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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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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사랑을 위한 수프
2.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수프
3. 배움과 가르침을 위한 수프
4. 가정과 가족을 위한 수프

저자 소개 3

공저마크 빅터 한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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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Victor Hansen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지난 30년간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 온 그는 수많은 단체와 사람을 도와 사람들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일에 헌신해 왔다. 박애주의자이기도 한 마크 빅터 한센은 나누는 삶과 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로 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미국 적십자사, 동전을 모아 암 환자를 돕는 단체인 마치 포 다임즈(March for Dimes), 미국 아동돕기협회(Chil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지난 30년간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끼쳐 온 그는 수많은 단체와 사람을 도와 사람들의 비전을 새롭게 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일에 헌신해 왔다.

박애주의자이기도 한 마크 빅터 한센은 나누는 삶과 사회 공헌에 대한 공로로 많은 상을 받았다. 또한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미국 적십자사, 동전을 모아 암 환자를 돕는 단체인 마치 포 다임즈(March for Dimes), 미국 아동돕기협회(Child help USA) 등의 자선단체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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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잭 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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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Canfield

잭 캔필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성공학 강사이자 저술가로서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뉴욕타임즈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5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Soul』의 공동저자이며, 『성공원리Success Principles』,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Dare to Win』, 『알라딘 팩터The Aladdin Factor』 등 다수의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성공학 세미나에서 『The Power of FOCUS』가
잭 캔필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성공학 강사이자 저술가로서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뉴욕타임즈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47개 언어로 번역되어 5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Soul』의 공동저자이며, 『성공원리Success Principles』,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Dare to Win』, 『알라딘 팩터The Aladdin Factor』 등 다수의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성공학 세미나에서 『The Power of FOCUS』가 제시하는 기본방침과 그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핵심전략을 20개국의 기업가, 지도자, 관리자 등과 오랫 동안 공유해 오고 있다. 그는 또한 CNN, PBS, Inside Edition, Larry King Live, 20/20, Fox & Friends, The Oprah Winfrey Show 등 다수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고정출연하였으며, 6개 대륙의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백만장자와 사업의 지도자, 베스트셀러 저자, 최고의 판매 전문가, 성공한 기업가, 세계수준의 운동선수가 되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역동적인 연사이며, 미국 연사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추대되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에 The secret, The Meta Secret, The Opus, Discover the Gift, Beyond Belief 등과 같은 영화에 특별배우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38년 동안 30개국 이상의 회사와 정부와 대학을 상대로 성공의 원리와 돌파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변혁적 리더십 협회 The Transformational Leadership Council의 설립자이며, 3개의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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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안재찬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냈으며,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엮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를 펴냈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과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엮었다. 번역서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기탄잘리』 『예언자』 등이 있다. 2017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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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843079

책 속으로

한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신은 그에게 장차 그의 신부가 될 여자를 정해 주지요, 내가 태어날때도 내게 미래의 신부가 정해졌어요. 신은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엇습니다.

'너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

나는 신에게 소리쳤습니다. '안 됩니다. 신이여!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차라리 나를 꼽추로 만드시고 나의 신부에게는 아름다움을 주십시요.

--- p.18(7~15)

'하지만 너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 나는 놀라서 신에게 소리쳤습니다. '안 됩니다. 신이여!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차라리 나를 꼽추로 만드시고 나의 신부에게는 아름다움을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는 곱사등이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프룸체는 고개를 돌려 모세 멘델스존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순수한 눈빛을 통해 어떤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는 듯 했다. 프룸체는 그에게로 다가가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았다. 훗날 그녀는 모세 멘델스존의 헌신적인 아내가 되었다.

--- p.18

저기 교통 안전 지도원이 보이는구나. 저분은 아마도 우리보다 더 오래 살 거야. 오늘 네가 학교를 쉬는 날이라면 좋으련만. 너한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구나. 넌 재빨리 내 차에서 내리지. 난 한순간이라도 더 너와 함께 있고 싶지만. 넌 이미 친구들에게로 달려가고 있다. 난 다만 너한테 말하고 싶었다.

'넌 내 사랑하는 아들이지.'

--- p.223

인생이라는 게임. 우리가 하고 있는 게임은 가장하고 있으면서 가장하고 있지 않은 것처럼 가장하는 일. 우린 우리가 누구인가를 잊어버렸으며, 잊어버렸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렸다. 우린 정말 누구인가? 우릴 지켜보고 있고 이 연극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선택하는 그 중심.그 나. 우주를 거울처럼 완벽하게 비추고 있는 무엇보다 강한 그 의식체

그러나 일찍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린 수동적인 인생을 선택하거나 그렇게 하도록 최면에 걸렸다. 처벌이 두려워 또는 사랑의 상처가 두려워 우린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란 생각을 버렸다. 그리고 마치 일들이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또는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처럼 가장하게 되었다. 우린 우리 자신의 가치를 무시하고 있으며, 이런 자기 학대적인 태도 이런 나약함 이런 무기력함에 길들여졌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이며 우주 에너지의 중심이다. 당신의 의지가 곧 당신의 힘이다. 당신이 그런 힘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가장하지 마라. 정말로 그렇게 될 수 가 있으니까.

