때때로 변하는 다양한 감정이 낯선 어린이 독자와 다르지 않다. 『감정 스티커』는 스티커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채윤이 이야기를 통해 낯선 가족관계와 환경을 받아들이기 힘든 어린이에게 조언을 준다. 이 책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만으로 끝이 아니다. 30가지 감정 스티커를 선물한다.『감정 스티커』 뒤표지에서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알쏭달쏭한 감정들을 만나 보자. 이 소중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여 보자. 언젠가는 채윤이처럼 나도 진짜 내 감정을 찾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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