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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_ 슈퍼휴먼의 탄생(유호현) 프롤로그_ AI로 코딩하는 엔지니어(김진실) 이 책이 당신에게 전하는 내용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용어 사전 [1 부] 지금부터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미래 _1장 앞으로 5년, AI가 만들어갈 세상 _2장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_3장 에이전틱 인터넷 _4장 에이전트에서 휴머노이드까지 [2 부] 슈퍼휴먼 개인의 AI 시대 적응 전략 _5장 새로운 도구, 새로운 인류 슈퍼휴먼의 탄생 _6장 슈퍼휴먼이 할 수 있는 것 _7장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_8장 바이브 코딩 _9장 바이브 코딩의 현주소 _10장 멀티모달 오케스트레이션 _11장 삶의 미션과 AI _12장 슈퍼휴먼의 커리어 설계 _13장 슈퍼휴먼이 되는 법 [3 부] 슈퍼워크 조직의 AI 시대 적응 전략 _14장 슈퍼워크의 3요소 _15장 AI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업무가 된 시대 _16장 회의가 곧 실행이 되는 조직 _17장 AI 시대 사고방식의 전환 _18장 AI 시대의 조직과 리더십의 재정의 에필로그_ 미션을 가진 자가 AI 시대를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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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같은 목적지로 향한다 ★ ‘AI 에이전트 없이는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세상’이다. ★ 당신의 산업이 느리게 변한다는 것은 단지 준비할 시간이 조금 더 있다는 뜻이다. 2000년대 초반, 오프라인 비디오 대여에 머물렀던 블록버스터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시작한 넷플릭스에 의해 어떻게 무너졌는지 기억하는가? 2010년대, 스마트폰 앱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노키아와 블랙베리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의해 어떻게 시장에서 사라졌는지 기억하는가? 2027년에는 에이전트 인터페이스가 없는 기업이 같은 운명을 맞이한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변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이다. 인터넷 전환에는 10년이 걸렸고, 모바일 전환에는 5년이 걸렸다. 에이전트 전환은 2-3년 안에 완료될 것이다.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따라잡을 수 없다. 도태되는 기업의 공통점이 있다. ‘우리는 전통적 방식이 더 좋아’라고 말하다가 고객이 사라지고, ‘나중에 해도 돼’라고 말하다가 경쟁자가 시장을 장악하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라고 말하지만 도태 비용이 100배 더 크고, ‘우리 고객은 AI 안 써’라고 말하지만 고객의 AI가 대신 결정한다. 반면 살아남는 기업은 API 우선 사고방식, 실시간 데이터 제공, MCP 표준 준수, 에이전트 레지스트리 등록, 평판 관리 시스템, 자동화된 거래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에이전틱 인터넷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2027년이 되면 준비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가 명확해질 것이다. 준비된 기업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준비하지 않은 기업은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 AI를 지렛대 삼아 자신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 모든 분께 지금 당장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자 이 책은 다가오는 AI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오히려 AI를 지렛대 삼아 자신의 능력을 폭발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_1. 코딩은 모르지만 AI 시대에 살아남고 싶은 문과생 및 비전공자 코딩 문법을 몰라서 IT 서비스 개발이나 창작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적합하다. 이 책의 공저자인 김진실 매니저 역시 코딩을 전혀 모르는 문과 출신 기획자였으나, 자연어로 AI에게 명령하는 '바이브 코딩'을 통해 이틀 만에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거듭났다. 기술적 진입 장벽이 무너진 시대에 비전공자가 어떻게 AI를 활용해 직접 앱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전 꿀팁을 제공한다. _2. 실행자에서 '감독'으로 도약하고 싶은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더 이상 손으로 직접 실무를 처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여러 AI를 지휘하여 압도적인 결과물을 내고 싶은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이다. AI 시대에는 '어떻게(How)' 기술적으로 구현할지보다 '무엇을(What)', '왜(Why)' 만들지 정의하는 기획력이 훨씬 중요해진다. 다양한 AI 도구를 오케스트라처럼 조율하여 하루 만에 기획, 디자인, 프로토타입까지 완성하는 '멀티모달 오케스트레이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_3.