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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보지 않은 길
2. 전문가의 무지 3. 평안, 충분한 자원의 소유 4. 추수 감사 5.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들 6. 비전과 의무 7. 인내의 원천 8. 그 손길에 나타난 계시 9. 믿음 안의 기쁨과 평안 10. 예수님이 직업을 통해 배우신 것들 11. 소망의 하나님 12. 하나님의 손 그늘 13. 계신 그대로 모시고 14. 예수님을 본 사람, 하나님을 본 사람 15. 심령이 상할 때 16. 위대한 유사성 17. 만남의 장소들 18. 네게 이를 말이 있다. 19. 주님의 기쁨 20. 갈보리의 시험들 21. 우리 주님과 자연 22. 주님의 멍에 23. 오순절 축복 24. 피할 수 없는 삶의 요소들 25. 그는 어떠한 사람이었는가 26. 하나님을 바라라 27. 거절당한 기도들 28. 사랑의 논증 29. 십자가를 지고 30. 당신의 대답은 어느 것인가? - 이하 생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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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무를 잘 감당하기 원하는 사람은 이 교훈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영혼의 풍성함과 요동치는 체험을 하고 나서 다시금 단조롭고 고된 삶의 현장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때로 어려운 일이다. 난생 처음 듣는 듯한 목소리로 마음을 어지럽히며 봄이 다가올 때, 휴가가 우리 생활의 지평을 넓혀 줄 때, 사랑이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그 아름다운 매력을 사방으로 뿜어대며 다가올 때, 정말 마지못해 살아온 어제의 단조로운 삶이 얼마나 혐오스럽고 참을 수 없는 일처럼 보이는가?
때로는 큰 슬픔이 찾아와 우리 마음을 그렇게 만들기도 한다. 슬픔의 시간을 보낸 후에 중단했던 의무들을 다시 시작하는 것만큼 힘겨운 일도 없다. 그러한 때에 우리는, 영혼의 심연이 요동하는 경험을 하고 나서도 자신에게 맡겨진 책무를 묵묵히 수행했던 사무엘을 떠올려야 한다. 이전과 똑같은 것은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세상이 뒤바뀌는 경험을 한 후라도 일상의 업무로 다시 돌아가 예전의 단조로운 삶에 우리 자신을 맞추는 것이야말로 승리하는 삶이다. 아침에 주님 전의 문을 열었던 사무엘의 삶이 그랬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위대한 비전으로 다가올 때에라도 우리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회심은 언제나 비전에 그 근원을 둔다. 이 비전은 너무나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제 하던 일보다는 무언가 더 큰 일을 하고자 하는 갈망을 품게 된다. 물론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해야 할 위대한 섬김의 사역을 예비해 놓고 계시므로 하나님의 뜻 가운에 위대한 지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는 사무엘을 기억해야만 한다. 자기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에도 다시금 평상시 자신의 의무 가운데로 돌아갔던 사무엘 말이다. 커다란 섬김의 사역이 우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작은 섬김의 사역은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 변화된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책무는 이전에 수행하던 일들을 이전보다 더 훌륭하게 해내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을 경험한 뒤에도 사무엘은 자신에게 주어진 단조로운 일을 혐오하지 않았다. 부르심을 받고 변화된 이후에도 그는 자신의 의무에 충실하여 '주님 전의 문을 열었다.' --- pp.5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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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무한 탄탄대로가 이어진다
큐티 월간지「생명의 삶」에 연재되어 많은 독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혼의 갈망을 채워 주는 깊은 묵상집이다. 20세기 초 스코틀랜드에서 활약했던 저자 모리슨 목사는 청중의 지성과 감성을 존중한 창조적 설교로 정평이 나 있었다. 한마디로 '틀에 박히지 않은' 그의 설교는 영적인 통찰력과 직접적인 호소력이 이미지, 문화, 문체 등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매우 흥미 있으면서도 실제적이다.
이 묵상집은 전부 60편의 메시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제별이나 강해가 아니라 성경의 한 구절을 깊이 있게 음미하고 영적으로 되씹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생동감으로 고동쳤던 생전의 그의 설교를 읽는 동안, 어느새 하나님과의 관계가 시원스레 연결되고 하나님꼐 더 가까이 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한 세기 전의 설교자가 말하지만, 그 원리 면에서는 현대에도 적합한 메시지이며, 더 깊이 있게, 더 다양하게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서사시와도 같고, 문체 수려한 산문집과도 같은 설교들로서 기존의 설교집과는 아주 다른 형식의 묵상할 수 있는 설교집이며, 저자가 메시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인용하여 그것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또 하나의 방법적 원리를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