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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경기 - 쓱싹쓱싹 과학
씻고 소독하고, 깨끗한 ‘위생 용품’들 1라운드 칫솔 vs 치실 누가 더 이를 잘 닦을까? #세균 2라운드 손 세정제 vs 비누 누가 더 바이러스를 잘 없앨까? #유화 3라운드 탈취 스프레이 vs 디퓨저 누가 더 냄새를 잘 잡을까? #확산 4라운드 에탄올 vs 과산화수소수 누가 더 잘 소독할까? #살균 5라운드 KF 마스크 vs 덴탈 마스크 누가 더 촘촘히 막을까? #입자 두 번째 경기 - 뽀송뽀송 과학 바르고 두드리고, 화사한 ‘화장 용품’들 6라운드 선크림 vs 선스틱 누가 더 피부를 잘 지킬까? #자외선 7라운드 스킨 vs 로션 누가 더 잘 스며들까? #흡수 8라운드 팩트 vs 파우더 누가 더 뽀얗게 보일까? #빛의 산란 9라운드 립글로스 vs 립밤 누가 더 촉촉할까? #보습 세 번째 경기 - 반짝반짝 과학 비춰 보고 꾸미고, 단정한 ‘미용 용품’들 10라운드 유리 거울 vs 아크릴 거울 누가 더 잘 비출까? #빛의 반사 11라운드 헤어롤 vs 고데기 누가 더 잘 말아 줄까? #열 12라운드 족집게 vs 면도기 누가 더 털을 잘 없앨까? #압력 13라운드 왁스 vs 스프레이 누가 더 머리를 잘 고정할까? #점성 |
추리소설 쓰는 과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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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분자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은 비좁아. 그래서 분자가 적게 모여 있어 널널한 곳으로 점점 퍼져 나가게 돼. 이렇게 분자들이 스스로 움직여 퍼지는 현상을 확산이라고 해.
옆 사람이 방귀를 뀌면 냄새가 나거나, 물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색이 번지는 것도 모두 확산의 결과야. --- p.24 선크림이나 선스틱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잘 막을까? 이걸 알려 주는 것이 선크림 지수야. 선크림 지수에는 SPF와 PA가 있어. SPF는 UVB를 얼마나 잘 막을 수 있는지를 말해. 보통 SPF 10은 약 90퍼센트, SPF 50은 약 98퍼센트까지 막아 준대. PA는 UVA를 얼마나 잘 막는지 알려 주는데, 뒤에 +가 많이 붙을수록 효과가 강해. --- p.46 팩트나 파우더를 바르면 왜 피부가 뽀얗게 보일까? 단지 밝은 색을 두껍게 발라서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아. 이 화장품들에는 색을 내는 색소뿐 아니라 아주 고운 광물, 즉 돌가루가 들어 있어. 이 가루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알갱이가 작지. 빛이 이런 작은 가루에 부딪히면 한 방향으로 꺾이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퍼져. 이것을 산란이라고 해. 이렇게 빛이 사방으로 퍼지면 피부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눈에 덜 띄고, 번들거림도 줄어 보여. --- p.58 압력을 말 그대로 풀이하면 ‘누르는 정도’야. 더 정확하게 말하면, 두 물체가 맞닿아 있을 때 얼마나 세게 누르는지를 나타내는 값이지. 같은 힘으로 누르더라도 맞닿은 면이 좁으면 압력이 커지고, 면이 넓으면 압력이 작아져. 간단히 실험해 보자. 손바닥으로 다른 쪽 팔뚝을 꾹 눌러봐. 다음으로는 손가락으로 꾹. 그다음으로는 손톱으로 꾹. 어때? 손톱으로 누를 때 힘이 가장 또렷하게 느껴지지? --- p.83 점성은 다시 말해 기체나 액체가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성질이야. 그래서 물처럼 빠르게 흐르는 액체는 점성이 낮다고 하고, 꿀처럼 느리게 흐르는 액체는 점성이 높다고 해. 점성은 물질 속 분자들이 서로 잡아당기고 부딪히기 때문에 생겨. 분자들이 서로 붙으려는 힘이 커지면 점성이 높아지지. 분자 모양이 길고 복잡하면 잘 엉키기 때문에 역시나 점성이 높아져. --- p.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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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있소’에서 펼쳐지는
뷰티·위생 용품들의 유쾌한 과학 대결! 어서 오세요! 있을 건 다 있고 없는 것도 금방 들여오는 ‘다있소’ 상점입니다. ‘다있소’에는 문구, 뷰티/위생, 간식, 주방, 욕실, 청소, 세탁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중 이 책을 통해 탐구할 코너는 바로 요즘 친구들의 가장 큰 관심사! 바로 뷰티 코너입니다. 칫솔과 치실이 ‘누가 더 이를 잘 닦을까’를 겨루며 ‘세균 제거’를 알려 주고, 손 세정제와 비누가 ‘누가 더 바이러스를 잘 없앨까’를 겨루며 ‘유화’를 이해하게 합니다. 또 탈취 스프레이와 디퓨저가 ‘누가 더 냄새를 잘 잡을까’를 겨루며 ‘확산’을, 에탄올과 과산화수소수가 ‘누가 더 잘 소독할까’를 겨루며 ‘살균’을 설명해 줍니다. 여기에 선크림과 선스틱의 ‘자외선 차단’, 스킨과 로션의 ‘흡수’, 팩트와 파우더의 ‘빛의 산란’, 립글로스와 립밤의 ‘보습’, 거울과 아크릴 거울의 ‘빛의 반사’, 헤어롤과 고데기의 ‘열’, 족집게와 면도기의 ‘압력’, 왁스와 스프레이의 ‘점성’까지, 비슷한 용도나 기능을 가진 물건들이 대결하며 과학 원리를 입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흥미진진한 대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어느새 기본적인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익히게 될 것입니다. *주요 교과 연계 초등 3학년 과학 : 힘과 우리 생활 | 감염병과 건강한 생활 | 물체와 물질 초등 4학년 과학 :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 물의 상태 변화 | 여러 가지 기체 초등 5학년 과학 :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 빛의 성질 | 혼합물의 분리 | 용해와 용액 | 열과 우리 생활 초등 6학년 과학 : 물체의 운동 | 물질의 연소 중학 1학년 과학 : 물질의 상태 변화 중학 2학년 과학 : 빛과 파동 과학 문해력을 기르는 가장 친근한 첫걸음 책 저자 윤자영은 현직 과학 교사이자 추리소설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베테랑 교사이자, 복잡한 과학 개념을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작가의 강점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거기에 더해 핫한 브랜드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터치로 완성된 문구 캐릭터는 읽는 내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읽는 재미’와 ‘배우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입니다. 또한, 부록 ‘다있소 과학 실험활동지’(책날개 QR링크 수록)를 통해 책에서 배운 과학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실제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하며, 나만의 새로 실험 만들기까지 이어 가면서 초등 과학 문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있소 과학』 시리즈는 문구 편을 시작으로 뷰티, 간식으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과학 교양 시리즈로, 과학을 낯설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첫걸음을 선물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