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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막의 비밀 …… 62. 오해의 달인 …… 503. 새파란 사과 …… 96작가의 말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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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오해’부터 ‘가짜 뉴스’까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오해’에 관한 우리 이야기 『오해의 달인』에는 어린이들이 겪는 세 가지 오해의 상황이 등장한다. 첫 번째 이야기 〈토막의 비밀〉 주인공 도우는 키가 작다. 또래에 비해 작다는 사실만으로도 서글픈데, 반 친구들이 함께 준비하는 연극에서 범인 역할을 맡으라고 한다. 그 역할의 이름은 ‘토막’! 도우는 자신이 토막처럼 키가 작기 때문에 그 역할을 시키는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토막의 비밀’은 무엇일까? 연극 대본을 쓴 연수는 왜 도우에게 토막 역을 맡아 달라고 하는 걸까? 두 번째 이야기 〈오해의 달인〉의 주인공 나찬이는 너무 억울하다. 학급 문고로 빌려 온 책이 찢어졌는데, 친구들은 그 책을 찢은 범인이 나찬이라고 생각한다. 나찬이는 맹세코 책을 찢은 적이 없다! 친구들을 붙잡고 ‘나는 아니다!’라고 수없이 말해 보지만, 아무도 나찬이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나찬이는 가짜 뉴스 때문에 활동을 못 하게 된 아이돌 그룹 ‘벙커84’를 떠올리며 동질감을 느낀다. 얼떨결에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된 나찬이는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마지막 〈새파란 사과〉에서는 오해로 시작되어 미묘하게 엇갈린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가 그려진다. 절친 사이였던 다은이와 소미에게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긴다. 다은이는 소미가 먼저 사과할 줄 알았는데 사과는커녕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는 소미. 그런 소미가 괘씸한 다은이는 절대 먼저 사과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다은이와 소미의 우정은 이렇게 끝나 버리는 걸까?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오해가 있었던 걸까? 어린이들의 진짜 이야기와 그들의 취향에 딱 맞는 그림의 완벽한 조화!박현숙 작가표 생활 동화의 깊어진 공감력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오해를 경험하고, 아주 사소한 오해가 커다란 갈등으로 번지는 상황을 마주하기도 한다. 『오해의 달인』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오해를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해의 달인’이었던 어린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만든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겪으며 ‘이해의 달인’ 나아가 ‘공감의 달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요즘 어린이 독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일러스트레이터 모차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의 매력을 더 극대화한다.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모차 작가는 『절교의 여왕』에 이어 『오해의 달인』 작업도 함께하며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으로 오해의 순간을 포착했다. 오해가 생겨날 때 마음속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의심의 감정들, 오해로 어지럽고 복잡한 마음, 이 어려운 감정들이 끝내 이해로 풀려나가는 섬세한 과정들을 화려한 색감과 환상적인 이미지로 구현해 낸 것이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현실적인 내용을 모차 작가만의 매력적인 화풍으로 접하며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고민 해결사를 자처한 박현숙 작가는 『절교의 여왕』을 통해 어린이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고, 『오해의 달인』으로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중심에 내세웠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며 만나는 오해와 화해, 그리고 이해야말로 사회에서 처음 배우는 성장의 형태일 것이다. ‘K-초등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이 성장의 순간들을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 보자. 일상의 작은 흔들림과 여러 고민 속에서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 어떤 달인보다도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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