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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 자료총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자료총서

책소개

목차

머리말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1.2.1. 서지학적 측면
1.2.2. 국어학적 측면
1.3. 국내외의 연구 동향 또는 연구 배경
1.4. 연구 내용 및 방법

2. 마에마 교사쿠의 생애와 업적
2.1. 마에마 교사쿠의 생애
2.1.1. 출생 및 성장
2.1.2. 조선에서의 마에마 교사쿠
2.1.3. 일본에서의 마에마 교사쿠
2.2. 마에마 교사쿠의 업적
2.2.1. 서지학적 업적
2.2.2. 조선어학과 조선사학의 업적
2.2.3. ≪고선책보≫와 ≪선책명제≫

3. 규장각 소장 마에마 카드의 현황 및 관리 작업
3.1. 마에마 카드의 관리 작업
3.1.1. 전자 이미지화 작업
3.1.2. 데이터화 작업
3.1.3. 관리 작업 중 발견된 문제와 대처
3.2. 마에마 카드의 거시구조와 미시구조
3.2.1. 마에마 카드의 거시구조
3.2.2. 마에마 카드의 미시구조

4. 규장각 소장 마에마 카드와 ≪고선책보≫, ≪선책명제≫와의 관계
4.1. 마에마 카드와 ≪고선책보≫의 관계
4.1.1. 마에마 카드와 ≪고선책보≫의 대응 관계
4.1.2. 마에마 카드와 ≪고선책보≫의 미대응 관계
4.2. 마에마 카드와 ≪선책명제≫의 관련성
4.2.1. ≪고선책보≫와 ≪선책명제≫, 마에마 카드의 대응 관계
4.2.2. 마에마 카드와 ≪선책명제≫의 관련성

5. ≪고선책보≫에 수록된 장서와 서목
5.1. ≪고선책보≫에 수록된 서목
5.1.1. ≪고선책보≫ 참고 서목의 특징
5.1.2. 마에마 교사쿠의 고서 및 서목 수집
5.2. 마에마 교사쿠의 소장본 현황
5.2.1. 동양문고에 대하여
5.2.2. 재산루문고의 현황

6. ≪고선책보≫와 관련 문헌의 관계
6.1. 개인 간행서
6.1.1. 최현배의 ≪한글갈≫
6.1.2. 오구라 신페이의 ≪조선어학사≫
6.1.3. 모리스 쿠랑의 ≪한국서지≫
6.2. 기관 간행서
6.2.1. 조선고서간행위원회의 ≪조선고서목록≫
6.2.2. 조선총독부의 ≪조선도서해제≫
6.2.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의 ≪한국도서해제≫

7. 요약 및 제언
7.1. 요약
7.2. 제언

참고문헌
부록
부록 1. 규장각 소장 마에마 교사쿠 서지 작업카드
부록 2. ≪고선책보≫와 마에마 카드의 대응 양상
부록 3. ≪고선책보≫ 미대응 카드 일람
부록 4. ≪고선책보≫ 미대응 항목 일람
부록 5. ≪고선책보≫, ≪선책명제≫, 마에마 카드의 대응 양상
부록 6. ≪고선책보≫와 ≪한글갈≫의 대응 양상
부록 7. ≪고선책보≫와 ≪조선어학사≫의 대응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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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발간사

저자 소개 1

공저이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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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賢熙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 졸업. 한신대학교 교수 역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한국 근대 초기의 어휘(서울대출판부, 2008.12.25)』, 『일제 식민지 시기의 어휘(서울대출판부, 2008.10.10)』, 『역주 증수무원록언해(서울대출판부, 2006.09.20)』, 『중세국어 구문 연구(1994) 국어의 파생어 형성 연구(1992)』,『장서각 소장의 영조대 한글문헌(≪장서각≫ 2, 1999)』,『권덕규의 생애와 그의 국어학적 업적에 대한 한 연구(≪규장각≫ 41, 2012)』 외 다수가 있다.

이현희의 다른 상품

저자 : 한재영
문학박사(서울대학교 대학원). 현재 한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며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부교수, 일본 동경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객원교수, 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17세기 국어자료와 국어연구의 현황〉(≪문헌과 해석≫ 10, 2000), 〈한글 옛 文獻 情報 調査 硏究〉(≪어문연구≫ 124, 2004) 외 다수가 있다.
저자 : 가와사키 케이고
박사과정 수료(서울대학교 대학원). 현재 숭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조교수이다.
저서로〈서평: 小倉進平(1938): 朝鮮語に於ける謙法尊敬法の助動詞東洋文庫論叢 26, 東洋文庫〉(≪국어학논집≫ 7, 2011), 〈均如鄕歌 解讀을 위한 漢文 資料의 體系的 對照와 巨視的 接近〉(≪口訣硏究≫ 29, 2012) 외 다수가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1186g | 188*257*30mm
ISBN13
9788952116772

책 속으로

마에마의 일생은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전반부는 한국어 학습과 한적(韓籍) 자료에 대한 수집이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앞에서 잠시 언급된 것처럼 마에마의 관직 생활은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그렇지만 그가 관직에서 일찍 물러난 배경이나 심경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마에마는 44세까지 관리 생활을 하였으나 이후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난 것을 보면, 관직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 같다. 마에마는 관직보다는 당시의 조선어와 조선학 자료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 마에마는 18년간 한국에서 체류하면서는 물론, 통역관 생활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고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이처럼 서적에 대한 수집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에마는 대마도에서도 한국어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데, 그 기간도 4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이었다. 마에마의 후반부는 이러한 자료에 대한 해석과 집약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마에마는 ‘외국인으로서 평생 한국학 연구로서 일관하여 생애를 마친 최초의 한국학 전문학자였다’고 영광스러운 칭호를 명명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p.15

