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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다른 세대_ 룻기1:1 2. 멋대로 사는 세상_ 사사기2:10, 21:25 3. 긍휼_ 사사기10:6-16 4. 이민_ 룻기1:1-5 5. 귀향_ 룻기1:6-7 6. 나의하나님_ 룻기1:6-18 7. 손길_ 룻기 1:19-22 8. 보아스_ 룻기 2:1-7 9. 헤세드_ 룻기 2:8-16 10. 영적 감각_ 룻기 2:17-23 11. 순종_ 룻기 3:1-6 12. 아무개_ 룻기 4:1-10 13. 회복_ 룻기 4:11-17 14. 새로운 역사_ 룻기 4:1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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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이 제멋대로 사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 무엇이고, 무엇에 베짱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룻기는 여전히 오늘 이곳의 우리들을 위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이고, 철저하게 시대의 풍조를 따라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오늘을 성공적으로 사는 지혜처럼 되어버린 이 현실에 룻기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신앙의 실천과 그 가치를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저자 서문」중에서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동행, 예수님이 약속하신 복,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의 의미를 “이제 나는 모든 일이 잘되고 어려움이 없다”는 보증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점점 기계적으로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불편할 때, 예수님을 동원해 내 불편을 없애는 방편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예수님과 관계를 맺으면, 예수님을 내 불편을 해결하려고 대기하는 5분 대기조처럼 여기게 됩니다. ---「이민」중에서 어떤 점에서 나오미의 현실인식은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다. 전능자가 그렇게 하셨다”라는 점에서는 맞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 인생을 몹시 쓰게 하려고 이렇게 하셨다, 하나님이 내 인생을 텅 비게 하려고 이렇게 하셨다”는 현실에 대한 해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현실을 이렇게 만들었다는 현실인식은 정확하지만, 하나님의 행위와 처사에 대한 해석은 잘못됐습니다. ---「07 손길」중에서 하나님을 반사하며 사는 것이 신자의 삶이고, 특별히 하나님의 헤세드, 하나님의 인애와 사랑을 반사하며 사는 것이 신자의 삶입니다.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이고, 무서울 정도로 빈부의 양극화가 극심한 한국 사회에서 우리 신자들이 그리고 교회들이 확연하게 보여주어야 할 모습이 바로 이것입니다. 헤세드! 신자가 그리고 교회가 다른 사람들에게 매정한 것은 죄입니다. 자기만 잘 살고, 자기 편했으면 됐고, 자기 교회만 부흥하면 됐다는 식으로 살아온 것은 우리가 범한 큰 죄악입니다. 신자를 통하여 그리고 교회들을 통하여 이 사회가 하나님의 성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09 헤세드」중에서 모두가 자기 소견을 앞세우고, 모두가 자기 잇속을 우선하며 사는 그 시대에 나오미나 룻이나 보아스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바로스럽고, 세상물정 모르고, 자기 것도 챙기지 못하면서 어리숙하게 사는 사람들로 비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헤세드를 행하며 사는 이 사람들을 통해서 여전히 하나님의 역사를 경영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으로 대표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왕국을 이렇게 만들어내고야 마는 경륜을 보이신 것입니다. ---「14 새로운 역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