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강력추천 오늘의책
명랑한 정신과
별난 정신과 의사의 유쾌한 진료일지
윤우상
포르체 2025.12.17.
베스트
인문 89위 국내도서 top100 2주
가격
19,000
10 17,100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5,600원
YES포인트?
9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태그

MD 한마디

유쾌하고 뭉클한 정신과 진료일지
웃으면서 읽다 책을 덮을 즈음에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윤우상 의사가 정신과에서 환자와 만나온 30년의 기록. 때론 위험하고, 황당하지만 특별한 사건은 아니다. 우리도 저마다 조금씩은 이상하니까.
2025.12.19. 손민규 인문 PD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5

그곳, 이상한 나라

이상한 나라 12 | 지구를 구한 사나이 18 | 우리는 모두 환자다 26 | 누구나 살짝 미칠 때가 있다 28 | 정신과 의사의 필살기 34 | 가슴에 칼을 품은 사나이 39 | 개명은 어려워 45 | 이어폰을 낀 환자들 49

마음, 고맙고 미안하고

효녀, 머리카락을 뽑다 56 | 삶이 버거울 땐 공간을 바꾸자 62 | 골목길의 피해망상 66 | 예술치료, 사이코드라마 69 | 끝나지 않은 장례식 72 | 장남의 품격 86 | 코끼리 때문에 병 걸린 할아버지 92 | 노란 팬티 내기 99 | 검은 바바리코트를 입은 남자 105 | 총맞은 것처럼 가슴이 아파 110

사랑, 아프지만 괜찮아

면도칼을 삼킨 남자 116 | 땍땍이 수간호사 128 | 정신병동에도 봄이 왔어요 134 | 나쁜 사랑, 병든 사랑 140 | 내 딸의 피 한 잔 148 | 삑삑이 신발 158 | 운명이잖아요 167

인연,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칼잡이 정신과 의사 176 | 누구나 잊지 못할 이름 하나 갖고 있을까 182 | 할머니의 애인 194 | 풍뎅이 정신과 198 | 홀연히 사라진 한글 할아버지 206 | 정신과 의사의 술버릇 213 |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 같아요 218 | 뺨 맞은 정신과 의사 224

삶, 함께 추는 춤

마음이 무너졌어요 230 | 당신이 하느님이라면 234 | 우리 엄마는 그때 왜 그랬을까 251 | 가짜 엄마, 진짜 엄마 257 | 쓸모없는 인간 268 | 실망은 있지만 절망은 없다 273 | 마지막 숨결 276 | 산다는 것은 뭘까? 281 | 천국도 빽 순입니다 284

에필로그 291

저자 소개1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 전문가. 『엄마심리수업』 『엄마심리수업2』 저자. ‘밝은마음병원’ 원장. 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치료현장에서 마음 아픈 사람을 돌보고 있으며, ‘육아서의 바이블’이라고 호평받은 『엄마심리수업』 『엄마심리수업2』의 저자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엄마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1,000명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 왔으며, ‘치유심리연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즉흥적인 집단 치유연극을 연출하고 공연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 전문가. 『엄마심리수업』 『엄마심리수업2』 저자.

‘밝은마음병원’ 원장. 3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치료현장에서 마음 아픈 사람을 돌보고 있으며, ‘육아서의 바이블’이라고 호평받은 『엄마심리수업』 『엄마심리수업2』의 저자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엄마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강연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사이코드라마 전문가로서 20여 년간 1,000명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 왔으며, ‘치유심리연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즉흥적인 집단 치유연극을 연출하고 공연을 올리고 있다.

