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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서에 들어가면서
제1강 사랑받는 동역자들을 위한 간구: 은혜와 평강_19 제2강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기도_37 제3강 오네시모에 대한 요청(1)_58 제4강 오네시모에 대한 요청(2)_84 제5강 하나님 나라 운동을 요청하는 바울_104 〈부록〉 빌레몬서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_133 |
李承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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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문에 등장하는 몇몇 인물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빌레몬(Filh,mwn)이 언급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자매 압비아(VApfi,a)가 등장하는데, 정확한 관계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의 아내였을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만약 이들의 집에서 골로새 교회가 모였다면, 압비아가 그 공동체를 위해 감당한 수고가 매우 컸을 것입니다. 이 편지는 그 가족과 그 집에서 모인 교회를 염두에 두고 쓰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킵보(:Arcippoj)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 인물은 골로새서에서도 언급되었으며(골 4:17), 빌레몬과 압비아의 아들로 추정됩니다.
“우리와 함께 병사”(sustratiw,thj h`mw/n)라는 표현을 보면, 그도 바울이나 디모데처럼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골로새 교회나 인근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역자로서, 오늘날로 말하자면 목회자의 역할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p.22 “인간 생명의 낳음 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우리가 지금 여기서 말하는 “진짜 사람으로 되는 일”, 곧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되는 일은, 결국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같은 곳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요일 4:7; 고전 1:30). 하나님께서 우리를 낳으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이러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낳음’은 어머니 뱃속에서 물리적으로 태어나는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십니다. ‘부성적 낳으심’에서는 성령님께서 아무런 방도 없이 역사하셔서 새로운 생명의 원리를 심으십니다. 이를 새로운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the new life)를 심으신다고 해서 입식(implantation)이라고 합니다. 그 후에 적절한 때에 성령님께 말씀을 사용하셔서 그 새로운 생명의 원리가 생명력을 발휘하도록 하십니다. 그것을 전통적으로 ‘모성적 낳으심’이라고 표현하여 왔습니다. 이때는 말씀이 중생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이것을 언급하면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고 표현한 것입니다(약 1:18).” --- pp.65-66 “복잡한 상황 속에서, 세상의 모든 문제를 근원적으로 변화시키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길이며, 그것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개인 구원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세상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세상을 근원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사람은 반드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그 변화는 완결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미 가져다주신 것에 근거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 p.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