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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등장인물 프롤로그 1. 켁켁, 목 아파 (대기오염) [부록1] 에너지, 너 누구야? 2. 꼬불꼬불면이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원자란?) [부록2] 주기율표 3. 원자력과 방사능이 무슨 상관이야? (원자력과 우라늄) [부록3]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는 무엇이 다를까요? 4. 위기에 빠진 수염왕 (원자력발전소와 지역이기주의) 5. 수염왕이 제안받다 (원자력발전의 장점) [부록4] 에너지자원은 앞으로 얼마나 남았을까요? 6. 절대 반대! 절대 찬성! (방사능이란?) 7. 비상! 비상! 원자력발전소가 위험하다 (원자력발전소 사고) 8. 단 한 번도 너무 많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체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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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운동하면 건강해지죠. 하지만 공기가 아주 더러울 때는 되도록 집에 계시고,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 같은 것으로 호흡기를 보호하셔야 합니다.”
“나는 환경 센터까지 세워서 자연을 지키는데, 어떤 인간들이 공기를 이렇게 더럽게 만든 거야? 하긴, 요즘엔 내가 어렸을 때보다 더 더워졌어. 우리나라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4계절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은 엄청나게 덥고 길어졌잖아. 봄에 눈이 오질 않나, 바닷물이 따뜻해지지를 않나. 이게 다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 탓이야. 내가 그 사람들을 다 혼을 내줘야겠어.” “하하하. 그렇게 하십시오. 그런데 그러려면 전 세계 사람을 다 혼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전 세계 사람을 다 혼내야 한다고?” “그렇습니다. 공기를 오염시키는 제일 큰 원인은 화석연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화석연료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얻고 있으니까요.” ---「1장 켁켁, 목 아파 (대기오염)」중에서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부터 2014년 현재까지 23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고 있어. 2014년 10월까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에서는 INES 4등급 이상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어. 하지만 3등급 이하인 ‘고장’은 689건이나 있었지. ---「7장 비상! 비상! 원자력발전소가 위험하다 (원자력발전소 사고)」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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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방사성 물질을 넣었다는 누명을 벗으려는 수염왕의 분투기
상식으로 알아야 할 원자력발전소 개념을 술술 읽히는 동화로! 원자력발전은 과학, 환경,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교과과정에서 꼭 나오는 개념입니다. 그만큼 중요하지요. 이 책은 학생이 원자력발전에 관한 다양한 과제와 토론, 발표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앞으로 필요한 에너지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따라 학생 스스로 미래 에너지상을 그려볼 수 있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문답 설명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리가 찾아야 할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대체에너지! 쾅! 꼬불꼬불나라의 이웃 나라에서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했습니다. 그 사고의 영향이 수염왕을 덮치지요. 사람들은 왕수염 회사가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재료로 꼬불꼬불면을 만들었다며 수염왕을 비난합니다. 회사는 점점 망해 가고, 수염왕이 억울하고 분해서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그때 꼬불꼬불나라의 에너지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수염왕에게 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두 가지를 제안해요. 그리고 수염왕이 에너지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왕수염 회사를 도와주겠다고 하지요. 수염왕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에너지부 사람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왕수염 회사를 지키고 싶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불안했지요. 원자력발전은 잘 모르지만, 막연히 ‘원자력발전’ 하면 ‘원자폭탄’이 떠올라서 무서웠거든요. 수염왕은 고민만 하는 대신에 원자력발전에 대해 배우기로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수염왕과 함께 원자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원자력이 정말 원자폭탄처럼 무섭고 위험한 것인지, 아니면 안전하게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주는 고마운 것인지. 책을 읽다 보면 앞으로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연구해야 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는 어떤 에너지인지 알게 됩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찾는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함을 깨달을 것입니다. 자주 나오는 토론 주제, 지역이기주의 대 역지사지 ‘님비(NIMBY)’라는 영어 단어의 어원 설명과 함께 지역이기주의에 관해 풀어 설명합니다. 책에 나오는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등을 비롯해 쓰레기장, 화장터 등의 혐오스러운 공공시설이 자기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지역이기주의(집단이기주의)의 문제점을 생각해 봅니다. 또한, 다른 관점에서 대도시 사람을 위해, 촌락 주민에게 손해와 불편함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따져봅니다. 예를 들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곳은 대도시지만 실제로 원자력발전소는 촌락에 있습니다. 어촌 혹은 산촌, 농촌 지역이라서, 주민의 나이가 많거나,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적다는 이유로 혐오시설을 강요하는 문제도 함께 짚어 봅니다. 원자를 알아야 원자력이 알지! 초등학생이 꼭 알아두어야 할 원자와 원자력에 관한 과학 지식을 원자력 모형과 삽화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왜 꼭 우라늄을 이용하는지, 다른 원자를 쓰면 안 되는지 알려주고, 화학의 필수 상식인 주기율표를 보여주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화학의 토대를 탄탄히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