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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 세트
전2권
들녘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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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발터 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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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Moers

작가이자 만화가, 시나리오 작가. 1957년 독일 뮌휀글라드바흐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만화가가 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그림과 함께 소설, 어린이 책,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0년에 첫 작품인 만화 『작은 똥구멍』으로 '라하(RAAH)-비평가 상'과 에를랑겐 시가 수여하는 '막스와 모리츠 상'을 받아 그해의 최고 만화가로 떠올랐다. 이후 『아돌프-나치새끼』와 『아돌프-나 다시 왔다』로 큰 선풍을 일으켰으며,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을 무대로 한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과 『엔젤과 크레테
작가이자 만화가, 시나리오 작가. 1957년 독일 뮌휀글라드바흐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를 중퇴하고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해 만화가가 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그림과 함께 소설, 어린이 책, 시나리오 등 다양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1990년에 첫 작품인 만화 『작은 똥구멍』으로 '라하(RAAH)-비평가 상'과 에를랑겐 시가 수여하는 '막스와 모리츠 상'을 받아 그해의 최고 만화가로 떠올랐다. 이후 『아돌프-나치새끼』와 『아돌프-나 다시 왔다』로 큰 선풍을 일으켰으며, 차모니아라는 상상의 대륙을 무대로 한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과 『엔젤과 크레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1999년에는 이 책으로 '아돌프-그리메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0년에는 자신의 소설을 영화화한 『푸른곰』으로 독일 청소년 영화상을 받기도 했다. 발터 뫼르스는 '나흐티갈러' 박사와 함께 인터넷 상에 차모니아의 야간학교를 창설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잇달아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4개국에서 출판돼 1,000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2004년에 출간되자마자 인문 중심의 독일 문화계를 뒤흔들었으며, 같은 해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다. 현재 『푸른 곰 선장의 13과 1/2 인생』에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까지 차모니아를 무대로 한 4부작의 영화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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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幸淑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강대, 명지전문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중앙대 등에서 독일문학과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 독일문화사 강의를 하면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타이타닉의 침몰》, 《디지털 보헤미안》, 《거대한 도박》, 《의사결정의 함정》, 《레아》,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신의 반지》, 《여름의 마지막 장미》, 《헤겔의 미학강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강대, 명지전문대, 한국교원대, 충북대, 중앙대 등에서 독일문학과 철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서강대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 독일문화사 강의를 하면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꿈꾸는 책들의 도시》, 《타이타닉의 침몰》, 《디지털 보헤미안》, 《거대한 도박》, 《의사결정의 함정》, 《레아》, 《은하수를 여행했던 천재들의 역사》, 《신의 반지》, 《여름의 마지막 장미》, 《헤겔의 미학강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오레스테이아》, 《스마트한 선택들》, 《데미안》,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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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16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4862

책 속으로

위험한 책들에 관한 이야기는 아마 어떤 책 약탈꾼이 두꺼운 싸구려 책으로 다른 약탈꾼의 두개골을 내리쳐 죽인 데서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바로 이 역사적인 순간에 책들도 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부터 수백 년을 거쳐오는 동안 책으로 재앙을 불러오는 방법들이 다양화되고 정교해졌을 것이다.
책사냥꾼들이 고안해낸 '덫의 책들'은 그저 그런 방법의 번형일 뿐이었다. 그자들은 - 주로 자기 경쟁자들에게 손해를 입히려고 - 특히 수요가 많은 귀중한 작품들을 모방해냈는데, 그런 모방 작품들은 겉보기에는 완벽할 정도로 원본과 비슷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치명적인 메커니즘의 갖춰진 것들이었다. 책 안의 움푹 들어간 자리에는 독을 칠한 화살과 발사장치들이 숨겨져 있고, 아주 작은 투석기로도 발사해 흩뜨릴 수 있는 유리파편들, 뿌리는 유독성의 산, 혹은 밀도 높게 저장된 독가스 등이 들어 있었다. 그런 책은 한번 펼쳐보기만 해도 눈이 멀거나 심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기에 충분했다.

--- p.251

부흐하임에는 공식적으로 등록된 고서점의 수만 해도 무려 오천 개가 넘었으며, 대충 짐작하기로 완전히 합법적이지는 않은 소규모 서점들의 수도 천여 개는 되었다. 그런 데서는 책 외에도 알코올이든 음료, 담배, 향료 그리고 마약류의 약초도 팔았다. 그런 것들을 즐기면 독서열이나 집중력이 향상된다고들 했다. 온갖 형태의 인쇄물들을 작은 바퀴가 달린 서가나, 작은 차에 담거나, 아니면 등에 메는 자루나 손수레에 담아서 끌고 다니며 싸게 파는 상인들의 숫자는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았다. 또한 육백 개가 넘는 출판사들과 쉰다섯 개나 되는 인쇄소, 십 여 개의 종이 공장이 있었고, 납 활자와 인쇄용 검정 잉크의 생산에 주력하는 공장들의 수도 끊임없이 늘어났다. 수천 가지가 넘는 장서표를 파는 서점들이 있었으며, 책받침대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석공들이 있는가 하면 독서대와 서가들로 가득 찬 가구점들이 있었다.
독서용 안경과 돋보기를 만들어 파는 안경점들도 있었고 거리 모퉁이마다 찻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보통 하루 이십사 시간 벽난로에 불을 피워 놓고 시인들의 작품 낭독회가 열렸다.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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