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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편지
‘공부, 공부’ 매일 똑같은 하루라는 너희에게 10대, 성적이 아닌 진짜 해야 할 고민 꿈을 찾는 방법 ‘무엇을 위한 꿈’인가 꿈을 이루기 전에는 반드시 고난이 따른다 두 번째 편지 성적이 배움의 목적이 되어 버린 너희에게 배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배움의 자세에 대해 병든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배움의 시작과 끝은 독서다 세 번째 편지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너희에게 친구란 서로의 발견과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친구가 좋은 것은 아니다 평생지기를 만드는 법 네 번째 편지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 믿는 너희에게 돈에 속지 마라 행복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 행복의 세 가지 양념 돈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가져라 다섯 번째 편지 사랑이 궁금한 너희에게 너는 충분히 사랑스럽다 딸아, 치열하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아들아,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여섯 번째 편지 너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을까? 말의 힘 어긋남이 없는 인생을 살거라 남들이 보지 않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 착하게 사는 것의 의미 일곱 번째 편지 너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지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참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비판할 때는 똑똑하다 습관이 곧 너희의 모습이다 최선을 다했다면 기다려야 한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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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어찌 갑옷을 만드는 사람보다 어질지 않겠는가? 그러나 화살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치지 못할까 걱정하고, 갑옷을 만드는 사람은 오직 사람을 해칠까 걱정한다. 무당과 관을 짜는 목수의 경우도 역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의 선택은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맹자』 공손추(公孫丑) 上
맹자의 이 말은 지금 이 시대에도 꼭 곱씹어 봐야 한다고 생각해. 이 구절을 풀이하면 무당은 병이 낫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하고, 관을 짜는 목수는 병든 사람이 나아서 관이 팔리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한다는 뜻이야. 옛날에 무당은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일도 했거든. 이를 통해 맹자는 화살 만드는 사람보다는 갑옷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어. 즉 직업의 사회적 역할에 따라 직업에도 귀천이 있음을 일깨워 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있단다. --- p.34 사실 처음부터 배우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야. 막 학교라는 세계에 들어선 너희는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신기해하고 모르는 것을 보면 알 때까지 물어 선생님이 때때로 버거울 정도였지. 그랬던 너희가 언제부턴가 배우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더구나. 어쩌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전에 ‘성적, 입시’라는 단어를 먼저 주입시키고, 오로지 배움만을 강요하는 지금의 교육 현실 때문이 아닐까 싶어 선생님으로서 마음이 무겁단다. 사실 배움의 목적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야. 배움의 목적은 한마디로 ‘사람이 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지. --- p.49~50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은 삶을 윤택하게 하고 영위하게 해주는 귀중한 수단임에는 분명해. 당연히 무작정 배척해서도 안 돼. 돈을 초월해서 살 수 없으므로 돈을 벌고 늘리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해. 다만 선생님이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사람들은 굶주리고 추운 것만이 근심인 줄 알지만, 굶주림도 추위도 없는 부자들이 더 큰 근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는 거야. --- p.98 고고학자들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클레오파트라는 그렇게 미인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 오히려 얼굴은 평범했고, 키는 불과 15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키에 불과했다는 거야. 게다가 뚱뚱한 몸매에 치아도 엉망이었으며, 무엇보다 클레오파트라의 상징적인 부위인 코마저도 뾰족한 매부리코였다고 해. (…중략…)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름다움이란 어떤 객관적인 미의 기준을 갖췄을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이 있단다. 그 매력을 극대화할 줄 아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런 사람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 p.135~136 지금 너희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렴. 그것이 나중에 너희의 미래를 바꿔 놓을 수도 있단다. 반대로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고 대충 임한다면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지. 숙제를 성실히 하는 일, 어른에게 인사를 잘하는 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 등은 아주 소소하고 작은 일들이야. 하지만 이런 행동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단다. 분명한 것은 이런 기분 좋은 날갯짓이 너희의 미래에 따뜻한 폭풍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이야. --- p.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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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읽기가 불러일으킨 학생들의 기적 같은 성장,
‘한 줄 고전의 힘’을 실감한 송재환선생님이 또 다른 기적을 꿈꾸며 ‘10대에게 전하는 인생편지’! “얘들아, 지금보다 더 멋진 미래를 꿈꿔 봐!” 아이의 책상 위에 살며시 놓아 두고 싶은 책 “공부만 열심히 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 아무도 10대에게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 국내 최초 전 학년에게 고전 읽어 주는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아이들의 인성과 학습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낸 교사가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송재환교사입니다. 언제나 아이들을 위한 참된 가르침을 고민해 온 그이지만 졸업 후 자신을 찾아오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안쓰러움과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아직 삶의 첫발을 내딛지도 않은 10대 아이들이 공부라는 무겁고도 유일한 과제를 짊어진 채 희망보다는 두려움으로 내일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런 10대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방향을 제시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배운 적 없는 10대에게 이를 알려 주고자 하였습니다. 한 줄 고전이 불러올 또 다른 기적! 고전의 힘과 지혜를 빌려 20년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교사만이 줄 수 있는 ‘인생편지’ 송재환 교사는 아이들과 매일 고전을 읽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의 행동이 개선되고, 성적이 올라가는 등 기적과도 같은 긍정적인 변화를 실감하였습니다. 저자는 고전이 불러올 또 다른 기적을 꿈꾸며, 고전의 힘과 지혜를 빌려 10대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가르침을 전합니다. 고리타분한 잔소리 같은 책이 아닙니다. 20여 년 학교현장에서 있으면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교사만이 전할 수 있는 가르침으로 가득합니다. ‘꿈을 찾고자 할 때 무엇을 가장 신경 써야 하는지, 좋은 친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남들과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등등 10대 자녀를 둔 아빠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전합니다. 시험에는 나오지 않지만, 10대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삶의 태도와 지혜를 들려줍니다. “고전이 이렇게 쉽고 따뜻한 거였나요?” 『논어』,『명심보감』을 비롯하여 『플라톤의 대화편』까지 10대 자녀에게 건네는 가장 지혜롭고 따뜻한 응원! 이 책에는 엄선한 다양한 고전들의 주옥같은 지혜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10대 아이들에게 이러한 지혜들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합니다. 그리하여 10대들이 스스로 공감하여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이 보다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 줍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가는 사이 자연스럽게『논어』, 『명심보감』, 『맹자』, 『플라톤의 대화편』 등 대표 고전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는 〈고전〉이 필수 과목이 되어버린 10대들에게 고전을 익히고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전을 해석하고 삶에 활용하는 자세를 익히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