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야 하는 리더와 매니저 직원들이 단순히 AI를 보조 도구로 쓰는 것을 넘어, 조직 전체의 시스템을 재설계하고자 하는 경영진과 팀장에게 유용하다. 매니저의 역할이 '사람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에서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으로 바뀌는 4단계 진화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계급 중심에서 역할 중심으로 조직 구조를 바꾸고, 회의실에서 실시간으로 AI와 공동 창조를 해내는 '슈퍼워크' 방법론을 제시한다. _4. '에이전틱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사업가와 창업자 앞으로 다가올 비즈니스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에 대비하려는 분들이 봐야 한다. 2027년경에는 사람이 직접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며 예약과 구매를 대행하게 된다. 사람이 아닌 AI를 상대로 마케팅을 해야 하는 '에이전트 최적화(AEO)' 시대에 어떻게 자사 서비스를 AI가 읽고 실행할 수 있도록(API, MCP 도입 등) 구축해야 하는지 실전 전략을 알려준다. _5.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까 봐 두렵거나 커리어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직장인 AI 기술의 발전 속도에 무력감을 느끼거나, 기존에 쌓아온 자신의 전문성이 쓸모없어질까 불안한 분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의 '미션'을 명확히 함으로써, AI를 경쟁자가 아닌 100배의 성과를 내게 해주는 동반자로 삼는 커리어 재설계 전략을 담고 있다. ★ AI가 모든 실행을 대체하는 시대, 생존 방정식은 ★ 슈퍼휴먼으로의 진화, 슈퍼워크로의 전환에 답이 있다. ★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슈퍼휴먼이란 무엇일까? 카피 작성, 데이터 정리, 이메일 초안 작성, 회의록 정리, 리서치 요약, 이런 작업들은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 도둑이다. AI에게 넘기고, 당신은 전략과 창의성에 집중하라. 이 책에서 슈퍼휴먼은 AI와 협업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AI를 단순히 업무 자동화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 사고와 창조 과정의 파트너로 삼는다. 코드를 한 줄도 모르지만 웹사이트를 만들고,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이것이 슈퍼휴먼의 핵심이다. 전문 기술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중요한 건 코딩 실력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히 아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그날 바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아침에는 웹 개발, 점심에는 데이터 분석, 오후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할 수 있다. ★ 슈퍼휴먼의 파워를 100% 발휘할 수 있게 ★ 조직의 능력을 10배 상향시키는 슈퍼워크란 무엇일까? 개인이 10배 빨라졌지만, 조직은 여전히 1배 속도로 움직였다. 슈퍼워크(Superwork)는 슈퍼휴먼들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이다. 개인의 특별한 재능에 의존하지 않고, 누구나 배워서 적용할 수 있으며, 조직 전체로 확장 가능하다. 이 프레임워크는 재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원칙 위에 세워졌다. 전통적 조직이 계급 중심으로 작동한다면, 슈퍼워크 조직은 역할 중심으로 작동한다. ★누구나 실천 가능한 혁신의 세계 ★AI와 함께 구현하는 사람 ‘슈퍼휴먼’과 ★AI와 속도로 일하는 조직 ‘슈퍼워크’를 지금 체험하세요.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가 바꿀 미래를 조망하며, 모든 것이 자동화되는 시대에 인간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다. 2부에서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과 바이브 코딩 등 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다루며 '슈퍼휴먼'의 본질이 기술이 아닌 미션의 명확성에 있음을 밝힌다. 3부에서는 개인을 넘어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하는 '슈퍼워크' 전략을 제시하며, AI가 돌려준 시간으로 더 의미 있는 삶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_1부 : 모든 것이 자동화될 때 남는 것 1부에서 우리는 AI의 미래를 조망했다.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그리고 휴머노이드까지. AI는 더 이상 명령을 기다리는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인터넷에서는 AI가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고, 거래한다. '발견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 모든 것이 자동화될 때, 당신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답은 '무엇을 만드는가?'가 아니라 '왜 그것이 중요한지 설명할 수 있는가?'에 있다. 생산의 가치가 붕괴될수록, 의미를 제시하는 능력이 유일한 경쟁력이 된다. _2부 : 슈퍼휴먼의 본질 2부에서 우리는 슈퍼휴먼이 되는 방법을 탐구했다.