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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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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응급상황을 판단하고 골든타임을 지키는 법
고령자 응급상황, 빠른 인지와 대처를 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실전 지침. 미세한 전조 증상 감지법으로 응급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뇌졸중, 심혈관 질환, 낙상 등 주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으로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2026.02.03. 건강 취미 PD 안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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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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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건강하고 안전한 노년 생활을 위하여

Part 1. 고령자에 대한 이해

Chapter 1. 고령자, 왜 다를까?
Chapter 2. 응급상황 골든타임의 법칙

Part 2.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법

Chapter 3. 응급처치 기본 원칙
Chapter 4. 뇌졸중|뇌가 보내는 경고
Chapter 5. 심장 응급상황|심장이 멈출 때
Chapter 6. 낙상과 골절|작은 넘어짐, 큰 위험
Chapter 7. 발열과 감염증|약화되는 면역력
Chapter 8. 체온 조절 관련 질환들|더워도 문제, 추워도 문제
Chapter 9. 소화기계 응급상황|복통의 수많은 원인들
Chapter 10. 호흡곤란|숨이 안 쉬어져
Chapter 11. 어지럼증|빙글빙글 세상이 돌아갈 때
Chapter 12. 재가 의료기기 사용 고령자의 응급상황|이 의료장치를 어떻게 관리하나요

Part 3. 예방과 일상 준비

Chapter 13. 응급상황 예방하기
Chapter 14. 가족과 간병인을 위한 조언

부록. 응급상황 체크 리스트

저자 소개1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로 일하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응급의학·소생의학·패혈성 쇼크 분야를 연구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어릴 적 면역학을 연구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의학에 발을 들였다.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자로서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저체온치료학회, 쇼크연구회, 응급중환자영상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9년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연구자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로 일하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응급의학·소생의학·패혈성 쇼크 분야를 연구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어릴 적 면역학을 연구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의학에 발을 들였다. 한양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자로서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 저체온치료학회, 쇼크연구회, 응급중환자영상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19년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다수 발표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김승호학술상’을 수상했다.

의학의 언어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전하고 싶다. 위급한 순간에 누군가의 손을 잡아 줄 지식이 더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을 썼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650g | 160*215*21mm
ISBN13
9788925569970

책 속으로

과거에는 오래 사는 게 인류의 지상 최대 과제였다면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최대한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쪽으로 시선이 옮겨졌습니다.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마지막 5년을 침대에서 꼼짝 못 하고 누워 있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이런 열망을 반영한 유행이 바로 항노화, 저속노화, 역노화라는 개념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화를 늦출 수는 있어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며,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불쑥 찾아올 수 있습니다.
--- pp.4-5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생활습관의 교정과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고령자는 보통 2~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함께 보유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새로운 증상이 생겨도 기존에 앓고 있던 질병 때문인지, 새로운 문제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예를 들어 저혈당 증상으로 이따금씩 어지럼증을 느끼던 당뇨병 환자가 뇌졸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특별하게 여기지 못하고 한참 뒤에야 병원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 pp.25-26

나이가 들면 자꾸 깜빡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억력 감퇴는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나이 들면 다 아픈 법이야(새로운 질병 신호 무시), 원래 말씀이 적은 분인데(우울증이나 뇌 문제 간과), 어르신들이 다 그렇지(개별적 증상 변화 무시) 같은 반응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령에 따라붙는 편견의 결과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연된 진단으로 치료 시기를 놓쳐 예후가 악화될 뿐만 아니라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회복 기간도 늘어납니다. 고령자 응급상황의 30%는 초기에 나이 탓으로 여기면서 진단이 지연됩니다. 이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pp.28-29

고령자는 젊은 사람에 비해 예비 기능, 즉 버틸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손상이라도 몸이 더 쉽게 망가집니다. 예를 들어 젊은 사람의 뇌는 측부 순환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한 혈관이 막혀도 다른 혈관을 통해 어느 정도 혈류를 공급받을 수 있지만, 고령자는 이런 보상 기능이 약하므로 더 빨리 더 광범위하게 뇌 손상이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에 의한 심장 손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회복력의 차이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젊은 사람은 일부 손상을 받아도 재생 능력과 적응 능력이 뛰어나서 기능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는 한번 손상된 조직이나 기능을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고, 심근경색으로 죽은 심장 근육도 다시 살아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고, 이를 위해서는 골든타임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pp.43-44

뇌졸중 환자에게 즉각적인 생명 위험은 기도 폐쇄입니다. 의식이 저하되면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서 기도를 막을 수 있고 침이나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입니다.
--- pp.95-96
고령자 대상의 심폐소생술은 젊은 사람과 여러 면에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늑골이 약하므로 가슴 압박 시 골절 위험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압박을 약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늑골 골절은 치료할 수 있지만 뇌사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 p.117

고관절 골절은 고령자에게 치명적입니다.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을 넘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들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고관절 골절을 당한 고령자의 1년 내 사망률은 20~30%에 달합니다. 이는 다수의 암 사망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골절 자체로 죽는 것이 아니라 합병증으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 pp.140-141

