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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어린이 탐구 생활
이다 글그림
창비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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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44위 어린이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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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오늘의 어린이를 향한 다정한 관찰 기록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의 계간『창비어린이』연재 만화 <나는 어땠더라?>에 에세이를 더해 엮은 책.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제의 어린이로서 오늘의 어린이를 바라본다. 유쾌하고 다정한 시선으로 어린이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
2026.01.30. 어린이 PD 백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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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어린이 이다와 어른 이다
이상적인 어린이 동네

1부 오늘의 어린이

오늘의 어린이를 기다리며
어린이'라는 말
진짜 어린이 연구
요즘 애들의 꿈
어린이는 무엇으로 웃는가
덕질 천재
나답게 살기
탐구 문제: 내 안의 어린이 깨우기

2부 세상에는 다정함이 필요하다

다정함은 어린이의 편에 있다
어린이 존중 5계명
이상하고 아름다웠던 꿈
오늘은 ‘꾸밈 없음’
어린이와 정치 이야기 해도 되나요?
기후 위기 시대를 사는 어린이에게
몽실 언니의 고생 리스트
탐구 문제: 다정함 연습하기

3부 나는 어땠더라?

내 안의 어린이를 듣는다
맞고 자란 아이
책 읽는 것밖에 한 게 없어서
일기장에서 시작된 이야기
문방구 빚을 갚으려면
반장과 대통령의 공통점
탐구 문제: 나는 어땠더라?

4부 어린이가 만드는 세계

무엇이든 만들어 보는 그 마음으로
미디어 속 어린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동화 속에서 사는 사람
빈 곳을 채우는 동시
그림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이야기에 대한 욕망

에필로그: 내일의 어린이를 기다리며
각종 어린이 도감
한눈에 보는 어린이 이다 성장기
어린이 이다의 애착 물건 리스트
왓츠 인 마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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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비정규직 예술노동자. 포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 내내 쉬지 않고 다이어리를 썼다. 대학에서 신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개인 홈페이지와 SNS를 오랫동안 운영하며 일상에서 포착해낸 아이러니와 유머, 소소한 깨달음이 담긴 일기와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은 책으로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이다의 작게 걷기』, 『걸스 토크』, 『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가 있으며, 100퍼센트 손으로 쓰고 그린 여행 노트 『내 손으로, 치앙마이』, 『내 손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등 여행기를 꾸준히 펴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비정규직 예술노동자. 포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 내내 쉬지 않고 다이어리를 썼다. 대학에서 신학과 문예창작학을 전공했다. 개인 홈페이지와 SNS를 오랫동안 운영하며 일상에서 포착해낸 아이러니와 유머, 소소한 깨달음이 담긴 일기와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은 책으로 『이다의 허접질』, 『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이다의 작게 걷기』, 『걸스 토크』, 『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가 있으며, 100퍼센트 손으로 쓰고 그린 여행 노트 『내 손으로, 치앙마이』, 『내 손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 등 여행기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그림으로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끄적끄적 길드로잉』을 썼고, 다수의 드로잉 강좌와 도시·자연관찰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적인 창작을 위한 데일리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을 제작해 주요 작가이자 편집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림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해보는 것이 소망이다.

홈페이지 2daplay.net
트위터(현 X) @2daplay
인스타그램 @2da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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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10g | 128*188*14mm
ISBN13
9788936449360

출판사 리뷰

‘진짜 어린이’ 탐구는 계속된다!
나의 어린 시절, 오늘의 어린이,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미래


개성 넘치는 화풍과 예리한 통찰로 독보적인 ‘관찰 일기’ 장르를 구축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신작 『어린이 탐구 생활』을 선보인다. 2020년 여름부터 계간 『창비어린이』에 연재하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만화 「나는 어땠더라?」에 에세이를 더해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 작가는 자신의 유년 시절 기억과 지금 이곳의 어린이를 사려 깊게 교차시키며, 우리 사회가 간과해 온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과 존중의 시선을 촘촘히 기록했다. 세심한 관찰과 솔직한 유머가 빛나는 이 기록은 한때 어린이였던 우리 모두에게 잊고 지낸 감각을 깨우는 계기를, 어린이를 존중하고자 노력하는 어른들에게는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다채로운 매력의 만화와 풍성한 부록을 통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라는 존재를 잘 몰라 막연한 거리감이나 두려움을 느꼈던 어른들에게 그들의 다정한 친구가 되어 줄 용기를 건네며, 우리 곁의 어린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새롭게 마주하게 하는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어린이를 대하면서 느꼈던 막막함과 두려움이 이 책을 읽으면서 사라졌다. 일단 한바탕 웃을 준비를 하고 책을 펼치는 것이 좋다.
_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김지은