전자 이미지화한 카드의 정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카드에 담긴 내용을 데이터 파일의 형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온당한 방식은 카드의 내용을 일일이 판독하여 데이터 파일로 만드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마에마 카드는 달필의 행서와 초서로 적혀 있고 글씨를 알아보기 어려워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 내용을 쉽게 판독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이 카드들이 ≪고선책보≫와 모종의 관련성을 가지는 것은 분명해 보이므로, 우리는 데이터화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고선책보≫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 책을 활용하기로 한 이유는 인쇄물이므로 한자를 알아보기 쉽고, 카드의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작업이 보다 쉬워질 뿐만 아니라 마에마 카드와 ≪고선책보≫의 관련성을 찾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유로 전자 데이터화 작업은 ① ≪고선책보≫의 데이터 파일화, ② 카드 이미지 파일과 ≪고선책보≫의 대응 작업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 p.35

≪한글갈≫의 표제 서명을 중심으로 이에 ≪고선책보≫가 대응되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분석한 결과 발견할 수 있었던 몇 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반적으로 서목(書目) 간 일치 정도를 확인해 보았다. ≪한글갈≫에 기술된 문헌은 총 659권으로, ≪고선책보≫와 일치하는 것은 240개 항목이었다. 비율로 따져 보았을 때 약 36.4%의 일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선책보≫와 ≪선책명제≫의 비교에서 높은 일치율을 보인 것에 비했을 때에는 다소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두 문헌에서 해제한 서목들 간에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첫 번째로 마에마 교사쿠와 최현배의 고문헌의 범위 설정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글갈≫은 1900년대 이후 근대 문헌들까지도 목록에 포함하여 기술하고 있으나 해방 뒤의 연구 업적들은 개정판에서도 증보되지 않았다. 이와 달리 ≪고선책보≫에서는 1880년대 문헌까지를 대상으로 해제를 하였다. 실제로 ≪한글갈≫에서는 기술되어 있으나 ≪고선책보≫에는 나타나지 않는 문헌들 가운데 근대 시기의 것은 약 163권으로 불일치하는 항목 가운데 38.9%가량이나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마에마 교사쿠와 최현배의 개인적인 고문헌 수집 성향을 꼽을 수 있다. ≪한글갈≫과 비교해 보았을 때, ≪고선책보≫에는 사전 및 옥편류, 서양문적 등이 등재되지 않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특히 ≪한글갈≫에는 서양문적은 61권이 기술되어 비대응 문헌에서 약 1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두 학자가 해제 대상이 되는 고문헌의 범위를 각기 다르게 설정한 것이나 특정 문헌 부류를 선호한 것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의 역사관 및 학문관, 저서의 편찬 동기 등이 다른 방향을 지향하고 있었던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 p.104

출판사 리뷰

규장각 소장 마에마 교사쿠의 서지 작업카드의 가치에 주목하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의 ‘21세기 신규장각 자료구축사업’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한국학자료총서 20번째 결과물이다.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마에마 교사쿠의 서지 작업카드를 정리 분석하여 마에마 교사쿠 및 동시대 학자들의 한국 고서 해제 작업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그 자료적 가치를 조명한다.

≪고선책보≫ ≪선책명제≫ 편찬과의 연관관계를 밝히다

저자는 규장각 소장 자료 중 오랫동안 관리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던 마에마 교사쿠의 친필 서지 작업카드의 가치에 주목하고 1만 장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카드를 정리하여 처음으로 목록화하고 전자 데이터화한다. 다음으로는 목록화한 자료와 마에마의 ≪고선책보≫를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상·중·하 세트로 이루어진 ≪고선책보≫는 조선판본의 수집가였을 뿐만 아니라 조선의 해제에 매우 해박했던 마에마 교사쿠가 1868년부터 1942년에 이르기까지 조선본 수집서 442부 1,761편과 함께 조선의 고판지도 및 구탁본류를 일괄하여, 기증받은 것과 40년간 책을 수집한 것을 모아 엮은 것이다. 그들을 비교하는 작업은, 마에마의 서지 작업카드가 ≪고선책보≫와 가지는 관계를 파악하여 카드 작업의 의의와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었다. 카드를 목록화하면서 ≪고선책보≫에는 담기지 않은 미대응 카드 1,416장의 내용과 카드에는 없으나 ≪고선책보≫에는 수록된 미대응 항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정리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마에마 교사쿠의 대표작인 한국 고서 해제 ≪고선책보≫ 및 ≪선책명제≫와의 세밀한 비교분석을 통해 서로 높은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마에마 서지 작업카드가 ≪고선책보≫와 ≪선책명제≫의 수립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선책보≫와 동 시대에 간행된 다른 학자들의 해제서들을 비교하여 특징과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마에마의 작업이 한국 서지학에서 가지는 의미를 찾기 위하여 ≪고선책보≫와 ≪선책명제≫는 물론 최현배의 ≪한글갈≫, 오구라 신페이(小倉進平)의 ≪조선어학사≫,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의 ≪한국서지≫와의 비교 결과도 제시하였다. 마에마가 진행한 일련의 작업이 한국 서지학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가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서지학 연구 활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규장각 소장 마에마 교사쿠 서지카드를 전자 데이터화하였고 그 서지학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분량 때문에 그동안 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던 ≪고선책보≫와 ≪선책명제≫의 일부를 전자 데이터화하였다. 이는 연구자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향후 마에마 교사쿠의 서지학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이 활발해지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작업은 가치 있는 자료의 발굴과 동시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후속연구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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