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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구쓰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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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 Kuchiki,くつき しょう,朽木 祥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어스름 새벽》으로 제35회 아동문예신인상, 제39회 일본아동문학가협회 신인상 등을 받았다. 《피안화는 여우의 비녀》로 제33회 일본아동문학작가협회상을, 《바람의 구두》로 제 57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 외의 작품으로 《내 고양이에게는 토끼 꼬리가 있어요》, 《서랍 속의 집》, 《빛으로 찍어 낸 그림》, 《꽃잎 공주와 고양이 마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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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사메야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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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 Sasameya,ささめや ゆき

출판사에서 일하다 프랑스 쉘브루 미술 학교에서 공부했다. 벨기에 도메르호프 국제판화 콩쿠르 은상, 『가돌프의 백합』으로 소학관 회화상, 『무사하다면』으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삽화상, 『내일 우리 집에 고양이가 온단다』로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 『장난감 병사』, 『이상한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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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윤정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외국에서 출간되는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유치원 버스 아저씨의 비밀』,『시계의 여행』,『너는 무슨 풀이니?』,『발견! 우리 학교 이곳저곳』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30*250*15mm
ISBN13
9791157850136

줄거리

어느 봄날, 하늘 초등학교에 이상한 편지가 한 통 도착한다. 1학년 아이들에게 남궁재윤이라는 사람이 보낸 편지이다. 선생님이 편지를 열어보니, ‘하루’라는 단어 하나만 적혀 있다. 편지의 내용을 알 수 없고, 누가 보낸 편지인지 궁금해진 선생님은 주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전화해 보지만 누군지 찾을 수가 없다. 교장 선생님에게서 스물네 살 청년이 글자를 익힌 지 얼마 안 되어 교환 편지를 쓰기를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선생님은 1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교환 편지를 쓰기로 한다.

‘하루’로 시작한 단어는 ‘루비(이)~’, ‘이리’가 되고, 많은 단어들을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은 ‘리 자로 끝나는 말’ 노래도 가르쳐 준다. ‘너구리’, ‘이탈리아’, ‘아기 쥐’ 순으로 이어지며 아이들과 청년 사이에 단어와 그림들이 오가며 일 년의 시간이 지난다. 어느덧, 일 년의 시간이 흐르고, 글자를 막 익혔던 청년은 문장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아이들도 성장한다. 그리고 다음 해에 새로운 편지가 도착한다. 어린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의 성장을 그렸다.

출판사 리뷰

어느 봄날,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이상한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답장을 써야 하는 1학년 어린이들의 고민이 시작되는데…….
실제로 있었던 한 초등학교의 교환 편지로
어린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시작된다

끝말잇기로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과 성장, 교환 편지로 우정을 나눈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들다


일본의 어느 초등학교에 도착한 편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동화로 쓴『이상한 편지』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글자를 막 배우기 시작한 스물네 살 청년과 ‘교환 편지’를 주고받는 내용이다. 단어 하나만 적힌 편지를 받아들고, 글자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떤 답장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그린 이 책은, 스물네 살 청년과 1학년 어린이들이 일 년 동안 끝말잇기를 하며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천히 자라서 이제 글자를 떼기 시작한 청년을 도와주자’는 선생님의 말이나, 이야기 중간 중간 어린이들이 어려운 단어가 나오거나, 단어의 끝말이 막힐 때마다 상대편을 생각해서 쉬운 단어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 등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고운 마음씨를 대변하는 듯하다.

또, 끝말잇기를 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글자의 소리와 형태를 이해하고, 좀 더 다양한 단어들을 생각해 내는 활동들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기도 한다. 일 년 동안 교환 편지를 쓰던 아이들은 ‘고맙습니다’라는 말이 적힌 편지를 반 아이들 모두 받게 된다. 아이들은 답장을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다정한 마음,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등을 생각해 내며 진심을 다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상한 편지』는 교환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능력으로 누군가를 돕고 서로 나누는 것은 배우는 ‘진정한 나눔’을 알게 됨과 동시에, 그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며 빛을 발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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