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바이브 코딩, AI 감독. 이 모든 기술의 공통점이 있다. AI의 성과는 당신의 명확함을 반사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면, AI도 모른다. 당신이 명확하면, AI는 그 명확함을 10배로 증폭한다. 슈퍼휴먼은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다. 기술 습득이 아니라 미션의 명확성. 그것이 슈퍼휴먼의 본질이다. AI는 방향을 정해주지 않는다. 방향은 당신이 정하고, AI는 그 방향으로 당신을 밀어준다. _3부 : 슈퍼워크의 전환 3부에서 우리는 조직의 변화를 다뤘다. 슈퍼워크는 개인의 생산성 향상이 아니다. 조직 전체가 AI와 협력하는 방식의 재설계다. 계급 중심에서 역할 중심으로. 대기 시간은 사라지고, 회의가 곧 실행이 된다. 모든 구성원이 자기 영역의 매니저가 된다. 리더의 역할도 바뀐다. 더 이상 업무를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AI와 인간이 협력하는 워크플로를 설계하고, 조직의 미션과 AI를 연결하는 사람이다. 변화는 매니저부터 시작해야 한다. 매니저가 먼저 AI와 일하는 방법을 실험하고, 그 다음에 팀 전체가 따라온다. 하지만 실행 전에 한 가지 더 물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은 왜 슈퍼휴먼이 되려 하는가? 남들보다 빨리 일하려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승진하려면? 이런 목표들도 좋다. 하지만 진짜 슈퍼휴먼은 더 큰 질문을 던진다. '내가 10배 빨라진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가 혼자 100명의 일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AI는 당신에게 시간을 돌려준다. 하루 8시간 일하던 것을 30분으로 줄여준다. 그 7시간 30분으로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더 많은 일을 하겠는가? 아니면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겠는가? 슈퍼휴먼의 선택은 후자다. 효율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진짜 목적은 당신의 미션이다. 어쩌면 당신은 AI로 회사 일을 빠르게 끝내고, 남은 시간에 항상 미뤄뒀던 창업을 시작할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AI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남은 에너지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다. 어쩌면 당신은 AI로 생산성을 10배 높이고,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다. 슈퍼휴먼의 힘은 더 많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가치 있게 사는 것이다. ★ 7가지 직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AI 시대 슈퍼휴먼의 가능성을 직접 증명하는 ★ 유호현 작가가 우리에게 전하는 7가지 메시지 [메시지 01] '슈퍼휴먼'으로의 진화: 실행자가 아닌 지휘자가 되라 AI 시대의 슈퍼휴먼은 AI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AI와 협업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과거에는 직접 코딩하고 디자인하는 '실행자'가 능력 있는 인재였으나, 이제는 AI에게 작업을 위임하고 결과물의 방향과 가치를 결정하는 감독(Director)이자 지휘자가 인재다. AI는 실행 속도를 100배로 높여주지만, '무엇을, 왜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메시지 02] '바이브 코딩'의 시대 : 자연어가 곧 코드가 된다 코딩 문법을 몰라도 자연어로 AI에게 요청하고, 결과를 보며 직관적으로 수정해 나가는 '바이브 코딩'이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이제 개발은 기술적 구현(How)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설계하는 시스템적 사고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문과생이나 비전공자도 AI를 통해 앱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메시지 03] AI 에이전트끼리의 인터넷 생태계를 대비하라 인터넷은 사람이 검색하는 웹에서,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소통하고 거래하는 네트워크로 진화하고 있다. 2027년경에는 AI 에이전트가 인터넷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기업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가 아닌 '에이전트 최적화(AEO)'에 집중해야 한다. AI가 당신의 서비스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API와 MCP를 구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메시지 04] 직급 중심에서 역할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라 개인은 AI로 10배 빨라졌는데 조직이 의사결정 병목을 일으킨다면 소용이 없다. 