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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황미광 _ 깊게 바라보라, 새로운 만남이 열린다 추천사 김종회 _ 세계의 중심에서 꽃핀 디카시 축사 이춘희 _ 디카시 창간호 발간에 부쳐 곽경숙 공황 Panic 눈사람 Snowman 짝짝이 신발 Mismatched Shoes 김미선 초대 Invitation 이월 February 마중 Welcoming 김복연 맞불 Counterfire 교통사고 Car Accident 검은 길 Black Road 김자원 기도 Pray 기다림 A long wait 풍년가 Harvest 변정숙 자리의 시간 Time of a place 출구의 내부 Inside the exit 부재의 자리 The Place of Absence 복영미 베슬 The Vessel 시멘트에 헤딩 Heading into cement 다리 The Bridge 손정아 돌아올 수 없는 길 No Return 그때 그 얼굴 That Face, Then 곁에 있을게 I’ll Stay Beside you 안영애 다도해 Dadohae 땅따먹기 Eating the land 성당의 종소리 he sound of Cathedral Bell 양기석 그리움 LONGING 상처 Wounds 티끌 모아 태산 A Little dust can make a mountain 오광운 옛날 Long ago 포옹 Hug(Embrace) 감시 Surveillance 유경순 어느 날 아침 One morning, 귀가 home 바위가 사는 법 How Rock Lives 윤관호 비축 Reserve 숨바꼭질 Hide and Seek 성취 Achievement 윤영미 빛의 무게로 사라지다 To Vanish by the Weight of Light 심장 하나, 우주를 태운다 One Heart, Burning a Universe 눈물의 땅 Land of Tears 이명숙 유배지 Place of exile 홍매화 Red Plum Blossom Flower 촘촘 Intricate and Meticulous Manner 이미경 너에게로 TO YOU 양들을 쫓는 모험 An Adventure chasing sheep 테리우스여 TO TERIUS 이연숙 약속 PROMISE 수술 SURGERY 쉬지 않는 나무 UNRESTING TREE 이춘희 가장 뜨거운 만남 The burning of the soul 노스탤지어 Nostalgia 물구나무서기 Upside Down 정은실 엄마 생각 Thinking of Mother 폭설 Heavy Snowfalls 희망 Hope 최길섭 마라톤 Marathon 침묵 Silence 산행 Mountain Hike 최복림 걷고 싶다 I want to walk 눈꽃 A snow flower 먹지 마 Don’t Touch 최영선 새둥지 Bird’s nest 야외 합창단 Out door Chorus 투쟁 Struggle 한만수 꽃댕기 오작교 Magpie bridge 빛의 항로 The Light’s passage 가위바위보 Rock paper scissors 홍남표 바보들 Fools 하늘 SKY 대문 The Front Gate 황미광 홀로서기 Standing Alone 고백성사 Confession 옛이야기 An Old Story 한 줄로 말하는 디카시 -내게 디카시란 곽경숙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대상과의 교감 김복연 눈에 보이는 그 뒤편의 이야기 김미선 삶의 흔적을 남기는 기록 김자원 무심한 나를 불러 세우는 너 복영미 이름 없는 생명체에 고유한 이름을 붙여주는 것 변정숙 침묵을 읽는 언어다 손정아 마음이 머물다 간 순간의 조각 안영애 은유의 또 다른 얼굴사진이다 양기석 순간을 포착해내는 절제된 언어 오광운 표출되지 않은 내면의 소리다 유경순 어릴 적 소꿉친구 윤관호 인식의 새벽 종소리 윤영미 내 안의 다른 숨 이명숙 깨어서 두리번거리게 하는 속삭임 이미경 멈추고 돌아보기 이연숙 나를 향한 눈이 그린 그림의 노래 이춘희 세상을 향한 노래이다 정은실 짧은 순간과 긴 여운의 합일체 최길섭 대상의 속내와 마주하는 사유의 언어 최복림 빨리 지나가는 소나기 최영선 형상에 혼을 불어넣는 작업 한만수 찰나의 사유를 가두는 최소 단위다 홍남표 찰나와 영원이 서로를 보듬는다 황미광 세상이 내게 먼저 내미는 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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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한국 원산原産의 디카시가 새로운 한류 문예 장르의 한 유형으로 개화開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창작 의지와 공동의 노력이 종내 세계 디카시 융성의 도저到底한 물결을 이루게 되리라 믿어 마지않습니다.
뉴욕디카시의 상재上梓가 미동부한국디카시인협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디카시 문예운동에 하나의 나침반이자 시금석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거듭 애쓰고 수고한 손길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건승과 문운을 기원합니다. - 김종회 (문학평론가,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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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가 문학사전에 등재되고 교과서에 수록되고 한국의 대학시험에 출제되는 놀라운 확세보다 더 기꺼운 것은 디카시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확장되고 이웃을 향해 더 여유로운 마음이 열리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라져가는 순간들을 불러 세우는 디카시의 매력에 빠진 24명 작가의 〈뉴욕디카시〉가 여러분께도 세상의 새 지평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황미광 (문학박사, 미동부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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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작은 것 하나까지라도 보여주려는 디카시는 우리 생활에 마법과 같은 존재입니다. 디카시를 통해 똑같아 보이는 하루하루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뉴요커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이 담겨있는 이 창간호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리라 믿으며 뜻깊은 시작이 오래도록 이어져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 이춘희 (시인,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