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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류시화
정신세계사 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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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탄트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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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초대받은 손님
2. 시험에 통과하다
3. 신발이 필요없는 사람들
4. 지구 반대편으로의 여행
5. 원주민은 사람이 아니다
6. 사막에서 보낸 하루
7. 참사람 부족
8.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9. 몸 청소
10. 보석의 가치
11. 더 나아지는 걸 축하하는 사람들
12. 생매장
13. 진정한 치료
14. 배움을 주는 것들
15.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들
16. 세상의 중심
17. 음악 치료
18. 꿈을 붙잡는 사람
19. 희한한 저녁 식사
20. 행복을 전하는 사람
21. 길잡이가 되다
22. 신성한 동굴에 들어가다
23. 꿈의 시대
24. 그림으로 기록한 역사
25. 참사람 부족의 일원이 되다
26. 생일이 아니면서도 행복한 날
27. 모든 것이 비에 떠내려가다
28. 내가 원하던 삶
29. 작별
30. 해피 엔딩?
나 또한 그렇게 살기 위해 - 류시화

저자 소개 1

본명:안재찬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박덕규, 이문재, 하재봉 등과 함께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냈으며,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을 엮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를 펴냈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과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엮었다. 번역서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기탄잘리』 『예언자』 등이 있다. 2017년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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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6g | 151*217*20mm
ISBN13
9788935701902

책 속으로

참사람 부족이 전하는 메시지도 그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더 나아지는 것 그것을 축하하라고 그들은 말한다. 나아가 주위의 모든 것을 형제 자매처럼 바라보라. 각각의 생명을 하나의 꽃처럼 모두 같으면서 서로 다른 독특한 존재로 바라보라 살아 있는 동아 경이로움과 결혼하고 생을 마쳤을 때는 또 다른 호기심과 경이로움에 차서 새로운 문으로 걸어들어가라고 그들은 말한다. 나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 p.259

'전쟁에는 도덕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식인종들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습니다. 당신들의 전쟁에서는 단 몇분만에 수천 명을 죽입니다. 당신들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이런 잔을 해보면 어떨까요. 전쟁에 참가한 양쪽 군대가 5분동안만 전투를 벌이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그런 다음 병사의 부모들이 전쟁터로 가서 자식들의 시체 조각을 주워모으게 하는 겁니다. 그들이 시체를 집으로 가져가서 슬피 울며 파묻고 나면, 양쪽 군대는 다시 5분 동안 전투를 벌이기로 합의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신 나간 사람들을 정신 차리게 하는 일 만큼 어려운 것도 없지요.

--- p.116

어떤 집단의 맨 뒤에서 잠시 걷는 것도 좋은 일이고, 중간에 섞여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누구든 예외없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지도자의 책임을 맡기 전에는 결코 그 역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늦든 빠르든 언젠가는 한 사람도 예외없이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 봐야 합니다. 이번 생에 못하면 다음 생에서라도 꼭 경험해야 합니다! 시험에 통과하는 유일한 길은 시험을 치르는 일입니다. 당신은 시험에 통과할 때까지 모든 차원의 시험을 끝없이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p.179

참사람 부족에 따르면,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 때만 그것이 선물이 될 수가 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자신이 주고 싶은 것을 준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리고 선물에는 어떤 조건도 붙어 있지 않다. 선물은 조건없이 주는 것이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선물은 무조건 받은 사람의 것이며, 주는 사람은 그 대가로 무엇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다. 그것은 선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름 붙여야 한다. p.218

--- p.

모든 영혼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다른 사람과의 모든 만남은 하나의 경험이고, 모든 경험은 영원히 연결됩니다. 우리 참사람 부족은 모든 경험의 순환 고리들을 그 때 그 때 완성을 시킵니다. 우리 참사람들은 무탄트들처럼 경험을 마무리하지 않은 채로 놓아두진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나쁜 감정을 품고서 그와의 경험을 마무리짓지 않고 그냥 떠난다면, 훗날 당신 인생에서 그 일이 되풀이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고통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당신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잘 관찰하고 거기서 깨달음을 얻어 전보다 더 현명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어떤 경험이 끝나면 그것을 축복하듯 고맙다고 말하고 평화롭게 떠나는 게 좋습니다.

