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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외 서리
2. 할아버지와 감나무 3. 풀잎인형 4. 웃음꽃 피우는 날 5. 미운 내 동생 6. 아버지의 고향 7. 아기 눈의 여행 8. 바닷속의 금목걸이 9. 나리섬의 팬지 10. 순영이의 눈물 11. 엄마의 얼굴 12. 외가 가는 날 13. 매미 애벌레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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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에게
잘 왔어. 너무 고마워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어. 참외 서리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였어. 내가 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줄거야. 내 꿈이 선생님이 되는거거든. 그리고 참, 친구들에게 전해줘. 고구마, 감자, 옥수수 잘 먹었다구. 그럼 초대할 때까지 안녕! ......은영 바람이 불었다. 가슴에 안은 편지에서 사랑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은영아-."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러자 은영이가 참외 서리 때 다친 한 쪽 다리를 들고 절뚝이며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웃음 띤 얼굴로...... --- p.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