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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말
관계는 어떻게 회복되는가, ‘심리적 집밥’을 채우는 길 위에서 1부 관계는 모든 사람들의 가장 강렬한 욕구 -대상관계이론과 상담이 건네는 깊고 다정한 시선 1.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대상관계이론 이야기 우리는 왜 끊임없이 관계를 갈망할까 / 사례개념화, 마음의 설계도 / 무의식의 그림자, 결정론적 시선으로 본 내 마음 / 무의식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 정신분석과 대상관계, 비슷하지만 다른 두 세계 / ‘자기 구조’가 비추는 나의 진짜 모습 / 외부대상과 내부대상이 만날 때 2. 나 자신과 잘 지내기 위한 질문과 삶의 방향 날 떠나지 말아요, 버려짐의 두려움 / 더 이상 다가오지 마, 삼켜짐의 두려움 / 나는 나 자신과 얼마나 잘 지내고 있나요 / 내 삶의 판, 핵심적 역동 / 대상의 몰입과 헌신 / 자기 예언이 만드는 삶의 방향 2부 거장들에게 배우는 대상관계 수업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대가들의 지혜 1. 뒤틀린 관계의 상처에도 살아남은 이들에게 - 멜라니 클라인 삶의 본능, 죽음 본능 / 판타지, 어린 시절의 파괴적 경험이 남긴 것 / 갈라진 관계의 틈새, 편집 분열 자리/ 회복으로 가는 길, 우울 자리/ 상담실에서 만나는 분열의 마음 2. 매달리고 의존하면서도 끝내 버릴 수 없는 관계 - 로널드 페어베언 우리가 의존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 / 의존으로 설명하는 인간의 발달 단계/ 견딜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페어베언이 말하는 자아구조 / 상담실로 들어온 자아 구조 / 나쁜 대상관계가 돌아오는 이유 / 나쁜 대상에 대한 중독적 충성심의 비밀 / 처절하고 슬픈 방어막, 도덕적 방어 / 도덕적 방어의 의자에서 나누는 대화/ 상담자와 맺는 실제적인 관계의 모습 3. 그럭저럭 좋은, 충분한 관계에 대하여 - 도널드 위니컷 홀로 존재하는 아이는 없다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엄마/ 전능감이라는 놀라운 신비 /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중간대상’의 의미 / 위니컷의 세 가지 처방, 안아주기, 다루어주기, 대상 제시/ 대상으로서의 엄마, 환경으로서의 엄마 / 상담과 양육, 적절히 버무려지는 통합의 메시지/ 위니컷이 말하는 ‘건강한 공격성’ 다루기/위니컷의 공격성 이해하기 단계 4. 사랑과 증오를 함께 지니는 관계는 무엇인가 - 마가렛 말러 아이의 성장을 면밀히 관찰하다 / ‘인간’이라는 존재가 진정 태어나는 과정 / 인간의 성숙은 어디에서 오는가 5. 나르시시즘으로 이해하는 자기심리학 - 하인츠 코헛 ‘당신의 자기’는 안녕한가요?” / 심리적 집밥을 해주는 존재, 자기대상 / 누구나 갈구하는 세 가지 인정의 욕구 / 상담자의 감탄이 마음을 움직이다 / 과정적 공감의 중요성 / ‘최적의 좌절’이 주는 선물 / 내면에 스며드는 변형적 내면화의 과정 / 자기애적 병리를 말하다 6. 대상관계이론의 맥을 관통하는 통합의 시간 우리 생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들 / 좋은 것과 나쁜 것, 깊은 불안을 마주하는 용기 / 통합에도 순서가 있다 / 지나치게 통합하려는 것도 분열 3부 기억해야 할 치유의 순간들 -상담의 관계 전략과 의미 있는 단계들 1. 관계의 패턴 - 무의식적 움직임, 투사적 동일시를 이해해야 되는 이유 ‘투사적 동일시’를 정의한 살아 있는 이론들 / 관계 패턴의 본질, 투사적 동일시와 투사 이해하기 / 투사와 투사적 동일시의 차이점 / 이것은 누구의 패턴인가 / 지켜왔던 삶의 방식을 되돌린다는 것 / 반복된 자기 패턴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 나의 투사적 동일시는 무엇인가/ 실제로 일어나는 투사적 동일시 마주하기 / 진짜 핵심 패턴을 찾아가는 방법 / ‘핵심적 메타 커뮤니케이션’을 찾아라 / 투사적 동일시의 네 가지 유형 / 돈이 곧 관계라는 투사적 동일시 / 내가 지닌 것들과 맺는 새로운 관계 설정/ 담아내기와 직면, 그리고 버텨내기 / 버텨내기의 구체적이고 치열한 순간들 2. 상담의 여러 단계들 마주하기 - 관계의 시작과 종착지에서 상담자의 초기 관계 맺기 / 마음이 깊어지는 ‘관여 단계’의 주의점 / “나는 네 편이야”, 정서적 연결의 힘 / 공감하고 연결된다는 것 / 상담에서 일어나는 침묵을 대하는 법 / 상담에서 역전이가 일어났을 때 / 이것은 누구의 감정일까, 마음의 주인을 찾아서 / 상담은 어떻게 마침표를 향해 가는가 /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걸어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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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관계이론의 관계의 맥락과 관여의 힘이 우리를 생존할 수 있게 만들고 존재하게끔 도와줍니다. 양육과 상담 그리고 모든 자라게 하는 것들에는 대상의 헌신이 밑바탕이 되는 것을 깨닫습니다.