결재 라인을 따르는 계급 중심 조직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가 AI를 활용해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고 책임지는 '역할 중심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미션 중심 정렬, 전문성 기반 권한, 결과 기반 책임이라는 '슈퍼워크 3요소'가 필요하다. [메시지 05] 회의실에서 즉시 실행하는 '슈퍼워크'를 실천하라 회의는 더 이상 각자 한 일을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공동 창조'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회의실에서 AI에게 즉석에서 질문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초안을 작성함으로써 업무의 대기 시간을 없애고 실행 속도를 극적으로 높여야 한다. [메시지 06] 로봇과 휴머노이드와의 협업을 준비하라 AI는 디지털 세계를 넘어 물리적 세계로 진출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학습을 통해 로봇의 지능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2030년경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화되어 물리적 생산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때 인간은 기술이 아닌 고유한 스토리와 의미를 창출하는 데서 가치를 찾게 될 것이다. [메시지 07]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AI 전환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멸종하거나 적응하거나'의 문제다. 변화의 속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빠르며,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리더는 비용 절감을 넘어 조직 전체의 일하는 방식을 재설계해야 하며, 개인은 두려움을 버리고 AI라는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 책속으로 - 074p AI 에이전트 시대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에이전트 레지스트리가 등장한다. AI들을 위한 구글이다. 당신의 AI는 ‘발리 현지 가이드 AI’를 찾을 때, 우리가 구글에 문의하듯 레지스트리에 질의한다. 레지스트리는 전 세계에 등록된 수십억 개의 AI 에이전트 중에서 발리 지역, 한국어 가능, 가족 여행 전문인 가이드 AI 10개를 찾아준다. 당신의 AI는 그 10개와 직접 대화하며 가격, 일정, 후기를 비교한 후 최적의 AI를 선택한다. 4단계까지는 대부분 유명한 대기업 AI들끼리의 대화였다. 대한항공 AI, 힐튼 호텔 AI, 현대렌터카 AI처럼 말이다. 하지만 5단계에서는 세상의 모든 AI가 참여한다. 부산 광안리 해변 근처 조그만 카페도 자신의 AI를 레지스트리에 등록한다. ‘광안리 오션뷰 카페, 수제 케이크 전문, 조용한 분위기, 노트북 작업 환영.’ 당신의 AI가 부산 출장 중 조용히 일할 카페를 찾으면, 레지스트리가 이 작은 카페의 AI도 후보로 제시한다.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 가까운 미래에 AI 에이전트들이 전체 웹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람이 웹을 검색하는 것보다 AI들이 서로를 찾고, 대화하고, 거래하는 트래픽이 많아지는 시대가 온다. 인터넷이 사람의 인터넷에서 AI의 인터넷으로 전환되고 있다. 책속으로 - 082p 오픈AI CEO 샘 알트만의 예측에 따르면, 2027년이 되면 인터넷 트래픽의 70%는 AI 에이전트들이 만들어낼 것이다. 사람이 아니라 AI들이 당신의 서비스를 찾고, 평가하고, 구매 결정을 내린다.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보이지도 않게 된다. 에이전틱 인터넷 시대가 오면 비즈니스의 게임 룰이 완전히 바뀐다. 고객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 AI 에이전트가 당신의 서비스를 찾고, 비교하고, 선택한다. 검색 엔진 최적화 SEO는 에이전트 최적화 AEO가 되고, 고객 경험은 에이전트 경험이 된다. AEO는 AI가 당신의 서비스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이고, AX는 AI가 당신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1990년대는 인터넷이 서점을 재편했고(아마존 vs 보더스), 2010년대 모바일이 택시를 뒤바꿨다(우버 vs 전통 택시). 2020년대 후반 AI 에이전트는 모든 산업을 재구성한다. 준비된 기업은 10배 성장하고, 준비하지 않은 기업은 사라진다. 지금 우리는 세 번째 전환점에 서 있다. 2027년이 되면 ‘우리 고객은 AI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기업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객이 AI를 안 쓰는 게 아니라, 고객의 AI가 당신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책속으로 - 095p 주요 에이전트 레지스트리에 등록해야 한다. 구글의 A2A 레지스트리, 오픈AI의 GPT 스토어, 앤트로픽의 MCP 레지스트리가 주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각 플랫폼마다 등록하되 정보는 일관되게 유지하라. 기억하자! 2028년 이후에는 당신의 비즈니스 자체가 AI 에이전트가 된다. 고객 응대, 재고 관리, 가격 조정, 마케팅까지 모두 자율 에이전트가 처리한다. 당신은 전략 방향만 설정하고, 실행은 AI가 알아서 한다. 책속으로 - 126p 슈퍼휴먼은 AI와 협업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AI를 단순히 업무 자동화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 사고와 창조 과정의 파트너로 삼는다. 코드를 한 줄도 모르지만 웹사이트를 만들고,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이것이 슈퍼휴먼의 핵심이다. 전문 기술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중요한 건 코딩 실력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히 아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른 그날 바로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아침에는 웹 개발, 점심에는 데이터 분석, 오후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코드 한 줄 못 쓰는데, AI로 어떻게 코딩을 해?” 