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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마음속에 두려움이 싹틀 때 2·깨끗하고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해 3·오늘 하루를 살아갈 규칙에 대해 4·사람 때문에 마음이 복잡할 때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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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널 믿어야 다른 사람도 널 믿는단다. 넌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해왔고, 앞으로도 분명 잘 할 거야. 그러니 네 자신을 믿어. “사람은 믿는 대로 된다”는 체홉의 말, 너도 알지? 믿음에는 이유가 없어. 그냥 믿으면 돼.
--- p.12 걷기는 최고의 친구, 최고의 의사, 최고의 상담사다. 답이 나오지 않아 답답할 때면 일단 밖으로 나가봐. 아무 생각 안 해도 돼.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답에 가까워질 테니까 말이야. --- p.25 신발은 친구 고르듯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그는 날마다 너와 함께 걷게 될 것이다. 신발은 네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말해주는 이정표 같은 거야. 하지만 예쁘기만 하고 불편한 신발은 골칫덩어리지. 발이 편해야 길에 집중할 수 있단다. 친구도 신발도 너에게 편하고 다른 사람 눈엔 무난한 정도가 제일 좋단다. --- p.50 누군가 무얼 거저 주겠다고 하거든 거절해라.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 말야. 괜찮습니다, 필요 없습니다, 관심 없습니다, 이런 말들이 네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줄 거야. 그들은 분명 네가 받은 것보다 훨씬 더 큰 걸 요구할 테니 말이야. 노력하지 않고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걸 잊지 마라. --- p.67 사는 동안 다른 사람 때문에 상처받는 일을 피할 수는 없단다. 사람의 마음은 모두 서로 다르기 때문이야.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을 때조차 사람의 마음은 서로 다르단다. 그러니 상대방의 마음을 네가 가지려 욕심 부리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은 상대방의 것으로 남겨둬라. --- p.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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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쌓인 사리 같은 잔소리
“내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이 책은 그 절실한 가정에서 출발한다.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올 수도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떠올리며 작가는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글로 적어 모아 두었다. 자폐인 아들을 키우는 동안 그는 욱하는 순간마다 입 밖으로 내지 못한 말을 삼키고, 대신 기록을 남겼다. 그렇게 10년 동안 쌓인 말들을 그는 ‘내 몸에 쌓인 사리 같은 잔소리’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 기록들을 마음 관리, 몸 관리, 생활 관리, 인간관계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동시에 이 작업은 작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글을 정리하는 동안 아이를 향한 태도와 말투, 표정이 이전보다 한층 다정하고 애틋하게 바뀌어가는 변화를 스스로 발견한 것이다. 이 책은 자녀에게 건네는 삶의 조언을 담은 실용서인 동시에 엄마 자신을 다시 돌보고 다독이는 치유의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