--- p.58 우리가 우리의 부모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받아들였던 것들은 그들이 완벽한 부모여서가 아니에요. 하지만 돌아보면 자신이 받았던 흔적 속에서 부모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어요. --- p.112 가장 무력했던 시기에 자신을 전능하다고 여기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은 생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신이 주신 절묘한 배치라고 생각해요. --- p.115 살면서 자신이 너무 구차하고 별로일 때, 내가 그걸 지니고도 나를 혐오하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통합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런 마음이 들어요. 구질구질한 걸 살아내는 건 굉장한 일이다. 별로인 것을 견뎌내는 것, 없애버리거나 생명 이전 상태로 돌려버리지 않는 것이 강력한 힘이다. 이 겸허함의 통합이 상담, 그리고 우리의 삶에 적용될 부분이 너무 많아요. --- p.182 상담자의 담아내기는 상담 장면에서 내담자가 투사한 강렬한 정서, 충동, 혼란을 상담자가 즉각 반응하거나 되돌려주지 않고 자신의 내적 공간에 잠시 머물게 하며 견디는 능력을 의미해요. 이것은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태도가 아니라, 그 정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면서 유지하는, 적극적인 심리적 작업입니다. --- p.235 대신 ‘내가 진짜 네 편’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하려면 내담자에 대해서 깊이 머물러야 해요. 내담자가 ‘진짜 확인받고 싶고 이해 받고 싶고 목격되고 싶은 부분’을 찾아내야 해요. 그래야 상대가 나를 알고 있다는 느낌, 내가 확인받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알 고 반영해주는 것을 통해 진짜 내 편 같은 느낌을 받아요. 우리는 내 편인 목격자가 필요해요. --- p.247 세상이 알아 준 적도 없고 내 스스로도 퍼 올리지 못했던 내 삶에 정말 중요한 프로세스를 누군가 건져 올립니다. 그리고 내 이야기의 프레임을 찾아주는, 이 놀라운 목격자의 역할을 상담자가 하고 있는 거예요. --- p.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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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의 완벽한 조화! 대상관계이론 상담의 결정판,
-30년 상담 전문가의 안목으로 풀어낸 ‘가장 쉬운 대상관계이론’ 안내서 -분열된 내면을 통합하고 ‘심리적 집밥’을 제공하는 상담자의 구체적 전략 공개 -쉽게 풀어 쓴 대상관계이론과 깊은 심리 상담까지,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 이론의 장벽을 넘어, 상담 현장의 ‘실천적 도구’를 제안하다 대상관계이론은 인간의 마음을 구하고 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수많은 이론가가 쌓아 올린 헌신의 결정체지만, 복잡한 개념은 많은 상담자에게 높은 장벽이었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상담 현장에서 간절히 필요했던 것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쉬운 안내서’였음을 절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풀어 ‘상담’현장을 이해하기 쉽게 재현한다. 이 책은 대표적인 대상관계 이론가인 멜라니 클라인, 로널드 페어베언, 도널드 위니컷, 마가렛 말러, 하인츠 코헛의 주요 이론을 소개하며, 내담자가 왜 병리적인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는지, 상담자가 어떻게 그들의 ‘중간대상’이 되어 징검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지 등 상담자가 쥐어야 할 실천적 도구들을 세밀하게 다룬다. 특히 상담 속 구체적인 상황을 보여주며 ‘투사적 동일시’의 적용과 예시, 상담의 의미 있는 집중 단계, 내담자와의 관계 형성, 상담에서 다루어야 할 주의점 등을 매우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분열에서 통합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삶’을 향한 여정 상담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내담자의 분열된 내적 구조를 ‘통합’시키는 것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리하여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는 내담자에게, 그 모든 것을 버무려 “그럭저럭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힘을 내재시키는 과정이 바로 상담의 정수다. 이 책의 통찰은 상담실의 담벼락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내담자가 자신의 소통 방식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돕는 ‘메타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비롯해, 실무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코칭 팁을 담아 대상관계이론의 확장성을 증명해 보인다 상담자의 진심에 대한 깊은 울림과 핵심 관계 전략을 모두 담다 상담자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낸 경험은 오히려 내담자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자본’이 된다. 이때 대상관계이론은 내담자의 삶을 온전히 회복시키는 가장 정교하고 따뜻한 ‘심리적 레시피’가 되어주며, 단순한 기술적 지침을 넘어 상담자로서의 진정성 있는 위로와 사명감을 일깨워준다. 특히 이 책은 내면 지층에 깊게 뿌리 박힌 병리적 관계 패턴을 찾아내고 이를 수정하는 구체적인 전략과 태도를 상세히 다룬다. 내담자의 망가진 삶을 복구하고 성장으로 이끄는 상담 현장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관계의 회복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명확한 해답과 치유의 경험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