이 질문을 수없이 들었다. 그리고 매번 같은 대답을 했다. “사실 전통적인 전문가들도 지금 출발선이 똑같습니다.” 2024년 봄, 15년 경력의 시니어 개발자를 만났다. 그는 고민에 빠져 있었다. “제가 10년 동안 배운 프로그래밍 지식을 챗GPT가 1 초 만에 해내는 걸 보면... 제 가치가 뭘까요?” 그다음 주에 만난 마케터의 고민도 똑같았다. “10년간 쌓은 카피라이팅 노하우를 이제 AI가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이들에게 나는 같은 답을 줬다. ‘당신의 10년 경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AI와 결합하면 더 강력해집니다. AI는 실행 속도를 100배로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무엇을 실행할지, 어떻게 개선할지는 여전히 당신이 정합니다. 단순 실행자에서 감독자로, 전략가로 진화할 기회입니다.’ 반대로, 코드를 전혀 모르던 기획자가 AI와 함께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변신하기도 한다. 이 책의 공저자 김진실 매니저 역시 지금은 클로드 코드로 직접 기획한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다. 슈퍼휴먼이 되는 데 특별한 자격은 필요 없다. 코딩을 배울 필요도, 디자인 학원에 다닐 필요도 없다. 필요한 건 단 하나. ‘내가 만들고 싶은 게 있다’는 명확한 의지다. 자, 이제 슈퍼휴먼이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자.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 책속으로 - 246p AI 시대에는 역할 중심 조직의 장점이 더욱 극대화된다. 계급 중심 조직에서는 개인이 10배 빨라져도 조직은 여전히 1배 속도다. 반면 역할 중심 조직에서는 10명의 슈퍼휴먼이 각자의 영역에서 동시에 AI를 활용하며 의사결정한다. 마케팅 전문가는 AI로 캠페인을 만들고 즉시 실행하고, 엔지니어는 AI로 개발하며 즉시 배포하고, 디자이너는 AI로 디자인하고 즉시 적용한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각 전문 영역에서의 깊은 이해와 창의적 적용이 필요하다. 이것은 중앙에서 통제할 수 없다. 마케터만이 자신의 영역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가장 잘 안다. 엔지니어만이 기술적 맥락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할지 판단할 수 있다. 계급 중심 조직의 한계는 무엇일까? 계급 중심 조직에서는 AI 사용이 전사적으로 표준화된다. ‘전 직원 챗GPT 교육’, ‘표준 프롬프트 템플릿 배포’ 같은 방식이다. 모든 구성원의 개인 생산성은 2배 정도 향상된다. 하지만 의사결정 구조는 그대로다. 빠르게 만든 기획서가 여전히 결재 라인을 돈다. 개인은 2배 빨라졌지만, 조직은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반면 역할 중심 조직에서는 각 전문가가 자기 영역에서 AI를 최적화한다. 마케터는 AI로 캠페인을 하루 만에 끝내고 즉시 실행한다. 엔지니어는 개발을 일주일에서 하루로 단축하고 바로 런칭한다. 개인이 10배 빨라지고, 의사결정도 10배 빨라진다. 한 달 걸리던 프로젝트가 며칠 만에, 1년 걸리던 로드맵이 한 달 만에 완성된다. 성과지표도 변화한다. 시간 기반에서 가치 기반으로, 경험 년수에서 학습 민첩성으로, 개별 성과에서 협업 성과로 전환된다. 몇 시간 일했는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했는가가 중요해진다. 과거 경험보다 새로운 AI 도구를 얼마나 빨리 습득하는가가 경쟁력이 된다. 혼자서 잘하는 것보다 AI와 팀과 얼마나 잘 협업하는가가 평가 기준이 된다. 책속으로 - 298p 개발자는 기술을 구현하고, 기획자는 제품을 설계하고, 마케터는 고객을 찾는다. 그러나 리더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조직의 미션을 AI 시대에 맞게 재정의하고, 그 미션과 AI를 연결하는 것. 연결이 없으면 AI는 비용 절감 도구로 전락한다. 연결이 있으면 AI는 경쟁력을 바꾸는 엔진이 된다. ‘AI 도입해봐’라고 기술팀에 지시하는 건 리더십이 아니다. 왜 도입하는지, 무엇을 위해 도입하는지가 없다. 목적 없는 AI 도입은 혼란만 낳는다. 부서마다 제각각 AI를 도입하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다가, 결국 아무것도 성과를 내지 못한다. AI 도입의 방향을 회사의 미션과 연결하는 것, 그래서 모든 구성원이 같은 목적을 향해 움직이게 만드는 것. 이것이 리더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리더가 코드를 작성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AI가 비즈니스에 어떤 구조적 변화를 만드는지는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가장 흔한 오해는 ‘AI = 비용 절감’이라는 사고다. 비용 절감은 AI가 가져오는 변화 중 가장 얕은 층이다. AI가 진짜 바꾸는 것은 실험의 속도다. 같은 인원이 10배 더 많은 시도를 하고, 실패 비용이 급격히 낮아지고, 시도 자체가 무한히 가능해진다. 이 구조는 제품 개발, 마케팅, 운영, 전략 전반을 재정의한다. 비용을 줄이는 회사와 가능성을 확장하는 회사 사이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데이터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앞서는 이유 역시 더 뛰어난 모델이 아니라, 현실 도로 위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 때문이다. 