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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꼬불꼬불나라의 정치 이야기≫ *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 프롤로그 1. 오늘 광장에서 결정할 일(정치란 무엇인가?) 2. 누구야, 손 안 드는 사람?(민주주의의 정의, 기원) 3. 내 화려한 날은 가고(군주정치와 독재정치) 4. 그날을 어찌 잊으리!(절대왕정에서 민주주의 정치제도로 바뀌기까지의 노력) 5. 대표만 다시 광장으로(대의민주주의제도) 6. 누가 나 대신 복잡한 문제 좀 해결해 줘(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7. 국가의 일을 결정하는 방법을 정합시다(민주 정치의 정책 결정) 8. 바겐세일! 나라를 팝니다(민주국가의 정치제도) 9. 대통령을 뽑자(민주주의의 세 가지 원리) 10. 난 정치엔 관심도 없어(국민의 정치 참여, 그 방법) 2권 ≪꼬불꼬불나라의 경제 이야기≫ * 이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 & 프롤로그 1. 춥다, 추워! (경제란 무엇인가?) 2. 이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고? (기회비용) 3. 장사를 시작하다, 꼬불꼬불면 출시! (3대 생산요소) 4. 사업에 큰 성공을 거둔 수염왕!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5. 은행을 찾아가는 수염왕 (금융기관이 하는 일) 6. 노동자는 내 부하? (노동자의 권리) 7. 위기가 찾아오다 (가격 결정) 8. 다 함께 힘을 모아 (수입과 수출) 9. 세금을 내라고? (납세의 의무) 10. 수염왕의 복수 (경쟁이 없는 독과점) * 경제 용어-이것만 알아도 경제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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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무대로 하얀머리 박사가 올라왔단다.
“에~ 존경하는 꼬불꼬불 나라의 국민 여러분. 자, 오늘 회의는 수염왕의 재산을 어떻게 처리할지 정하려고 마련한 것입니다. 모두 자유롭게 의견을 내 보세요.” “수염왕의 재산이라니? 그놈의 재산은 다 우리에게서 강제로 뺏어간 거잖아.” 모인 사람 중 누군가 소리쳤어. “에~.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을 위해 수염왕의 재산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이 회의에서 결정하려는 겁니다.” 하얀머리 박사가 대답했지. ‘이놈들. 내 재산을 늬들 맘대로 쓴다고? 그 재산이 어떤 재산인데. 우리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거라고. 옛날 같았으면 네놈들은 다 사형이야. 사형!’ 수염왕은 이를 악물었어. 팔자 모양의 수염 끝이 바르르 떨렸단다. § 경제 활동은 어른만 하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도 경제활동을 한답니다. ‘나는 일을 하지도 않고, 돈을 벌지도 않아요. 그러니 나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돈을 버는 것만 경제활동은 아니에요.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하는 모든 행동이 경제활동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어요. 여러분도 저도, 경제와 떨어져 살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아는 것은 참 중요하지요. ---「작가의 말(2권 꼬불꼬불나라의 경제 이야기) 」중에서 § 수염왕은 반지를 싸게 팔아서 손해를 봤어요. 반지를 팔지 않고 그냥 사용하면 안 되나요? 수염왕 집안의 가보인 반지를 싸게 팔아서 안타깝지? 그런데 수염왕은 집과 먹거리, 따뜻한 옷 등, 여러 가지가 필요했어. 만약 반지를 팔아서 돈(화폐)으로 바꾸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어쩌면 집주인이 반지를 받고 집을 빌려줄 수도 있을 거야. 수염왕의 재화인 반지와 집주인의 재화인 집을 주고받는 것을 물물교환이라고 해. ---「1장 경제란 무엇인가(2권 꼬불꼬불나라의 경제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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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어렵습니다
『에듀텔링 시리즈』로 초등학교 때 미리 사회 개념 정복하세요 흔히 중고생들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EBS 문제라고 합니다. 중학교 교과서 수준은 일반 성인이 읽는 교양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교육방송만 봐도 발표된 지 얼마 안 되는 논문이 예문으로 나오는 것을 쉬이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기초를 튼튼히, 개념을 바로 아는 것이 좋겠지요. ≪꼬불꼬불나라의 정치 이야기≫는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정치, 그중에서도 민주주의 개념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욕심쟁이 수염왕은 시민 속에 섞여 민주주의 개념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몸소 겪습니다. 못된 주인공은 고생하고 벌을 받으면 착해지지만, 수염왕은 정치를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반성하거나 착해지진 않습니다. 어린이가 따를 등장인물은 사회의 엘리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하얀머리 박사와 안경샘입니다. 두 사람은 자칫 수염왕 뜻대로 흘러갈 수 있는 정치 상황을 바로잡으며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합니다.수염왕의 고생담을 따라가다 보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삼권분립, 대의민주주의제도 등 다양한 민주주의 개념을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꼬불꼬불나라의 경제 이야기≫의 줄거리 앞 권에서 수염왕은 선거법을 위반하여 교도소에 갔다가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옵니다. 충견 세바스찬의 도움으로 장사 밑천을 마련한 수염왕은 국숫집을 차립니다(3대 생산요소). 시원한 국물로 인기를 끌게 된 주인공은 은행에 대출을 받아 꼬불꼬불면을 대량생산하는 공장을 세웁니다(금융기관이 하는 일). 수염왕 사장은 장사가 잘되자 국수 값을 올리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네요(가격 결정). 꼬불꼬불면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지만 구두쇠 수염왕은 직원을 늘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사장은 왕이고 노동자는 부하라며 큰소리만 치고 맙니다(노동자의 권리). 노조를 설립한 일잘해 부장과 직원들은 회사에 위기가 닥치자 수염왕과의 대립을 멈추고, 힘을 모아 회사를 구합니다(수입과 수출). 회사는 다시 번창하지만 수염왕은 세금을 내지 않아 곤경에 처하는데(납세의 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