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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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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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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베테랑 마케터가 마주한 가장 정직한 콘텐츠, 그것은 바로 ‘나의 일상’이었다.”
· 쉰을 앞둔 마흔아홉, ‘버티는 삶’에서 ‘응시하는 삶’으로 온라인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20년을 보낸 저자는 누구보다 대중의 마음을 읽고 트렌드를 쫓는 데 능숙한 전문가다. 하지만 정작 쉰을 목전에 둔 ‘마흔아홉’이라는 나이 앞에 섰을 때, 저자는 화려한 마케팅 수사(修辭) 대신 가장 투박하고 정직한 ‘일상의 언어’를 선택했다. 이 책 『에세이, 49』는 2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한 남자가 비로소 자신의 주변을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며 건져 올린 작지만 소중한 사색의 기록이다. · 20년의 침묵을 깨고 빚어낸 단단한 문장들 직장 생활 20년은 인내의 시간인 동시에, 수많은 타인과 부딪히며 나라는 존재의 모서리를 깎아내는 과정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고단한 ‘버팀’의 시간을 결코 헛되게 두지 않았다. 동화 작가이자 여행 작가로 활동하며 갈고닦은 그만의 따뜻한 시선은, 자칫 무의미하게 흘러갈 수 있는 출근길 풍경, 가족과의 소박한 식사, 책상 위 먼지 앉은 소품들조차 특별한 의미를 지닌 ‘생의 문장’으로 바꾸어 놓는다. · “당신도 그랬나요?” 모든 마흔아홉의 아버지와 직장인에게 건네는 악수 이 책은 거창한 성공담을 늘어놓지 않는다. 대신 “나도 당신처럼 흔들렸고, 나도 당신처럼 사소한 것에 울고 웃었다”며 담백한 고백을 건넨다. 전문 마케터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을 향할 때 가장 빛이 난다는 것을 저자는 증명해 낸다. 비전문가 독자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그의 글은, 읽는 이로 하여금 ‘나의 평범한 일상도 이토록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안도감을 선물한다. · 삶의 전반전을 마친 우리 모두를 위한 ‘중간 점검’ 에세이.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며 신발 끈을 묶는 마흔아홉의 나이.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가장과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건네는 다정한 사색의 길을 함께 걷다 보면, 당신의 손에도 잊고 지냈던 일상의 보석들이 쥐어져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