리더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우리 조직만이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는 무엇인가?’, ‘그 데이터는 AI를 통해 어떻게 경쟁 우위가 되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AI 전략은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작가의 말 AI는 도구가 아니다. AI는 거울이다. 당신이 작으면 AI도 작고, 당신이 크면 AI도 크다. 당신이 미션이 없으면 AI도 방향을 잃고, 당신이 미션이 명확하면 AI는 강력한 동반자가 된다. 자동차가 말을 대체했을 때, 마부들이 모두 실업자가 된 것은 아니다. 일부는 운전사가 되었고, 일부는 정비사가 되었으며, 일부는 자동차 회사를 만들었다. 새로운 기술은 기존 일자리를 없애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도 창출한다. AI가 많은 일을 자동화하는 시대, 당신은 무엇이 되겠는가? 대체되는 자? 활용하는 자? 아니면 창조하는 자? 선택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라. “미션을 가진 자가 AI 시대를 이끈다” 이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이자, 당신이 기억해야 할 단 하나의 메시지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증폭기다. 당신의 미션을 10배, 100배로 확장시켜주는 레버리지다. 하지만 미션이 없다면, AI는 그저 빠른 계산기에 불과하다. 당신의 미션을 찾아라. 명확히 정의하라. 그것이 슈퍼휴먼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10년 후, 누군가 물을 것이다. “2025년에 AI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 당신은 무엇을 했나요?” 그때 당신은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을 덮는 순간부터 3가지를 실행하라 : 첫째, 당신의 미션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라.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질문에 명확히 답할 수 있다면, AI는 당신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가 된다. 답이 없다면, AI는 그저 빠른 타자기일 뿐이다. 지금 당장 종이를 꺼내서 써보라. '나는 ___를 통해 ___한 세상을 만든다.' 이 문장이 당신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둘째, 내일 하루 동안 당신이 하는 모든 작업을 기록하라. 그중 절반은 AI에게 맡길 수 있다. 카피 작성, 데이터 정리, 이메일 초안, 회의록 정리, 리서치 요약, 이런 작업들은 당신의 시간을 빼앗는 도둑이다. AI에게 넘기고, 당신은 전략과 창의성에 집중하라. 하루를 기록하면, 당신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실행'이 아닌 '잡무'에 쓰고 있는지 보게 될 것이다. 그 시간을 되찾아라. 셋째, 한 달 안에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라. 완벽할 필요 없다. AI와 협업해서 80%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라. 중요한 것은 완성이다. 실행하지 않는 완벽한 계획보다, 실행된 80%가 세상을 바꾼다. 블로그 글, 마케팅 캠페인, 데이터 분석 보고서, 제품 프로토타입, 무엇이든 좋다. AI와 협업해서 끝까지 완성해보라. 그 경험이 당신을 바꿀 것이다. 이 3가지 실행이 당신을 단번에 슈퍼휴먼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슈퍼휴먼으로 가는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첫걸음이 가장 어렵다. 하지만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당신은 이미 변화하기 시작한다. 2025년, 우리는 역사의 분기점에 서 있다. 10년 후 돌아보면, 지금이 모든 것이 달라진 시작점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 AI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AI는 현재다. 당신은 어떤 현재를 살 것인가? 추천사 "나는 코딩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다" 나는 코딩이 뭔지 모른다. 그런데 AI와 대화하면서 앱을 만들었다. 그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 유호현이다. AI 문명은 기술을 상향 평준화한다. 10년차 개발자나 코딩 한 줄 모르는 사람이나, 이제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나만 도태된 것 같아 두렵다면, 기억하라. 이 시대에 진짜 필요한 건 딱 두 가지다. 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손잡아줄 누군가. 유호현은 코딩을 몰랐던 김진실의 손을 잡았고, 나 김미경의 손도 잡아주었다. 이 책을 펴는 순간, 그가 당신의 손도 잡아줄 것이다. 김미경 | MKYU 대표, 강연가 AI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누구나 지금 바로 읽어야 할 책이 나왔다. 내가 이렇게 자신 있게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유호현 작가가 다양한 삶의 순간에서, 절박함 속에서도 도전과 실천으로 기회를 만들고, 그 인사이트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은 AI 시대를 경험하고 깨달은 가장 진실한 통찰의 기록이다. 