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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에세이 2권: 바다가 나에게 와서 부른 노래 II
두 번째 시집(詩集)을 내며 8 제1장 * 선교하며 부른 시 11 떠나는 눈물 12 IST 13 타우러스 14 헤어짐은 언제나 익숙하지가 않아 16 이스탄불 공항에서 17 고비사막 위를 날며 18 기내식 19 아이란 20 한곳에 머무르기엔 21 너는 모를거야 22 냥이 23 봄 24 행복 25 착각 26 모성애 27 시간이 멈춰버린 정원에 앉아 28 잡초로 키운 내 자식들 29 당신은 나의 바다 31 눈부신 12월 32 너는 꽃이다 33 착각 34 좋은 날 오늘은 35 늦은 밤 37 풍선덩굴 38 봄 2 39 늙은 아버지 40 비 41 선물 인생 42 KTX 여행 43 나의 광야 45 신년인사 47 제주도 48 어머니 2 49 동해항 51 부흥회 가는 길 52 당신 53 나비야 54 눈길을 간다 55 충성스런 발 58 아! 윤영자 권사님 61 새해 인사 64 봄을기다리며 65 12줄 노래 66 길 위에서 67 어머니 69 이스탄불 71 엄마 73 공항 가는 길 75 합심기도(合心祈禱) 78 눈이 부시게 81 고도(孤島)에서 83 긴 한 해 86 접시꽃 89 널 닮은 꽃 90 바람도 잠든 행성에서 92 희망 노래 95 나비의 노래, 너를 부른다 96 넝쿨장미 97 넝쿨장미촌 98 봄 / 언약 100 세뱃돈 102 코로나의 공포 103 형제자매들에게 107 여름 108 2020 맥추절 노래 109 老松 112 나의 여름 113 장마 116 그대들은 119 비 오는가 121 제2장 * 선교하며 부른 에세이 : 지진의 나라 튀르키예 123 선교에 있어 통합(統合, Integration)의 중요성 124 지진의 나라 튀르키예 126 조금은 여유 있고 느긋한 목요일 128 당신은 전설입니다 130 무슬림 ‘라일라’를 위한 기도 132 할 것 다했네 134 언더우드와 황디모데 136 Deo Volente(deiou v?lentei) 138 선교는 공기(空氣) 140 고민 NO! 142 양평 용문산 자락에서 144 영적 베두인족 146 제3장 * 선교하며 부른 에세이 : 콘야로 가는 길 148 나는 오늘도 가네 149 콘야 가는 길 152 이즈미르 사랑노래 154 코피를 틀어막고 156 2025년 10월 추석판 비전 트립 모집 158 두아디라의 루디아 160 황디모데·지사라 162 김요셉(종일) 선교사님 164 62세 다리오 166 돌은 나무에 의지하고 나무는 돌에 의지한다 168 은퇴하시는 귀한 분들을 기리며 170 영하 10도의 새벽 172 세초(歲初)와 세말(歲末) 174 봄 향기 176 빛의 명상 178 천안아산주님의교회 최윤석 목사님 180 선교사 재파송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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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 이 산맥을 넘는다
산맥과 산맥의 바다라도 주저함이 없이 한 영혼 찾아 함께 죽고 함께 살고자 함이라 바울과 바나바의 영성으로 --- p.15 「타우러스」 중에서 이 길 눈물 훔치며 오갔다 IST 新 아타튀르크 공항 들어갈 땐 영혼들 가슴앓이 사랑으로 울 수밖에 돌아갈 땐 선교사 내 새끼 떼놓고 서러워 서러워서 --- p.75 「공항가는 길」 중에서 확진자의 고통 의료진의 사투 또 생계의 위협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잠깐 전화 받는 할머니를 향해 고함치며 삿대질하는 젊은 사람 5인 이상 금지 위반인데 우리 시댁에서 오란다고 누가 고발해주시란다 맞는데 맞긴 한데 그런데도 독기어린 냉정함 싸늘함에서 묻어나는 이 슬픔 --- p.104 「코로나의 공포」 중에서 2023년 2월 6일 지난 월요일 현지 시각 새벽 4시경 튀르키예에서 진도 7.8과 7.5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했고, 여진은 수백 회가 넘었다 합니다. “지구 종말의 대참사!” 현재 2만 명 넘게 사망했고, 구조를 기다리는 매몰된 사람이 십만 명도 넘는다니 최종 사망자의 숫자를 가늠하기도 어려운 지경인 모양입니다. 지속적으로 선교사님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교회는 계속 힘써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단 앙카라로 이동했던 최바나바 선교사님과 이즈밀의 황디모데 선교사님 둘은 아다나에 가서 한국 구조대의 통역 봉사자로 섬기기로 했고 최빛 선교사님은 토요일 한국으로 일시 귀국하기로 했습니다. --- p.127 ‘제10회 GMS 독신 여 선교사 선교대회’를 마치고 이스탄불에서 이반석 선교사와 최바나바 선교사를 만났습니다. 특히, 주일에는 이스탄불 한인교회에서 예배하는데 참 감사했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 한국인들이 대단하게 보였습니다. 이렇게들 모여서 찬양하며 예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임을 확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나라의 바이러스로 인해 악화된 상황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에 제 가슴 속에서 큰 감동이 일었습니다. --- p.130 나눔 시간에 어느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선교는 공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요?”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으니까요.” 며칠 후 어떤 분이 선교를 공기라고 표현한 것이 아주 신선했노라는 말을 집사람과 나누었다고 말을 듣고 저도 신선했습니다. 암튼 서로에게 좋은 교훈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성장점 모임 시간에 영상 촬영을 위해 각 조에서 나온 특별조가 운영되기도 했는데 비전이 명확했고 함께 이루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까지도 들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 안에서의 통합(統合)과정이라고 여깁니다. --- pp.140-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