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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열두 가지 역사적 사건이 남긴 의미를 추적하는 여정에 앞서1장. 서양인의 정체성을 만든 전쟁: 그리스-페르시아 전쟁2장. 제국의 권력과 손잡은 십자가: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 칙령3장. 기독교와 이슬람교를 가른 광기의 역사: 십자군 전쟁4장. 대항해 시대의 영광과 그림자: 콜럼버스의 교환5장. 전쟁과 갈등 끝에 얻은 관용: 종교개혁과 30년 전쟁6장. 차별의 모순 위에 세운 자유의 공화국: 미국독립혁명7장. 인류의 삶을 바꾼 기계의 시대: 산업화8장. 이상과 현실이 정면충돌한 근대의 실험실: 프랑스혁명9장. 20세기 근원적 재앙의 시작: 1차 세계대전10장. 전체주의의 악몽으로 치달은 평등의 꿈: 러시아혁명11장. 혐오와 배제가 남긴 경고의 역사: 홀로코스트12장. 역사상 가장 극적인 전환, 냉전의 종말: 베를린 장벽 붕괴에필로그. 역사는 지금도 쓰이고 있다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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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700만 뷰 화제의 역사 콘텐츠!대중과 소통하는 차세대 역사학자의 믿고 보는 세계사 이야기27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함께하는 세계사〉를 운영하는 저자 김태수 박사는 자극적인 이야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부정확한 해석이 가득한 역사 콘텐츠 시장에서 전문적인 해석과 깊이 있는 통찰이 살아 있는 독보적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특히 매 영상마다 영어, 독일어 등 원어로 된 사료와 연구 논문을 함께 제시하며 이야기의 근거를 투명하게 공개해 대중에게 신뢰를 얻었다. 실제로 그의 콘텐츠를 접한 이들은 “수많은 역사 유튜브 중 가장 믿고 본다”, “전문가의 고퀄리티 해석이 살아 있는 독보적 콘텐츠”라고 평가한다. 이 같은 성과는 저자가 오랜 시간 쌓아온 학문적 토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일 근현대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역사 연구와 강의를 이어가고 있는 저자는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내용을 대중의 언어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다. 단순한 요약에 그치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를 앞세우지 않고도 명료하고 친절한 서술로 사건을 둘러싼 배경과 맥락을 차분히 풀어내며 독자가 이야기 자체에 깊이 빠져들도록 이끈다. 이 책은 사건을 결과 중심으로 요약하는 단편적 접근 대신, 사건이 벌어진 역사 속 현장으로 들어가 그 시대 인물들의 목소리와 선택을 마주하고 당시의 정치가, 지식인, 민중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떤 의도와 목적을 품고 행동했는지, 또 무엇을 갈망했는지를 따라간다. 그리고 그 결과가 후대에 어떻게 해석되고 오늘날의 세계를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하나의 사건이 단번에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선택과 우연, 갈등이 겹겹이 쌓이며 오늘의 세계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독자는 멀게만 느껴졌던 과거의 사건을 오늘의 세상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만남으로써 세계사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될 것이다.십자군 전쟁, 산업화, 1차 세계대전… 6,000년 세계사를 꿰뚫는 열두 번의 결정적 순간을 만나다!대전환의 맥락과 진실이 보이는 역사 안내서 방대한 6,000년 세계사 속에는 사람들을 매혹하는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있지만 그런 사건들이 반드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건이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계의 질서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되는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했다. 책에서 다루는 열두 가지 사건은 ‘수천 년이 지나도 여전히 우리의 현재를 규정하는 사건’이라는 기준에 걸맞은 것으로 엄선했다. 단순히 극적이거나 재미있다는 이유가 아니라, 당대에 거대한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이후의 정치와 경제, 사상과 사회의 방향을 바꿔놓았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다. 십자군 전쟁, 산업화, 신항로 개척, 1차 세계대전은 전부 당대의 변화를 넘어 종교와 노동, 국제 관계의 성격을 바꾸며 오늘의 세계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 냈다. 영국의 속박을 끊어내고 ‘시민’의 주권을 세운 미국독립혁명은 이후 프랑스혁명을 비롯한 유럽의 혁명은 물론이고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에 이념적 영감을 주었다. 또한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선언’과 ‘정부의 정당성은 시민의 동의에서 나온다는 원칙’은 전 세계 민주주의의 보편적 언어가 되었다. 그러나 최강대국이 된 미국의 찬란한 역사로 보이는 이 혁명에는 한계와 모순도 존재했다. 여성과 흑인 노예는 자유의 약속으로부터 외면당했고, 독립 이후 미국은 오히려 노예제에 기반한 경제를 확대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이 책은 미국독립혁명을 이야기할 때도 ‘자유와 평등의 탄생’이라는 익숙한 서사에 머물지 않고, 자유를 외친 혁명이 노예제라는 모순 위에서 이루어졌음을 독자가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어떤 사건도 곧바로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주지는 않았다. 언제나 변화는 억압과 저항,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는 현실 안에서 이루어졌고 결과는 불완전했다.“저항하는 낡은 세계와 불완전하게 탄생한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 낸 균열을 들여다보며 독자 스스로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관해 다시 묻고, 진실을 바라보게 되리라 믿는다.” _〈프롤로그〉 중에서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역사를 접하는 사람도 있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얻고자 과거의 이야기를 살피는 사람도 있다. 그중 어느 하나만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그 다양한 관심 속에는 공통적으로 살아 있는 역사의 본질이 있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탐색함으로써 지금의 세계를 선명히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이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결정과 책임 위에 서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나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단단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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