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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관찰을 시작하며 6
봄 3월 14 4월 26 5월 38 여름 9월 100 10월 108 11월 118 가을 6월 58 7월 72 8월 84 겨울 12월 134 1월 144 2월 154 자연관찰을 더 재밌게 하는 법 164 작가의 말 166 이다의 자연관찰 일기 양식 167 |
2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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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관찰과 기록의 재미를 전해 온 10만 팔로워 일러스트레이터 이다가 이번엔 자연으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작가는 코로나19가 유행할 때,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면서 산과 공원으로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제 본 풀이 오늘 더 자라 있고, 지난주에 봤던 꽃봉오리가 이번 주에 활짝 펴 있는 모습들을 발견하면서 자연관찰의 묘미를 알게 되었고, 그렇게 관찰한 자연을 꼼꼼하게 기록해 나갔다.
자연관찰 그림일기를 쓰는 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다랑 함께 자연을 자세히 보고 귀 기울여 듣고 가만히 느끼다 보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새롭고 재미난 순간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이다의 날마다 자연관찰〉은 자연에서 무엇을 어떻게 관찰하고 기록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우리는 어디서든 자연관찰을 할 수 있다! 자연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하늘에는 해와 달과 구름이, 땅에는 풀과 나무와 벌레가 있다. 우리는 날마다 자연과 마주하지만 그 존재를 쉽게 지나치곤 한다. 그 안에서 사실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말이다. 이다는 발밑에서 일어나는 작은 생명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에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집중하면 들리는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간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면 비로소 보이는 자연스러운 질서와 새로운 세상을 마주한다. 자연관찰은 단순히 지식을 쌓거나 취미 활동을 하는 걸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다. 둘레의 풀, 꽃, 나무의 작은 변화들을 새롭게 발견하면서 이들의 삶에 자연스레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모든 생명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자세히 들여다보는 행위만으로도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일상의 깊이가 더해진다. 이 책은 자연관찰의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관찰력과 생태감수성, 그리고 기록하는 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끈다. ❙ 자연을 기록하는 즐거움, 자연에서 배우는 삶 〈이다의 날마다 자연관찰〉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년 넘게 연재하며,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다의 자연관찰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책이다. 작가가 손수 그리고 쓴 73편의 그림일기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고 순서대로 정리했다. 또한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만날 수 있는 동식물, 관찰하기 좋은 장소 등 작가가 전하는 자연관찰 비법들을 함께 소개하여, 아이들이 자연관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맨 뒤에는 작가가 실제로 사용하는 관찰 일기 양식을 부록으로 실어, 독자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밖으로 나가 자기만의 기록을 만드는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게 했다. 자연관찰 그림일기를 쓰는 건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계절이 바뀌고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자연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기억하면서, 생명에 대한 애정도 함께 자란다. 무심코 지나쳤던 풀꽃 한 송이, 새 한 마리, 곤충 한 마리에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둘레를 더 꼼꼼하게 들여다보게 되고, 때론 그런 자연으로부터 위로를 받기도 한다. 〈이다의 날마다 자연관찰〉은 자연에서 무엇을 어떻게 관찰하고 기록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