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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의 번역어로 '예술'과 미술이 동시에 고려되고 '미술'이 일반적인 용어로 채택되며, '미술'이 식산흥업 사상과의 긴밀한 연관 속에서 전파되다가 중심축을 잃으면서 의미의 축소를 경험한 후 다시 '예술'이라는 용어가 부상해왔다는 이 복잡한 상황은 그 자체로 개념의 수용과 굴절에 있어서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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