고령자의 건강 관리는 젊은 사람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젊을 때는 질병을 완전히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고령기에는 기존 질병과 함께 살면서도 최대한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 질병이 동시에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질병들을 잘 관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완벽한 건강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p.308

보호자의 건강이 무너지면 좋은 돌봄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 돌봄은 이기적인 행위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돌봄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 p.331

출판사 리뷰

‘평소에는 잘 걸으셨는데, 오늘 유난히 힘들어하시네?’
‘요즘 자꾸 숨이 차고 기운도 없네,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부모님의 사소한 증상,
응급상황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알려 주는
응급상황을 판단하고 골든타임 지키는 법


한국은 이미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했고, 고령자 응급상황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급센터 방문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15%이며, 응급실에 온 고령자의 36.5%가 입원을 한다. 신체적 회복 능력과 예비 기능이 떨어지는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젊은 사람과는 그 양상이 매우 다르지만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고령자와 그들의 보호자가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매뉴얼의 제공이 시급한 시점인 것이다. 현장에서 그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낀 응급의학과 김준성 교수는 응급실에서 마주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을 썼다.

“단 2시간의 차이가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고령자의 생존과 예후를 결정하는 응급상황 초기 대응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한쪽 팔에 힘이 없어진 68세 박 할머니와 70세 최 할아버지. 박 할머니의 보호자는 즉시 119에 신고한 반면 최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조금 쉬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집에서 2시간가량 경과를 지켜보았다. 박 할머니는 55분 만에 혈전용해제를 투여받아 완전히 회복되었고, 최 할아버지는 혈전용해제 투여 시간을 놓친 탓에 반신마비와 언어 장애가 남게 되었다. 두 사례의 차이는 뇌졸중 초기 증상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인식했는가의 차이다.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과 대처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특히 몸의 여력이 부족한 고령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그 결과는 생명과 직결되거나 평생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자의 응급상황은 대부분 중증외상처럼 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뚜렷한 통증보다는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이렇듯 모호한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 주고, 응급상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한다.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되었는가”(시기), “평소와 얼마나 다른가”(정도), “변화가 갑작스러운가 서서히 진행되었는가”(양상), “기존에 수행하던 일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가”(기능). 이 질문에 대한 답만으로도 ‘응급상황’과 ‘만성 악화’를 상당 부분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때 ‘평소와 다르다’는 보호자의 직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바로 어제까지도 혼자 하시던 일을 오늘 갑자기 어려워한다거나 평소와 비교했을 때 행동 속도나 반응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면 응급상황을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 신호를 보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순간에서 고령자 응급상황은 시작된다. 이 책은 그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독자의 감각을 훈련시킨다.

“대표적 응급 질환인 뇌졸중, 심혈관 질환부터 낙상, 감염까지”
빠른 인지와 대처를 돕는 행동 지침과 실전 체크 리스트 수록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했다면 그다음 단계는 행동이다.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다루는 이 책의 Part 2는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 뇌졸중, 심근경색, 낙상, 발열, 복통,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별 태그를 넣어서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챕터마다 하나의 질환(증상)에 대해 깊이 살펴보며 상황별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의학 지식의 부족이 아닌 망설임이다. ‘이 정도로 응급실에 가도 될까’라는 고민 때문에 행동이 늦어지는 순간, 고령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급격히 줄어든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은 그렇게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억하기 쉽고 즉각 활용 가능한 도구를 제시한다. 대표적인 예가 뇌졸중 의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F.A.S.T’ 검사다. 얼굴이 한쪽으로 처지는지(Face, 얼굴), 한쪽 팔에 힘이 빠지는지(Arm, 팔), 말이 어눌하거나 발음이 부정확한지(Speech, 언어) 확인하고,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Time, 시간)는 것이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부분은 책의 말미에 수록해 둔 부록이다. 독자가 실제 상황에서 ‘뇌졸중 F.A.S.T 체크 리스트’와 ‘심근경색 증상 체크 리스트’를 통해 골든타임 내에 두 응급 질환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낙상’ ‘의식 저하’ ‘호흡곤란’ ‘심한 출혈’ ‘화상’ 상황에서의 행동 지침과 대응 우선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다. 또한 응급실 의료진에게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복용 약물, 기저질환 등의 환자 정보와 비상 연락망을 직접 기록해 둘 수 있는 페이지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알아야 할 고령자 응급대처법』이 궁극적으로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응급상황을 피할 수 없을지라도 대비할 수는 있다는 것. 적절한 대처를 통해 더 나은 예후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준비는 의학 지식이 아니라 명확한 판단 기준과 행동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고령자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불안 대신 판단력을, 공포 대신 대응력을 전하는 현실적인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고 있다면, 간병이나 돌봄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언젠가 마주할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것을 권한다.

리뷰/한줄평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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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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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줄평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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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령자 응급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처법을 안내하며, 고령자의 신체 변화를 인식하고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뇌졸중, 심혈관 질환, 낙상, 호흡곤란, 발열, 어지럼증 등 주요 응급 상황을 챕터별로 설명하며, 응급 상황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읽고 대비할 수 있는 필독서로 추천되며,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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