윤우상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80g | 145*210*18mm
ISBN13
9791194634669

책 속으로

여기에 나오는 에피소드는 모두 내가 직접 겪은 일이다. 물론 인물이나 이야기는 각색되었다. 내용을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 하고 섞기도 했다. 그래서 각 에피소드는 오롯이 한 인물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때로는 몇 사람의 이야기가 합쳐진 퓨전일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특별한 삶이, 그 이야기가 희화화되지 않도록 조심했다. 진심을 다해 내가 만난 그분들의 삶을 보여 주고자 애썼다.
--- 「프롤로그」 중에서

어느 날, 내가 말했다.
“만재 씨, 이번에는 지구 지키라는 소리 들려도 왁꾸를 맞추지 말아 봐요. 어떻게 되는지 보게요. 정말 지구가 멸망하는지 말이에요.”
만재 씨가 이상하다는 듯이 나를 쳐다본다.
“원장님, 지구 종말을 막는 건 한 번 해 보고 말고 할 게 아니잖아요. 지구가 망하는데, 망하는지 안 망하는지 한 번 해 보라는 게 말이 되나요?”
음. 그건 그러네. 나는 더이상 대꾸할 수 없었다.
--- 「지구를 구한 사나이」 중에서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고 해도 남들에게 드러날 정도가 아니기에 멀쩡하게 살고 있을 뿐이다. 정신병뿐만 아니라 불안증이나 우울증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갖고 있다. 그 정도가 나를 힘들게 하고 남을 괴롭힐 때 문제가 된다. 정신적인 문제는 특별한 사람들만 갖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 갖고 있다. 나도 큰 문제 없이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지만 언제든지 비정상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 「누구나 살짝 미칠 때가 있다」 중에서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생각한다. ‘나는 톱니바퀴의 하나다. 내가 빠져나가면 모든 톱니바퀴가 삐걱거리고 가족의 시스템이 고장 난다. 내가 이 역할을 멈추는 순간 잘 돌아가던 세상이 망가진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죽을 만큼 괴로워도 버텨야 해.’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아예 세상에서 탈출해 버린다.
--- 「삶이 버거울 땐 공간을 바꾸자

“내가 말을 못 해서 이 병에 걸렸나 봐. 정말 이야기하고 싶었어. 내가 본 것, 내가 느낀 것, 내가 한평생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면서 살았잖아. 그래서 아들 둘에 딸 하나 잘 키웠지. 그러다 70년 만에 외국 땅에 간 거야. … 돌아와서 이 이야기를 참 하고 싶었나 봐. 참지를 못하겠더라고. 내가 주책없는 걸 알면서도 사람만 보면 여행 이야기를 하게 되는 거야. 옆에 있는 마누라가 늘 말리고 눈치 주고 집에 와서는 구박했어. 동네에 여행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당신이 그렇게 자랑하면 남들은 어떻겠냐고. 뒤에서 욕먹는다고. 할멈 말이 맞지. 그런데 말 안 하는 게 너무 힘든 거야. 그때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얹힌 거 같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그랬어. 한숨도 나오고. 허, 그런데 원장님하고 이야기하니 가슴이 시원해졌네. 허허허. 이제 동네에서 이야기 안 해도 될 거 같아. 말을 못 해도 이런 병에 걸리나? 거, 참. 신기하네.”
--- 「코끼리 때문에 병 걸린 할아버지」 중에서

“아니, 윤우상! 팬티가 그게 뭐야? 팬티 안 갈아입고 다녀?”
팬티를 보니 앞부분이 상당히 노랗다.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 당시 팬티는 새하얀 러닝셔츠 같이 모두 하얀 면 팬티였다. 그러니 앞부분에 오줌이 조금만 묻어도 노래진다.
교수님의 팬티 지적질에 살짝 기분이 나빴다. 팬티에 오줌이 묻어서 노란 게 당연한 거지, 왜 남의 팬티 갖고 뭐라 하시지? 그래서 약간 반항심이 생겨서 툭 한마디 했다.
“교수님, 전공의 팬티 갈아입는 거까지 신경 쓰십니까?”
교수님이 약간 이외라는 듯이 나를 쳐다본다.
“바빠도 그렇지. 팬티는 갈아입어야지. 그렇게 누런 팬티를 입고 다녀? 언제 갈아입은 거야?”
“한 일주일 된 것 같은데요.”