가장 다정한 시선으로 ‘오늘의 어린이’를 탐구하다
‘○린이’라는 말 대신, 진짜 이름으로 불러 주는 세상을 위해


작가는 과거 어린이를 좋아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른이 되어 마주한 실망스러운 세상 속에서 타인의 약함을 보듬을 여유가 없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어린이에게 먼저 마음을 열었을 때 돌아온 다채로운 이야기들에 주목한다.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어린 시절을 지나 여자아이들에게 꾸밈 노동에서 벗어난 현재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 주는 일화나(「오늘은 ‘꾸밈 없음’」), 정치적 편견에 갇혀 있던 어린 자신에게 열린 대화로 균열을 내 주었던 어머니와의 일화(「어린이와 정치 이야기 해도 되나요?」)는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고민을 나누며 깊은 울림을 준다. 이러한 성찰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한 제언과(「기후 위기 시대를 사는 어린이에게」) ‘○린이’라는 차별적 용어 사용에 대한 경종으로 이어진다(「‘어린이’라는 말」). SNS에서 수만 회 공유되며 큰 공감을 얻은 이 목소리들은 어린이의 세계를 침범하지 않고 온전히 존중하려는 다정한 어른의 태도가 무엇인지 보여 준다. 작가가 제안하는 ‘어린이 존중 5계명’은 우리가 일상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이고 다정한 다짐이다.

이다의 어린이 존중 5계명
1. 어린이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
2. 어린이에게 인사할 때는 눈을 맞추고 악수를 청한다.
3. 어린이에게 몇 살이냐고 묻지 않는다.
4. 어린이를 '어린이'로 뭉뚱그리지 않는다.
5. 내 사정이 허락하는 한 어린이에게 양보한다.

“그때, 나는 어땠더라?”
내 안에 잠들어 있던 어린이를 깨워 보자


작가는 눈앞의 어린이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자기가 가장 잘 아는 어린이, 즉 유년 시절의 자신을 불러낸다. 문방구에서 외상을 져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빚을 두려워하게 됐다는 일화는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문방구 빚을 갚으려면」), 체벌의 경험을 회상하는 「맞고 자란 아이」 편은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이처럼 작가가 생생하게 간직해 온 내밀한 기억은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데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를 둘러싼 세계를 면밀히 살피고 더 나은 미래를 일궈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진다. 책 곳곳에 마련된 ‘탐구 문제’는 독자 안의 어린이를 깨워 다정한 실천을 독려하고, 「한눈에 보는 어린이 이다 성장기」 「어린이 이다의 애착 물건 리스트」 등 풍성한 부록은 정겨운 추억을 소환하며 즐거운 몰입을 돕는다. 이제 어린이라는 낯설고도 그리운 세계를 마주할 준비는 끝났다. 『어린이 탐구 생활』과 함께 새롭고 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린이에게 마음의 자리를 내주는 다정한 탐구를 시작해 보자.

이 세상엔 끝없이 ‘오늘의 어린이’가 등장할 것이다. 오늘의 어린이, 내일의 어린이 모두 궁금하다. 어제의 어린이로서 그들을 꾸준히 지켜보며 함께할 것이다.
_에세이 「오늘의 어린이를 기다리며」 중에서

추천평

‘요즘 애들’과 ‘그때 애들’이 한 권의 만화에서 만났다. 로맨스, 코믹스, 모험과 스릴러 등 어린이와 관련된 모든 장르가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작가는 어린이를 백 번쯤 해 봤던 걸까. 아마도 동네에서 최고로 웃기는 어린이였을 그에게 ‘어린이 관찰 대상’을 수여하고 싶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단단하게 굳어 버렸던 우리들의 머릿속으로 말랑 젤리 같은 어린이들이 뛰어 들어온다. 우리는 어린이를 몰랐던 것이 아니라 잊었던 것임을 깨닫고 내일로 달려가는 어린이들을 힘껏 안아 주게 될 것이다. 어린이를 대하면서 느꼈던 막막함과 두려움이 이 책을 읽으면서 사라졌다. 일단 한바탕 웃을 준비를 하고 책을 펼치는 것이 좋다.

작가는 어린이에 대한 수많은 한탄과 오해를 용맹하게 격파한 뒤에, 그들의 동료로서 같이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묻는다. 이 험한 시절을 함께 헤치며 지나온 당신과 내가 어린이의 친구가 아니라면, 누가 그들의 친구가 되어 준단 말인가.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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