읽는 내내 깊이 공감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기술의 변화를 숨 가쁘게 뒤쫓아가지 않고,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가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최근 기술 발전의 맥락을 누구나 알기 쉽게 소개하면서도 기술 그 자체의 설명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사용하는 목적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해준다. AI 기술을 잘 활용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어떤 역량과 역할이 필요한지, 앞으로 일하는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변화된 역량과 역할을 갖춘 조직은 어떤 모습일지 3부에 걸쳐 펼쳐 보여준다. 이렇게만 요약하면 또 다른 뻔한 AI 자기계발 책이겠거니 생각하겠지만, 단순히 머리로만 엮어낸 내용도 아니고,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내용도 아니다. 두 작가가 실제로 체험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겪은 현장감 있는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특히 '케데헌 프리퀄 콘텐츠 제작' 체험 이야기는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활용 방법을 학습하기에 충분히 흥미진진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시작으로 경영자, 연구자, 창작자 역할을 경험하면서 다듬어진 작가의 명쾌한 통찰이 눈에 띈다. "사람들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가 효율성이 아닌 존재 자체가 될 것이다." "미션을 가진 자가 AI 시대를 지배한다." 작가가 '슈퍼휴먼'과 '슈퍼워크'를 정의하고 이야기로 풀어낸 이유는 압도적인 변화에 대한 공포감을 전달하고자 함이 아니다. 사람들이 각자 소망하는 미션을 온전하게 이루어낼 수 있는, 바로 코앞에 다가온 시대를 기대하고 준비하는 뜨거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의 마음에 불이 켜지고, 자신만의 '슈퍼휴먼'으로서의 미션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되리라 확신한다. 임성수 | 그렙(주) 대표, 국민대학교 교수 이 책은 미래에서 온 책이다. 누군가에겐 6개월 후, 또 누군가에겐 3년 후의 미래. AI의 격변 앞에서 두려움만 앞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유호현 대표의 칼럼을 열독해왔다. 그는 가장 최신의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보고, 그 경험을 개발자와 로직과 인문학자의 감성으로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사람이다. 그 칼럼들의 정수를 뽑아낸듯한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막연한 걱정들은 선명한 행동강령으로 바뀌었다. 미래의 AI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슈퍼휴먼은 어떻게 될 수 있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이 슈퍼휴먼들이 힘을 합쳐 일하면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를 통찰력 있게 알려준다. 하루에도 엄청난 업데이트가 일어나는 AI를 가장 느린 매체인 책으로 읽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만, 이 책은 기술이 아니라 AI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이야기하기에 오랜 수명을 가질 것이라 확신한다. 대표·연구팀장·작가·교수·엔지니어·컨설턴트·강사 7개의 역할을 살아낸 유호현과, 기획자에서 프로덕트 엔지니어로 스스로 변신한 김진실이 함께 쓴 이 책은 거의 모든 독자에게 선명한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다. 김로사 | 유튜브 다독다독 호스트 Swit은 2018년 12월 창업 이후, 고객사의 업무 환경을 도메인 모델로 구조화해 ‘디지털 트윈’처럼 다룰 수 있게 만드는 심볼릭 접근을 지향해왔다. 프로젝트, 챗, 결제, 목표관리 등 다양한 앱을 출시해온 것도 결국 “업무를 구조로 고정하고, 그 위에서 협업을 움직이게 한다”는 철학의 연장선이었다. 그리고 2021년 9월, 나는 리더십과 프로덕트 팀에 LLM을 활용한 뉴럴 계열의 Swit AI 로드맵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그 뒤에는 수많은 알파 실험의 실패와 베타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낭비가 아니었다. 2년을 돌아 2023년 7월, 우리는 마침내 흘러가는 대화를 실행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태스크’로 변환하고, 태스크를 더 작은 단위로 분해해 적절한 담당자에게 배정하며, 상태기계 기반 워크플로우 오토메이션을 AI와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심볼릭이 세계를 고정하고, 뉴럴이 가능성을 확장하며, 그 둘을 실행으로 묶는 길은 생각보다 길고도 험했다. 2024년 초겨울, 호현이와 나는 팔로알토에서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밤이 새도록 AI와 일, 그리고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가 말한 것은 단순히 생산성을 조금 끌어올리거나 국소적인 자동화를 붙이는 방법이 아니었다. 일하는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슈퍼휴먼을 통해, 기존 세계의 업무 질서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방식이었다. 인간이 AI와 함께 일할 때 무엇이 바뀌는가, 더 근본적으로는 인간에게 남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였다. 바로 그날 밤, 호현이는 내게 말했다. 