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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달인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박현숙모차 그림
다산어린이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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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토막의 비밀 …… 6
2. 오해의 달인 …… 50
3. 새파란 사과 …… 96

작가의 말 …… 138

저자 소개 2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파트』 『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이다.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그동안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가짜 칭찬』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수상한 친구 집』 『기다려』 『수상한 식당』 『수상한 편의점』 『위풍당당 왕이 엄마』 『수상한 도서관』 『수상한 화장실』 『수상한 운동장』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놀이터』 『궁금한 아파트』 『궁금한 편의점』 『빨간 구미호 - 사라진 학교 고양이』 『고민 해결사 콧구멍 11호 - 귀뚜라미 방송 사고』 등 많은 책을 썼다.

박현숙의 다른 상품

다채로운 순간들을 그린다.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가느다란 마법사’ ‘꿀잠 선물 가게’ 시리즈,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고추장 심부름》 등이 있다. 웹툰 「시선 끝 브로콜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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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26g | 135*198*10mm
ISBN13
97911306746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미쳤냐? 비키시지.”
나는 연수를 밀치며 교실에서 나왔다. 복도를 걷는데 머리가 너무 뜨거워서 폭발할 것 같았다.
“나보고 토막을 하라고?”
걸음을 멈추고 획 돌아봤다. 저만큼 뒤따라오던 연수가 움찔거렸다. 나는 연수를 잠시 쏘아보다 계단을 내려왔다. 중앙 현관 가운데에 큰 거울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스란히 거울 속에 비춰 보였다. 오늘따라 내 키가 더 작아 보였다.
--- p.8 「토막의 비밀」 중에서

소문은 바람처럼 빠르고 높은 파도처럼 거셌다. 내가 책을 맨 먼저 가져가서, 베고 자다가, 침을 흘렸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옆 반까지 퍼졌다. 베고 자기 딱 좋은 두께의 책이라는 말도 돌았다. 침에 젖은 한 장을 찢었다는 소문은 거센 파도처럼 우리 반과 옆 반을 넘나들었다.
‘차라리 새 책을 사 오는 게 낫겠어. 그러면 소문이 잠잠해질 거야.’
나는 이런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그것도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았다. 그러면 내가 스스로 범인이라는 걸 인정하는 셈이다. 영원히 책을 베고 자다 침을 흘려 책을 찢은 아이로 남게 된다.
‘벙커24가 얼마나 억울했을까?’
--- p.64-65 「오해의 달인」 중에서

“별일도 아닌 것 같은데? 언니도 잘못했고 소미 언니도 잘못했네. 둘이 서로 사과하면 간단하네. 소미 언니가 사
과 안 하면 언니가 먼저 해. 그럼 되잖아.”
“먼저 사과하라고? 내가 왜? 자존심 상하게.”
나는 다연이를 밀어내고 방문을 닫아 버렸다. 다연이 때문에 더 화가 났다. 머리에서 새빨갛게 불이 나는 것 같았다. 내 동생이면 무조건 내 편을 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 p.108 「새파란 사과」 중에서

줄거리

1. 토막의 비밀
“내가 왜 토막을 해서 키 작다는 걸 전교생에게 알려야 하나?”
도우는 키가 작다. 또래에 비해 작다는 사실만으로도 서글픈데, 반 친구들이 함께 준비하는 연극에서 범인 역을 맡으라고 한다. 그 역할의 이름은 ‘토막’! 도우는 자신이 토막처럼 키가 작기 때문에 그 역할을 시키려고 하는 게 분명하다고 믿는다. 과연 ‘토막의 비밀’은 무엇일까?

2. 오해의 달인
“내가 요즘 너무너무 억울해. 그런데 아무도 내 말을 믿어 주려고 하지 않아.”
나찬이는 너무 억울하다. 학급 문고로 빌려 온 책이 찢어졌는데, 친구들은 그 책을 찢은 사람이 나찬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니다!’라고 말해 보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나찬이는 가짜 뉴스 때문에 활동을 못 하게 된 아이돌 ‘벙커84’를 떠올리며 동질감을 느낀다. 이 억울함, 풀 수 있을까?

