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서툴고 달콤쌉싸름한 고해성사 | 오토나쿨 6자격과 애정과 용기 | 박지완 801 다녀왔습니다, 어서 와! | 일본식 냉소면 / 〈 걸어도 걸어도> 오토나쿨 1402 영화와 커피와 김지운 감독님 |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케이크 / 〈달콤한 인생> 박지완 2803 그녀는 내 생각을 하긴 했을까 |피넛버터 쿠키 / 〈 호텔 슈발리에> 오토나쿨 4004 나를 지켜낸 여름 점심 | 연두부 낫토 / 〈 녹차의 맛> 박지완 5405 차라리 사랑에 빠지는 게 낫잖아? | 콩나물 냉국 / 〈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오토나쿨 6406 늘 먼저 고백해버리는 사람의 이야기 | 월남쌈 / 〈노팅 힐> 박지완 76”07 엄마, 다음에 또 같이 와요 | 풍기 샐러드 / 〈 딸에 대하여> 오토나쿨 8808 아직 모르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슬픔을 위하여 | 삼계탕 / 〈수프와 이데올로기> 박지완 10209 또다시 고독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지 | 멘치카츠 / 〈 토니 타키타니> 오토나쿨 11410 살 수도 훔칠 수도 없는 인생을 위해 | 프리타타 / 〈리플리> 박지완 12811 “Kiss me, my girl, before I’m sick.” | 버섯 오믈렛 / 〈 팬텀 스레드> 오토나쿨 14012 끝까지 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 |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 〈나를 찾아줘> 박지완 15213 덧대고 기운 내 마음속 누더기 같은 영화 | 광동식 닭고기 덮밥 / 〈 해피 투게더> 오토나쿨 16414 예측 가능한, 예측 불가능한 안정감 | 매실청 / 〈줄리 & 줄리아> 박지완 17415 가장 어려운 동거 | 돼지국밥 / 〈 콘클라베> 오토나쿨 18416 언젠가 나도 찍을 수 있을까 | 야구장 김밥 / 〈날 미치게 하는 남자> 박지완 19417 오늘도 같은 걸로? | 포테토 사라다 / 〈 퍼펙트 데이즈> 오토나쿨 20418 우아한 대답 | 소고기 미역국 / 〈케이 넘버> 박지완 21619 손 안 가득 전해지는 단단한 위로 | 오니기리 / 〈 카모메 식당> 오토나쿨 22820 세상은 바뀌고 사랑은 남는다 | 바게트와 레드와인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박지완 242
|
박지완의 다른 상품
|
영화가 끝난 뒤의 적막한 시간,혼자 밥을 먹는 저녁,혹은 아무 이유 없이 위로가 필요한 날에조용히 펼쳐보는 책영화를 보고, 요리를 하고, 하루를 기록한다. 『시네마 쿠킹 다이어리』는 영화와 요리를 사랑하는 두 여자가 한 편의 영화에서 출발해 한 그릇의 요리로 완성한 기록이다. 이 책은 본격적인 영화 해설서도, 정통 레시피북도 아니다. 영화 속 한 장면이 남긴 감정, 그 여운을 따라 만들어본 음식, 그리고 그 순간의 마음을 차분히 써내려간 일기 같은 책이다.영화는 삶을 위로하고, 요리는 몸을 돌본다. 이 책은 그 두 가지가 만날 때 일상이 얼마나 깊고 따뜻해질 수 있는지를 조용히 보여준다. 특별한 날을 위한 요리가 아니라, 언제든 꺼내어 먹을 수 있는 ‘마음의 한 그릇’에 가깝다.이 책에는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과 함께 집에서 무리 없이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 그리고 두 저자가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에세이가 담겼다. 그들의 글을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자신이 사랑했던 영화와 요리 그리고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밖에 없다.〈걸어도 걸어도〉를 보며 언젠가 일본에서 이웃과 먹었던 한여름 밤의 냉소면을 떠올리고, 〈달콤한 인생〉을 통해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깨닫고 주인공이 먹던 에스프레소를 즐기게 되고, 〈토니 타키타니〉 속 어린 소년의 고독한 마음을 생각하며 1인분의 멘치카츠를 만들어본다.고단했지만 단단한 삶을 살아온 어머니를 카메라에 담아낸 감독의 마음을 떠올리게 하는 〈수프와 이데올로기〉와 삼계탕, 〈팬텀 스레드〉 속 알마와 레이놀즈의 비범한 사랑을 상징하는 버섯 오믈렛, 그림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속 마리안느의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와인과 바게트, 맥주와 함께하는 ‘어른의 샐러드’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퍼펙트 데이즈〉의 포테토 사라다…… 독자들도 읽고 나서 바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각 글의 마지막 페이지마다 레시피를 정리해 담았다.총 20편의 영화와 요리를 두 사람의 시선과 취향으로 마주하며, 영화와 요리가 그저 하나의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큰 위안과 기분 좋은 의욕으로 바뀌는 경험. “영화에 담긴 이야기들이 공기처럼 흘러나와 내 삶에 스며들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드는 것”(〈작가의 말〉)이 이 책이 담겨 있는 영화와 음식이 가진 의미이다.『시네마 쿠킹 다이어리』는 영화가 끝난 뒤의 적막한 시간, 혼자 밥을 먹는 저녁, 혹은 아무 이유 없이 위로가 필요한 날에 조용히 펼쳐보게 되는 책이다. 영화와 요리, 그리고 두 작가가 남긴 다정한 기록을 통해 당신의 일상의 온도가 한 단계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