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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학년이 된 민지!
2. 민지, 이제 2학년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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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하려고 옷을 벗는데 동생이 외숙모께서 그려주신 그림에 매어 있는 고무줄을 빼려고 하여서 나는 "민우야! 너 내 것 빼지 마."하고 말했다. 하지만 동생은 내가 말해도 자꾸자꾸 만지작거렸다. 나는 다시 말했다. "민우야! 하지 마." 그래도 동생은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내가 화를 버럭내며 말했다. "민우야! 만지지 말랬지? 네가 나를 또 화나게 만드는구나."
내가 화를 내어도 동생은 싱글벙글 웃기만 하였다. 동생이 웃으니 나도 갑자기 마음이 꽃송이처럼 변하여 웃었다. 동생은 착한 마음이 있나 보다. 나를 이렇게 웃게 만들다니 동생은 웃음꽃이 피어나는 나라의 요정인가 보다. --- p.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