--- pp. 131-133

이 무렵 나는 한 무리의 팬클럽을 갖고 있었다. 서른 명이 넘는 그 지역 인도인들이 이 괴상한 서양인 친구가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구경하기 위해 내가 자리를 이동할 때마다 우르르 따라다녔다. 그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달리고, 나보다 더 큰 소리로 외치며, 더 열심히 손을 흔들고, 더 세게 가구들을 쥐어박았다. 그들은 내가 다시 상점으로 뛰어가서 사막을 통과하려면 망고 주스 두 박스가 더 필요하다는 걸 설명하자 까무러치도록 신나했다. 상점 주인은 입이 벌어졌고, 인도인들은 서양인 여행가가 망고 주스로 가득한 두 개의 비닐백을 들고 피날레를 장식하며 택시에 뛰어오르자 일제히 박수를 쳤다.

--- p.188-189

아름다움이 나를 온통 둘러싸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을 외면한 채 아름다움에 대한 책에 묻혀 있었다. 아름다움은 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 있다. 내가 켜놓은 작은 촛불이 그 아름다움을 가로막고 있었다. 촛불의 연약한 빛 때문에 달빛이 내 안으로 들어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 p.192

미국의 생리학자이며 시인이었던 올리버 웬델 홈즈가 어떤 모임에 참석했다. 참석자들 중에서 그가 가장 키가 작았다. 한 손님이 빈정거리며 말했다. '홈즈 박사님, 우리처럼 큰 친구들 사이에 있으니 자신이 더욱 작게 느껴지겠군요.' 홈즈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많은 10원짜리들 사이에 있는 50원짜리 동전처럼 느껴지는군요.'

--- p.105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 모세 멘델스존은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체구도 작은데다가 기이한 모습의 꼽추였다. 어느날 모세 멘델스존은 함부르크에 있는 한 상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 집의 아름다운 딸 프룸체를 알게 되었다. 첫눈에 그는 그녀를 향한 절망적인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하지만 보기 흉한 그의 외모 때문에 프룸체는 그에게 눈길조차 주려고 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왔을 때 모세 멘델스존은 계단을 올라가 용기를 내어 프룸체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것이 그녀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그녀는 천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었으나, 그녀가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그는 깊은 슬픔을 느꼈다. 몇 차례 대화를 시도했지만 프룸체는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마침내 모세 멘델스존은 부끄러워하며 물었다. '당신은 결혼할 배우자를 하늘이 정해 준다는 말을 믿나요?' 프룸체는 여전히 창 밖으로 고개를 돌린 채 차갑게 대답했다.

'그래요. 그러는 당신도 그 말을 믿나요?' 모세 멘델스존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한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신은 그에게 장차 그의 신부가 될 여자를 정해 주지요. 내가 태어날 때에도 내게 미래의 신부가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신은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너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 나는 놀라서 신에게 소리쳤습니다. '안 됩니다. 신이여!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차라리 나를 꼽추로 만드시고 나의 신부에게는 아름다움을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는 곱사등이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프룸체는 고개를 돌려 모세 멘델스존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순수한 눈빛을 통해 어떤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는 듯 했다. 프룸체는 그에게로 다가가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았다. 훗날 그녀는 모세 멘델스존의 헌신적인 아내가 되었다.

--- p.17-18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 이번 인생보다 더욱 우둔해지리라. 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 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 공상적인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 p.10-11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더 부드럽게 하리라.
이번 인생보다 좀더 우둔해지리라.
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
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격을 것이나
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보라. 나는 시간시간을,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분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일원이 되리라.
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
그러한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 없는
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
이 순간만을 맞으면서 살아가리라.

--- 본문 중에서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지해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 pp.111-112

'그래요. 그러는 당신도 그 말을 믿나요?' 모세 멘델스존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한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신은 그에게 장차 그의 신부가 될 여자를 정해 주지요. 내가 태어날 때에도 내게 미래의 신부가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신은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너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 나는 놀라서 신에게 소리쳤습니다. '안 됩니다. 신이여! 여인이 곱사등이가 되는 것은 비극입니다. 차라리 나를 꼽추로 만드시고 나의 신부에게는 아름다움을 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나는 곱사등이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 순간 프룸체는 고개를 돌려 모세 멘델스존의 눈을 바라보았다. 그 순수한 눈빛을 통해 어떤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는 듯 했다. 프룸체는 그에게로 다가가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았다. 훗날 그녀는 모세 멘델스존의 헌신적인 아내가 되었다.

--- p.18

그날 우리 부부는 진정한 사랑이 얼마나 많은 종류의 긴장을 해소시켜 주며,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가에 대해 얘길 나눴습니다. 아내와의 대화 후에 나는 순간적인 충동에 이끌려 뉴욕에 살고 있는 큰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우린 터놓고 대화를 나눈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들이 전화를 받자 난 불쑥 말했습니다.

'얘야, 넌 내가 지금 술에 취했다고 여길지 모른지만 난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았다. 내가 전화를 건 것은 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이다.' 전화기 속에선 잠시 아무 말이 없더구요. 이윽고 아들이 나지막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도 아버지가 절 사랑한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직접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군요. 저도 아버질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요.' 우린 웃음과 눈물속에 많은 얘길 나눈 다음 전화를 끊었습니다.

--- p.75

가게 주인이 문앞에다 '강아지 팝니다'라고 써 붙였다. 그런 관고는 흔히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아닌게 아니라 한 어린 소년이 가게 안을 기웃거렸다. ...... 소년이 말했다.'저도 한쪽 아리가 불구라서 다른 아이들허럼 달릴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 상아지에게는 자기를 이해해 줄 사람이 필요 할 거예요!' -댄 클라크-

--- p.40-42

리뷰/한줄평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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