3. 새파란 사과
“소미가 사과했다면 나도 사과했을 것이다. 먼저 사과하면 내가 모든 걸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거다.”
절친인 소미와 하루아침에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린 다은. 소미가 먼저 사과할 줄 알았는데, 사과는커녕 소미는 보란 듯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낸다. 그런 소미가 괘씸한 다은이는 절대 먼저 사과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는데……. 다은과 소미의 우정은 이대로 끝인 걸까?

출판사 리뷰

‘나에 대한 오해’부터 ‘가짜 뉴스’까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오해’에 관한 우리 이야기

『오해의 달인』에는 어린이들이 겪는 세 가지 오해의 상황이 등장한다. 첫 번째 이야기 〈토막의 비밀〉 주인공 도우는 키가 작다. 또래에 비해 작다는 사실만으로도 서글픈데, 반 친구들이 함께 준비하는 연극에서 범인 역할을 맡으라고 한다. 그 역할의 이름은 ‘토막’! 도우는 자신이 토막처럼 키가 작기 때문에 그 역할을 시키는 거라고 생각한다. 과연 ‘토막의 비밀’은 무엇일까? 연극 대본을 쓴 연수는 왜 도우에게 토막 역을 맡아 달라고 하는 걸까?

두 번째 이야기 〈오해의 달인〉의 주인공 나찬이는 너무 억울하다. 학급 문고로 빌려 온 책이 찢어졌는데, 친구들은 그 책을 찢은 범인이 나찬이라고 생각한다. 나찬이는 맹세코 책을 찢은 적이 없다! 친구들을 붙잡고 ‘나는 아니다!’라고 수없이 말해 보지만, 아무도 나찬이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나찬이는 가짜 뉴스 때문에 활동을 못 하게 된 아이돌 그룹 ‘벙커84’를 떠올리며 동질감을 느낀다. 얼떨결에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된 나찬이는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마지막 〈새파란 사과〉에서는 오해로 시작되어 미묘하게 엇갈린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가 그려진다. 절친 사이였던 다은이와 소미에게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일이 생긴다. 다은이는 소미가 먼저 사과할 줄 알았는데 사과는커녕 다른 친구와 더 친하게 지내는 소미. 그런 소미가 괘씸한 다은이는 절대 먼저 사과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다은이와 소미의 우정은 이렇게 끝나 버리는 걸까?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오해가 있었던 걸까?

어린이들의 진짜 이야기와 그들의 취향에 딱 맞는 그림의 완벽한 조화!
박현숙 작가표 생활 동화의 깊어진 공감력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오해를 경험하고, 아주 사소한 오해가 커다란 갈등으로 번지는 상황을 마주하기도 한다. 『오해의 달인』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오해를 이해하고 풀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짜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해의 달인’이었던 어린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만든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겪으며 ‘이해의 달인’ 나아가 ‘공감의 달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요즘 어린이 독자들의 취향에 딱 맞는 일러스트레이터 모차 작가의 그림은 이야기의 매력을 더 극대화한다. 특유의 환상적인 분위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모차 작가는 『절교의 여왕』에 이어 『오해의 달인』 작업도 함께하며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으로 오해의 순간을 포착했다. 오해가 생겨날 때 마음속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의심의 감정들, 오해로 어지럽고 복잡한 마음, 이 어려운 감정들이 끝내 이해로 풀려나가는 섬세한 과정들을 화려한 색감과 환상적인 이미지로 구현해 낸 것이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현실적인 내용을 모차 작가만의 매력적인 화풍으로 접하며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들의 진정한 친구이자 고민 해결사를 자처한 박현숙 작가는 『절교의 여왕』을 통해 어린이들의 진짜 목소리를 들려주기 시작했고, 『오해의 달인』으로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중심에 내세웠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계를 경험하며 만나는 오해와 화해, 그리고 이해야말로 사회에서 처음 배우는 성장의 형태일 것이다. ‘K-초등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이 성장의 순간들을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 보자. 일상의 작은 흔들림과 여러 고민 속에서도 꿋꿋이 앞으로 나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 어떤 달인보다도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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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박현숙 작가의 "오해의 달인"은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오해와 그로 인한 갈등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 도우는 연극에서 오해로 인해 자신감을 잃지만, 연극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나찬이는 가짜 소문으로 인해 억울함을 당하지만, 이를 풀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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