우리 프로젝트의 이름은 “멀티 에이전트 무엇무엇” 같은 기술 용어가 아니라, 사람이 기억하고 조직이 따라올 수 있는 이름, 즉 “슈퍼워크(Super Work)”가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그 제안은 말로만 끝나지 않았다. 2024년 여름, 그는 Swit에 Head of Super Work로 합류해 약 두 달간 강연과 에이전트 프로젝트 운영을 총괄했다. 그 경험 덕분에 우리는 100개가 넘는 스킬을 갖춘 멀티 에이전트 기반 실행 체계를 (아마도 최초로) 현실로 끌어올렸고, 연말에는 글로벌 IT 기업과 100만대 확산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더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탐구가 현장에서 검증되며 축적된 기록이다. 호현이는 트위터와 에어비앤비를 거친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다. 그런데 AI를 만난 뒤, 그는 한 사람의 역량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일의 단위를 재조립하기 시작했다. 더 빠르게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다시 정의하는 사람으로 변해 갔다. 내가 옆에서 본 호현이는 실제로 AI 전환을 통해 ‘슈퍼휴먼’처럼 일하고 있다. 나는 Swit을 운영하며 수많은 조직의 협업 방식을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그래서 더욱 확신한다. 이 책이 말하는 핵심은 단순하고 강력하다. “슈퍼휴먼은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다.” AI는 방향을 정해주지 않는다. 당신이 방향을 정하면, AI는 그 방향으로 당신을 밀어줄 뿐이다. AI 에이전트가 도구와 도구를 연결하고, 업무와 업무를 잇는 시대다. 슈퍼워크는 그 연결 위에서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실질적으로 그려낸 지도다. 두려움 대신 미션을 선택하고, AI라는 강력한 레버리지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Josh Lee | Swit 대표 & 창업자, 《AI 에이전트 생태계》 저자 실리콘밸리를 지난 20년간 취재하며 기술의 변곡점마다 진짜 승자는 가장 뛰어난 기술자가 아니라 변화를 먼저 몸으로 살아낸 사람이었음을 목격했다. 이 책의 저자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슈퍼휴먼은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에 명확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엔지니어링 배경 없이 일주일 만에 클로드 코드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낸 저자의 스토리는 ’AI는 전문 개발자만의 것’이라는 환상을 걷어내고 막연한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준다. AI는 방향을 정해주지 않는다. 인간이 정하고, AI는 그 방향으로 밀어줄 뿐이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방향을 만들어서 실행하는 자가 슈퍼휴먼이다. 손재권 | 더밀크(실리콘밸리 혁신 미디어) 대표 AI 시대의 역설은 도구가 강력해질수록 그것을 쥔 사람의 내면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데 있다. 이 책의 두 저자는 문과 출신이 AI의 슈퍼사용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자신의 체험으로 풀어냈다. 챗봇에서 에이전트로, 에이전틱 인터넷에서 휴머노이드까지 펼쳐질 가까운 미래를 조망한 뒤, 개인이 여러 AI를 오케스트레이션하며 '슈퍼휴먼'으로 진화하는 방법론을, 그리고 그런 슈퍼휴먼들이 모인 조직이 어떻게 재설계되어야 하는지를 '슈퍼워크'라는 개념으로 엮어낸 구성이 스마트하다. 그러나 이 책이 도달하는 곳은 기술의 최전선이 아니라 오히려 그 너머에 있다. 미션의 명확성, 판단력, 경험의 두께, 시스템적 사고 등 전통적 가치들이 AI 시대의 열쇠라는 역설을 저자들은 몸으로 부딪힌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으로 증명한다. AI가 거울이라면, 이 책은 그 거울을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가치를 발견하게 만드는 드문 안내서이다. 맹성현 | 태재대학교 기획부총장, 카이스트 명예교수,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저자 실리콘밸리 개발자였던 저자가 AI를 통해 ‘슈퍼휴먼’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역량을 증폭시키는 구체적인 방향과 실행법을 제시한다. 풍부한 사례 덕분에 술술 읽히면서도 읽고 나면 바로 행동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하루면 충분하다. 지금 바로 펼쳐보길 권한다. 한재선 | 다오랩 랩장 & KAIST 전산학부 겸직교수 이 책은 개인이나 조직이 어떻게 AI와 함께 살아가고 AI를 두려워하지 않고 100% 이용해서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풍부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14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만났던 유호현 대표는 특이하게도 영문학과 출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유 대표는 문과 출신 엔지니어여서 그런지 AI 전환의 시대를 관찰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몸으로 살아내며 '슈퍼휴먼’이 됐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나도 '리더의 AI역량이 기업 생존을 결정한다’는 챕터에서 정신이 번쩍 났다. AI 전환의 한복판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찾고 있는 모든 분께, 이 책을 먼저 펼쳐보시길 권한다. 임정욱 |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