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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한줄기 빛과도 같은 불교의 희망등 _ 진우추천의 글 | 가장 가난했지만 가장 자비로웠던 보살 _ 무공제1장 | 북한산 봉우리가 울었다조상을 바꿀 수 있는가법맥이 곧 혈맥포연 속의 최고 지도자 ‘만암 교정’진정한 정화의 길폭력이 폭력을 부르다탄허의 탄식만암이 옳았다, 만암을 중흥조로!마지막 죽비제2장 | 인연은 박하고 인간사 참혹했노라어머니 손을 잡고 산문을 넘다넓고 평탄했던 스승 취운백양사의 큰 스승 환응작지만 큰 절 구암사추사가 지은 호를 받다연담의 영정을 가져오다으뜸 도량 운문암 강석에 앉아나라는 기울고 만암은 일어서다제3장 | 맑은 거울은 앞뒤가 없다이것이 무엇인가물외암에서 깨닫다학명이 깨달음을 만져주다해동율맥을 잇다백양사에 세운 금강계단중도를 설파하다제4장 | 임제종통을 지킨 남녘의 선승백양사 스님들 “부처를 팔지 말라”백용성과 박한영의 죽비만암 ‘선우공제회’ 깃발을 들다 직사각형 입니다.제5장 | 아름다운 절에 천년의 하늘을 담다백양사를 다시 거룩한 백양사로도의 스님 영각을 짓다다시 솟아오른 운문암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다남도 제일의 풍광 쌍계루제6장 | 가장 가난했던 자비 보살동물들도 만암 곁을 맴돌아중이 되기 전에는 부처를 말하지 말라노동은 또 다른 선이다반선반농 운동을 최초로 펼치다제7장 | 인재 불사가 곧 항일광성의숙에 중도 하차는 없다최초의 근대불교학교 명진흔들렸던 불교학교3.1만세혁명과 저항운동의 기수들인재 불사의 꽃, 만암을 교장으로정신문화의 요람, 중앙불전을 세우다최후를 책임지는 인문학의 왕국정광학원을 세우다제8장 | 오래된 새 길, 고불총림고불의 길을 따라 부처님처럼고불총림은 또 다른 영산회제9장 | 대웅전을 태우려면 나도 태우시오구름도 숲도 울었다제자 서옹손상좌 수산제10장 | 당우들이 소복을 입다열반 직사각형 입니다.글을 마치며 | 부처의 길에서 멀어진 이들은 만암 스님이 무서웠을 것이다부록만암종헌 대종사 연보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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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암 평전』에는 ‘오직 은산철벽(銀山鐵壁)을 뚫겠다’며 정진한 선대 수행자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정진과 화합의 수행공동체를 지켜내겠다는 만암 스님의 원력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진다. 만암 스님은 솔선수범했다. 특히 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공생하면서 항상 사회적 약자를 부처님 모시듯 실천했다. 어지러운 악조건 속에서도 교육 불사에 매진하셨기에 스님의 곁에는 십대 안팎의 어린 사미들이 줄을 이어 산문을 열고 입산하였다.“세상의 인연이 이미 박(薄)하고 입산한 지도 오래지 않았는데 또 이런 변을 당하게 되매 이는 바로 불문에 중이 되는 길밖에 없으니 문득 이 일을 당하여 인간 세상에 참혹한 일을 어찌 다 이르겠는가.”이 한 구절은 만암 스님의 일생이며 구도의 길에서 벗어남이 없도록 하는 계율이자 화두였다. 스님은 속명이 있을 터인데 이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속가 이름을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어떻게든 속세의 인연을 끊고 오직 수행자로서 한 길을 가겠노라고 다짐한 처절한 결기였다. 스님은 ‘수행자가 가는 길’에서 결코 벗어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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