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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편 도덕 국가를 지향한 사람들
1. 아리스토텔레스와 마키아벨리, 국가의 통치 유형들 · 10 2. 도덕 국가를 지향한 사람들 · 20 3. 고대 그리스의 고민,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 26 4. 로크와 아담스, 국가와 시민을 생각하다 · 35 5. 프랑스 혁명과 영국 혁명의 차이점 · 47 6. 나라를 움직이는 지도력 · 55 7. 정교분리,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를 위하여 · 62 8. 난민 문제, 국가가 실패하면 국민은 설 자리를 잃는다 · 70 제2편 초인공지능 시대가 오고 있다 1. 시대는 변한다, VUCA에서 BANI와 그 너머로 · 80 2. 일론 머스크가 본 미래 변화 · 90 3. 국가는 창의성을 먹고 산다 · 98 4. AI 시대의 창의성, 협력을 넘어 혁신으로 · 104 5. 초인공지능(ASI) 시대가 오고 있다 · 108 6. 제5차 산업혁명 시대의 AI, 피지컬 AI · 122 7. 양자 컴퓨터, 기회와 위협이 공존한다 · 126 8. AI 시대, 기업도 달라져야 한다 · 135 9. 함께 가는 창의성이 먼저다 · 139 10. 물가, 잡지 못하면 온 나라가 고통당한다 · 145 제3편 개인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하다 1. 개인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하다 · 152 2. 말보다 행동으로, 권력보다 신뢰로 · 156 3. 고매한 인격이 세상을 바꾼다 · 162 4. 가짜 뉴스를 막지 못하면 사회를 삼킨다 · 170 5. 외로움의 문제, 국가가 나설 때다 · 176 6. 당신의 말 한마디, 공동체 삶을 좌우한다 · 181 7. 말도 음식처럼 잘 씹어 곱게 내놓아야 한다 · 184 8. 애국심을 다시 생각하다 · 189 9. 판단 착오, 당신의 판단을 판단하라 · 193 10.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라 · 200 11. 삶의 신비와 역사의 신비 · 210 12. 삶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 222 참고문헌 · 230 |
梁創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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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대화에는 ‘나라에 대한 걱정’이 많다.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나라를 염려하며 잘되기를 바란다. 어느 나라 국민치고, 제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국민은 없다. 역사적으로 국민은 나라에 대해 충성하고,모두 잘 살기 위해 기꺼이 세금을 낸다. 정치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경제 사정도 달라지니 관심이 없을 수 없다. 국민은 언제나 평화롭고 안정된 나라를 갈망한다.
그러나 모두가 한 나라의 국민이면서도 자국의 정체 체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정치가들이 있고, 나라를 지탱하는 시스템이 있으니 잘되지 않겠느냐 한다. 한 법학자는 은퇴하면서 ‘국가론’에 대해 책을 쓰고 싶다고 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기 때문이다. 나도 ‘국가론’을 배운적 있다. 정치사상사와 정당론을 공부하면서 생각도 많았다. 대학원 때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으로 학위논문도 썼다. 경영학을 공부하면서도국가경영의 관점에서 여러 글을 썼다. 신학을 한 뒤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글도 썼다. ‘나라’는 늘 나의 관심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번에 ‘국가를 생각하다’를 내놓는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마키아벨리는 통치 체제를 깊이 연구했다. 우리가 민주국가를 선호하는 것도 학문적으로 그들의 영향이 크다. 여러 유형이 있지만 잘못되고, 악한 것도 있다. 어떤 체제든 그것을 선택한 국가와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잘 선택해야 한다. 영국 학자들은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사회를 원했고, 도산 안창호는 도덕 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지금은 여러 이유로 나라가 안정되지 못해 국제적으로 난민이 늘고 있다. 국가가 잘못되면 국민이 설 자리를 잃는다. 그러므로 정치를 잘해야 한다. 나아가 국가는 시대의 흐름에 앞서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기술은 국민을 먹여 살리는 쌀과 같다. 창의와 혁신은 기본이다. 지금은 VUCA(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를 넘어 BANI(취약성, 불안, 비선형성, 이해 불가성)로 가고,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섰다. 앞으로 초인공지능(ASI)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때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수 있는 특이점이라 기술의 발달을 그저 바라만 볼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 문제도 우리가 잘 분별하고 결정해야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끝으로, 우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국가는 개인, 가정,직장 등 모두를 아우르는 거대 공동체이다. 아무리 큰 공동체라 할지라도 그 모두는 개인과 가정이 모여 이룬다. 따라서 국가의 구성원인 국민 한 사람 모두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나라도 건강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도, 행동도 바르게 해야 한다. 정직과 성실, 존중과 배려가 충만할 때 그 사회, 그 국가는 건강하고, 평안한 나라를 이룬다. 이 책은 국가를 생각하는 우리 모두의 바람들을 모은 것이다. 이 바람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정신적으로도 풍요해지기를 기도한다. 특히 나라가 잘 되어 이웃에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되었으면 한다. 양참삼 --- 「머리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