--- 「노란 팬티 내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환청 뒤에는 외로움이, 중독 너머에는 그리움이 있을까?
과거의 트라우마, 현재의 갈등, 미래의 불안

시간과 공간의 좌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유쾌한 처방전
명랑함이 우리를 구원한다!


『명랑한 정신과』는 정신과 전문의로 일한 저자가 30년이 넘는 시간을 기록한 진료일지를 문학적으로 구성한 심리학이다. 저자는 “우리의 삶은 몸속에 있다. 몸이 움직이고 몸이 아프고, 몸이 사랑하고, 몸이 그리워하고, 몸이 슬퍼한다.”라고 말한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좌표 속에서 살아가며 과거의 트라우마, 상처, 현재 진행 중인 아픔과 갈등, 미래의 불안 등 요동치는 우리의 감정과 번뇌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펼쳐 유쾌하게 그렸다. 만화책보다 재미있고 소설책보다 흡입력 있는 정신과 진료일지는 진료기록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할 정도로 명랑하다. 하지만 이 유쾌함은 얕은 농담이 아니라, 절망을 통과한 사람이 타인에게 건네는 온기 있는 미소다. 정신 병동의 일상은 슬픔과 혼란만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 안에는 슬픔을 견디는 유머가 있다. 엄마와 애인의 환청을 듣는 환자가 아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날 병이 낫고 있다고 기뻐하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외면받은 것 같다고 하는 것, 고된 시집살이의 한을 사이코드라마로 풀어내던 할머니가 불현듯 외친 전 남친 이름 세 글자 등 심각하다가도 분위기를 환기하는 우리 삶의 한 면을 닮아있다. 이 책의 의도적인 변화구는 마음의 고통을 견디게 돕는 ‘유연성’이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 진지함만으로는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 때로는 명랑함이라는 밝은 에너지가 절망의 무게를 분산시킨다. 코믹한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이 조금씩 풀려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살아갈 이유를 이야기한다. 이 책의 명랑함은 현실을 외면하는 낙관이 아니라 현실을 견디게 하는 유머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독자들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마음 어딘가가 조금씩 고장 나 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정신의학의 본질은 사람 사이의 온도
마음은 결국, 사람을 통해 낫는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처방, 명랑한 심리학


정신건강의학은 의학이지만 동시에 관계의 예술이다. 의사와 환자, 환자 가족과 간호사들은 서로를 단정 짓지 않음을 통해 조금씩 나아간다. 이 과정을 통해 마음은 사람을 통해 낫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관찰자이자 치료자로서 병동과 진료실에서 사이코드라마를 통한 치료 과정을 기록하면서 관계가 만드는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들려준다. 기묘한 환자들과 별난 의사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모르게 마음의 벽을 높였던 이유를, 누군가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람 사이의 관계가 주는 힘을 회복시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며 한바탕 웃음과 눈물을 쏟아 낸 뒤에는 결국 따뜻한 인간 이해가 남는다. 나의 마음이 그러하듯 너의 마음도 그러하리라는 선명한 이해가 들 것이다.

『명랑한 정신과』는 더 인간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이야기다. 독자는 누군가의 마음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조금 더 온전히 이해하고 다독이게 될 것이다. 별난 정신과 의사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고 깊고 따뜻한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생은 어렵고 힘든 것이 기본값이니 어떠한 순간에도 우리 “명랑하게 살자.”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사람 사이의 온기로 쓴 정신과 진료기록이자 정신과를 이해의 공간으로 바꾸는 이상하고 명랑한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리뷰/한줄평35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명랑한 정신과"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책으로,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윤우상 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는 깊은 감동과 통찰을 주며, 다양한 에피소드와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여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정신과 분야의 특성을 잘 살려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정신과 용어의 변화와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독자에게 따뜻하고 흥미로운 '사람 이야기'로 다가갑니다.
AI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좋아요0 아쉬워요0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7,100
1 1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