--- p.130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내가 남을 받아들이고 남한테 진실해지고 남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 p.94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을 결코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에게 감춰야 할 거짓과 상처와 슬픔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참사람 부족은 목소리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말은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통해 말을 하면 사소하고 불필요한 대화에 빠져들기 쉬우며, 정신적인 대화로부터는 아득히 멀어진다. 목소리는 노래와 축제와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나 머리 속에 아직도 감출 것이 남아 있는 한 정신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만 했다. 참사람 부족이 하는 것처럼 내 마음 속의 내용물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93-94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 p.93-94

**우리 같은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을 결코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에게 감춰야 할 거짓과 상처와 슬픔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참사람 부족은 목소리란 말을 하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라고 믿고 있었다. 말은 마음이나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목소리를 통해 말을 하면 사소하고 불필요한 대화에 빠져들기 쉬우며, 정신적인 대화로부터는 아득히 멀어진다. 목소리는 노래와 축제와 치료를 위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이나 머리 속에 아직도 감출 것이 남아 있는 한 정신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나는 무엇보다도 모든 것들과 화해해야만 했다. 참사람 부족이 하는 것처럼 내 마음 속의 내용물을 모두 다 드러낼 수 있어야만 했다. 그러려면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만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93-94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참사람 부족은 인간이 아직도 지구촌 가족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배워가는 단계에 있다고 믿었다. 삶을 돌이켜보면 때로는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존재의 어떤 차원에서 보면 그 당시로서는 그것이 최선의 행동이었고, 언젠가는 그것이 뒷걸음질이 아니라 앞으로 내디딘 발걸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것이다.

낡은 생각과 습과, 의견, 때로는 친구까지도 뱀이 허물을 벗듯 미련없이 벗어버릴 필요가 있다. 사실 인간이 버림의 의미를 배우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뱀은 낡은 허물을 벗어도 작아지지도 커지지도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필요한 과정일 뿐이다. 새것을 받아들일 빈 공간이 없으면 새 것이 들어올 수 없다. 사람은 낡은 짐을 벗어 던질 때 한결 젊어 보이고, 마음도 젊어 진다. 물론 정말로 육체가 젊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138p)

--- p.93-94

출판사 리뷰

지은이 말로 모간은 질병을 예방하는 연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려고 노력하는 미국인 여의사였다. 어느날 호주의 의사들이 그녀를 초청해 질병을 예방하는 여러 가지 일을 해 달라고 부탁한다. 모간은 이 요청을 받아들여 호주로 가서 활동하던중 호주 원주민들의 삶이 궁핍한 것을 보고 그들을 돕기 시작한다. 이 소식을 호주 오지의 원주민 '참사람' 부족이 전해 듣고 그녀를 그들의 여행에 초대한다.

이 책은 그녀가 초대에 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저자 자신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말로 모간은 ‘참사람’ 부족과 아무런 장비도 식량도 없이 맨발로 수천 킬로미터의 사막과 황무지?달이 세 번 차고 기우는 동안 걸어서 여행을 한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벌레와 뱀, 캥거루 요리를 먹고, 야생 들개 가죽을 깔고 혹독한 사막의 밤을 보내며, 파리떼가 귀와 콧구멍을 청소해 주는 경험도 한다. 또 부러진 뼈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격한다.

'참사람' 부족은 그녀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상한 스승이 되어 준다.

원주민들의 주술적인 능력과 고대로부터 전승되어 온 삶의 지혜에 깊은 감명을 받은 저자는 마침내 5만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간직되어 온 '참사람’부족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고 그들?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참사람 부족으로부터 각자의 영혼과 독특한 재능을 찬양하는 법을 배우고, 자연을 대하는 놀라운 방법들을 목격하며, 그들이 각각의 살아 있는 모든 것의 깊은 의미를 통찰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그녀가 이 여행에서 겪은 다채로운 모험의 기록인 동시에 '참사람' 부족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식물·동물·인류, 즉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이 세상의 똑같이 중요한 한 부분이며 물질 문명이 반드시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1994년 미국에서 자비 출판되어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에 연속으로 오른 이 책은 그 해 <무탄트>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이번에 정신세계사에서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원제 : Mutant Message Down Under)>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번역은 류시화 시인이 했으며, 호주 원주민들의 문양을 이용한 2도의 재미있는 편집과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번역자 특유의 문체, 그리고 글 전체에 흐르는 주제의 핵심을 찌르는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준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갈수록 점점 내용에 빠져들고 결국은 다 읽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이 책을 만날 수 있는 올 겨울은 마음만이라도 따뜻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투박하고 단순하지만 오래된 지혜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독자들의 영혼에 큰 울림을 전해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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