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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도의 문을 열며 part Ⅰ. 답답한 현실을 돌파하는 기도 제1강 부르짖는 기도 : 답답한 현실을 뛰어넘게 한다 제2강 합심기도 : 한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제3강 금식기도 : 고통의 현실을 역전시킨다 제4강 끈질긴 기도 :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난다 제5강 통곡기도 : 절박함이 하나님의 마음을 흔든다 part 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도 제6강 작정기도 : 삶의 우선순위를 드릴 때 새로운 길이 열린다 제7강 방언기도 :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영의 기도 제8강 선포기도 : 예수 이름의 권세로 어둠을 물리치는 믿음의 기도 제9강 서원기도 : 꽉 막힌 인생에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 제10강 중보기도 : 무너진 자리에 서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결단 part Ⅲ. 인생을 축복으로 완성하는 기도 제11강 축복기도 : 믿음의 선포로 복된 미래를 연다 제12강 찬양기도 : 문제보다 하나님을 크게 바라보는 기도 제13강 성령 안에서의 기도 : 삶의 모든 속박과 멍에를 깨뜨리는 능력 제14강 감사기도 : 원망을 깎고 축복의 형상을 빚는 예술 제15강 능력기도 :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 의지하는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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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는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때로는 축복기도로 자신과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합니다. 때로는 선포기도로 믿음의 말씀을 붙들고 절망의 현실 위에 소망을 명령합니다. 또한 합심기도로 한마음 되어 간구할 때, 주님은 공동체 가운데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때로는 부르짖는 기도로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 울음과 같은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금식기도는 몸을 낮추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겠다는 헌신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방언기도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시는 신비한 기도입니다.
모든 기도는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향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그리고 그분의 임재가 머무는 자리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을 경험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시선을 배우게 됩니다. --- pp. 6-7 간혹 성도들 중에 부르짖는 기도를 하찮게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르짖어 기도해 왔습니다. 신학대학원 시절은 광야를 통과하는 시기였습니다. 매일의 삶이 너무 힘들고 고단해서 기도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당시 도서관 아래에 있었던 기도굴에 들어가 한 시간 정도 부르짖어 기도한 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이 성할 날 없이 늘 쉬어 있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조용히 기도해도 다 들으신다고 교수님과 동료들이 권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때 하나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들아, 나는 네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너무 좋다.” 이 음성을 듣고부터는 누가 뭐라고 해도 매일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가난과 개척교회의 한계를 돌파했습니다. --- pp.25-26 광명시 소하동에서 사모가 운영하던 약국은 날이 갈수록 버거워졌고, 결국 월세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건물주의 재촉은 삶의 무게를 더욱 버겁게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었을 때 사모와 공원 의자에 앉아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매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했음에도 답답한 일은 계속되었고, 경제적인 압박도 점점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사모와 금식하기로 작정하고 일주일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금식기도가 끝나고 며칠 후 사모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여기가 아니다. 이곳에서 옮겨라.” 짧고 단순한 말씀이었지만, 그 한마디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옮기라는 말씀은 들었지만, 어디로 가야 하는지는 알려 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방향표를 주시는 대신 한 걸음씩 내딛게 하셨습니다. --- p.68 방언기도는 매일의 영적 근육을 키우는 기도입니다. 방언기도는 모든 운동의 기본인 달리기와 같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훈련하기 전에 먼저 달리기를 통해 몸을 풀고 체력을 다지듯, 방언기도는 영적인 기초체력을 단련시키는 달리기와 같습니다. 방언기도를 많이 하면 영적인 체력이 길러져 능력 있는 기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방언기도를 꾸준히 하면 나타나는 변화가 있습니다. 쉽게 낙심하지 않습니다. 시험이 와도 회복이 빠릅니다. 기도 자리에 다시 돌아오는 힘이 생깁니다. 마귀의 공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 p.132 중보기도는 이상합니다. 기도할수록 그 사람의 일이 내 일처럼 느껴집니다. 기도를 계속할수록 마음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그렇게 나흘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꿈을 보여 주셨습니다. 꿈 속에서 그 목사님이 환한 얼굴로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료 목사님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교제하고 있었습니다. 병상에 있는 환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얼굴은 평안해 보였고, 표정에는 생기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확실한 믿음이 들어왔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살려 주시는구나.’ 꿈을 꾸고 며칠이 지났을 때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는지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SNS로 짧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목사님,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후 짧은 답장이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짧은 문자였지만 그 안에 생명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나는 직접 목사님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서 이런 고백이 터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구나.” --- pp.190-191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응답해 주시자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찬양은 현실을 부정하는 노래가 아닙니다. 찬양은 현실 위에 계신 하나님을 선포하는 승리의 선언입니다. 칼은 적을 향하지만, 찬양은 항상 하늘을 향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언제나 하늘과 연결되고 하나님과 통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찬양은 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에 드리는 노래가 아닙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여전히 왕이심을 선포하는 신앙 선언입니다. 아직 승리를 보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믿고 먼저 노래하는 것입니다. --- p.228 감사는 절제된 기도입니다. 감사기도는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예술입니다. 감사는 조각가처럼 필요 없는 말, 도움이 안 되는 말을 잘라 내고 감동을 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어찌 힘든 일이 없겠습니까? 어찌 섭섭한 마음이 없겠습니까? 그렇지만 참고 인내하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때 창조적 소수의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감사는 새롭고 창조적인 언어입니다. 감사의 언어 속에 축복이 담겨 있습니다. 감사는 행복한 미래를 열어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석과 같아서 좋은 것을 끌어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자꾸 생깁니다. --- p.266 Q 조급하면 하나님의 음성인지 내 생각인지 분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라 생각해서 움직였다가 낭패를 본 일이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나요? A 마음이 조급할 때는 분별이 더 어려워집니다. 성경은 몇 가지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1) 하나님의 음성은 반드시 말씀과 일치합니다(사 8:20). 2) 하나님의 음성에는 깊은 평안이 있습니다(골 3:15). 3) 하나님의 인도는 대개 확인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중요한 결정에서 한 번만 말씀하시고 끝내지 않으십니다. 4) 조급함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아닙니다(사 30:15). --- p.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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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도법이 달라야 하는가
왜 기도법이 달라야 하냐는 질문은 기도의 본질을 묻는 것이다. 기도는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영혼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기도 방법이 다양한 이유는 하나님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기도자의 상태와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어느 때는 부서져야 하고, 어느 때는 결단해야 하며, 어느 때는 싸워야 하고, 어느 때는 축복해야 한다. 마치 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쓰듯이 영혼의 상태에 따라 기도의 표현이 달라진다. 결국 모든 기도는 하나의 방향으로 향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그리고 그분의 임재가 머무는 자리다. 기도는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