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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진로
1. 공부는 왜 해야 할까?_존 듀이 14 2. 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_바뤼흐 스피노자 23 3. 나만 뒤처진 것 같아_프리드리히 니체 31 4. 부모님 꿈 말고 내 꿈을 꾸고 싶어_임마누엘 칸트 39 5. 나는 어떤 길로 가야 하지?_플라톤 49 6. 모두가 의대를 성공이라고 말해_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58 7.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 순 없을까?_존 스튜어트 밀 67 8. 실패가 너무 무서워_쇠렌 키르케고르 75 2장 감정 1. 또 다짐했는데 또 포기했다_장폴 사르트르 86 2. 하루를 그냥 흘려보낸 것 같아_마르틴 하이데거 94 3. 아무것도 하기 싫어_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02 4. 왜 자꾸 미루게 될까?_아리스토텔레스 110 5. 화를 내면 나쁜 사람일까?_세네카 118 6. 슬픔은 왜 나한테만 오는 것 같지?_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27 3장 사회 1. 착하게 살면 바보 되는 걸까?_공자 138 2. ‘빨리빨리’의 세상이 버거워_노자 145 3. 과연, 돈이 전부일까?_헨리 데이비드 소로 153 4. SNS 속 나 vs 현실 속 나_장 보드리야르 163 5. 내 얼굴이 싫어_시몬 드 보부아르 171 6. 내 삶의 의미가 뭐지?_빅터 프랭클 180 4장 관계 1. 부모님 잔소리가 지겨워_장자크 루소 190 2. 이유 없이 걔가 미워_토머스 홉스 198 3. 나도 모르게 눈치를 보게 돼_쇠렌 키르케고르 204 4. 꼭 말로 해야 알까?_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213 5. 나는 혼자가 편한데…._한나 아렌트 221 6. 사랑은 왜 이렇게 복잡할까?_에리히 프롬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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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경험을 통해 배우며 교육은 살아 있는 경험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그는 책 속의 문장이 아니라, 삶 속의 물음에서 공부가 시작된 다고 믿었어.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왜 겨울이 예전보다 짧아졌을까?” 하고 궁금해하는 태도, 그리고 그것을 직접 탐구해 보는 과정이 바로 공부라는 거야. --- p.16, 본문「공부는 왜 해야 할까?_존 듀이」중에서 많은 청소년이 수학을 정답 맞히기 경쟁이라고 생각해. 하나라도 틀리면 실패한 것처럼 느끼고, 자존감까지 무너져. 하지만 수학은 오히려 ‘실패를 연습하는 언어’야. 계속 시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논리를 다듬어 가는 과정이거든. 스피노자의 철학도 이와 비슷해. 그는 『윤리학』이라는 책을 수학 문제 풀이하듯 썼어. 개념을 하나하나 정의하고, 그걸 바탕으로 논리를 쌓아 올리는 방식이야. 왜냐하면, 그는 이 세계가 질서와 법칙 속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야. --- p.26, 본문「수학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_바뤼흐 스피노자」중에서 “너는 이미 진실을 알고 있다. 다만 아직 그 기억을 꺼내지 못했을 뿐.” 플라톤은 우리 안에 이미 본질적인 가능성이 들어 있다고 보았어. 그래서 진로를 찾는 건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걸 기억해 내는 과정이라고 했지. 그걸 찾아가는 일이 바로 ‘나답게 살아가는 것’의 시작인 거야. --- p.51, 본문「나는 어떤 길로 가야 하지?_플라톤」중에서 “절망은 자기 자신이 되기를 거부하거나, 되지 못할 때 찾아온다.” 우리가 실패로 괴로워할 때, 그건 ‘틀려서’가 아니라 ‘진짜 나’를 찾고 싶기 때문이야. 그래서 그 괴로움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 신호이기도 해. 아무 생각도, 아무 기대도 없다면 절망할 이유도 없으니까. 너는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야. 그건 하던 걸 포기한 게 아니라,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강한 게 아니야. 넘어졌을 때도 자신을 버리지 않고 일어서는 사람이 강한 거야. 넘어져도 괜찮아. 중요한 건 넘어진 나를 포기하지 않는 힘, 그리고 그 실패 속에서도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야. --- p.81, 본문「실패가 너무 무서워_쇠렌 키르케고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