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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롤로그
당신에게 필요한 건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PART 1 배송 창업 제대로 알기 1장 | 현실을 마주하라 17 당신의 성장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플랫폼 23 월 천 신화의 허상, 그리고 우리가 외면한 현실 28 쇼핑몰·지식창업·유튜브가 말하지 않는 진실 35 왜 배송 창업인가? 44 배송 창업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이유 50 지금이 마지막 기회 2장 | 배송 창업의 모든 것 57 넓고 깊은 배송의 세계 69 노동자? 사업가? 선택은 당신의 몫 75 배송 창업 필수 준비물 4가지 - 화물운송종사자격증 : 사업용 운전의 첫 관문 - 배송 차량 : 업종에 맞는 ‘발’을 고른다 - 영업용 번호판 : 아·바·사·자 넘버 or 배 넘버 - 사업자등록 : 배송 창업의 공식 출발선 - [배송 창업 핵심 체크] 자차와 임대차, 나에게 맞는 선택은? PART 2 리스크 제로로 시작하기 3장 | 나에게 맞는 배송사업 찾기 101 배송업에도 취향과 적성이 있다 109 선택의 기준은 나 자신 114 체력이 약해도, 길치여도 괜찮아 121 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있다 125 물러설 곳 없는 이들을 위한 마지막 선택지 4장 | 모르면 100% 당하는 함정들 133 초보 창업자의 꿈을 앗아가는 사기의 덫 141 배송 생태계의 진짜 얼굴 145 악마의 계약, 지입 사기 153 친절한 얼굴의 함정, 알선 사기 159 숨겨진 빨대, 수수료 사기 167 원청사는 정말 안전할까? 174 당신의 시작이 진짜 기회가 되려면 - [배송 창업 핵심 체크] 자불공정 계약 대처법 PART 3 배송 창업으로 인생 재설계하기 5장 | 배송 창업자 인생 로드맵 5단계 189 시작 : 단단한 초심으로 무장하기 203 정착 : 3개월 안에 적응하기 214 성장 : 수익 극대화하기 220 확장 : 노동에서 관리로 업그레이드하기 228 졸업 : 배송 이후의 삶 설계하기 235 인생을 바꾸는 긍정의 힘 부록 242 배송인그룹 멤버십 서비스 Q&A 249 루트매니저들의 생생 후기 262 못다 한 말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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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 신화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지금과 같은 불안의 시대가 만든 허상이다. 취업의 문은 좁아지고, 집값은 하늘을 뚫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는 끝없이 벌어진다. 계층의 이동 사다리가 끊어진 지금, ‘노력 없이 빠르게 성공하는 법’은 불안의 틈새를 쉽게 파고든다.
---p.24 배송 창업이 유망한 선택지로 거론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새벽 배송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다. 최근 물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단연 새벽 배송이다. 한때 일부 신선식품 업체의 차별화 전략으로 여겨졌던 이 방식은 이제 유통 전반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까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앞다퉈 새벽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시장이 단기 유행이 아니라 이미 생활 구조 깊숙이 들어온 고정 수요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p.40 배송 창업은 단순히 운전을 하는 일이 아니다.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작은 물류 사업이다. 월급제는 삶을 간신히 유지하는 구조라면, 사업자는 삶을 확장하는 구조다. 이 둘 중 어떤 길이 더 좋은 길인지 정답은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길이 자신의 목표와 성향에 맞는가다. 이왕 배송업에 발을 들이려 한다면, 같은 땀이라도 정직하게 보상받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 구조가 당신의 하루를 바꾸고, 그 하루가 당신의 삶을 바꾼다. 이 책은 그 길로 향하려는 이들이 흔들림 없이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p.74 길치도 마찬가지다. 사실 길치가 아니어도 길을 찾는 게 힘들다는 초보 기사들이 많다. 특히 아파트 단지는 초반에 가장 큰 벽이 된다. 단지가 작으면 괜찮지만, 규모가 큰 단지는 주민들만 아는 규칙처럼 구조가 복잡하게 느껴진다. 동의 위치를 찾는 데 시간이 걸리고, 건물 내부의 구조가 낯설면 엘리베이터를 찾기 위해서도 헤매게 된다. 길치는 배송업 자체가 불가능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배송업은 ‘택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루에 수백 곳을 도는 일도 있지만, 하루에 정해진 몇 군데만 가면 되는 일도 있다. 동선이 단순한 업종을 선택하면 길치의 약점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납품 배송, 간선 차량 운행처럼 정해진 곳으로 정기적으로 납품하는 일은 초보자에게 특히 안정적이다. ---p.118 배송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리점에 문의하다 보면 “수입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게 된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문제는 수수료의 존재가 아니라 무엇에 대한 대가인지 설명되지 않는 데 있다. 해주는 것도 분명치 않은데 수익의 10% 이상을 지속적으로 떼어간다면 그것은 비용이 아니라 구조적 착취에 가깝다. ---p.161 그런데 지난 7년간 2,400명이 넘는 배송기사를 창업의 길로 안내하면서 나는 트럭보다, 사업자등록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멘탈’, 즉 마음가짐이다. 이미 앞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배송은 정말 힘든 일이다. 여름엔 하루에 다섯 번 이상 옷을 갈아입어도 모자랄 정도로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겨울엔 새벽 한기가 뼈를 애는 듯 차갑다. 장대비도 온몸으로 맞아야 하고, 눈이 오는 날엔 위험한 눈길 운전도 마다할 수 없다. 무거운 짐을 들다 보면 온몸 구석구석 안 쑤신 곳이 없고, 계단을 오르내리다 보면 무릎이 욱신거려 밤에 잠을 자기도 어렵다. ---p.190 배송업을 ‘몸이 고되니 잠깐 하고 말 일’이라고 생각하면 거기서 멈춘다.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배송 현장은 단순히 물건을 나르는 곳이 아니라 진정한 물류 사업가로 성장하는 가장 생생한 학교가 된다. 기사로 뛸 때는 현장의 디테일을 몸으로 익히고, 숙련된 뒤에는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우 씨처럼 관리자가 되거나 강용균 씨처럼 증톤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 된다. ---p.226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실질적인 수익으로도 이어진다. 배송도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현장 관리자들도 사람인지라 밝고 진취적인 기사에게 더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배송 지역에는 소위 ‘꿀 단지’라 불리는 좋은 권역이 있고, 반대로 노동 강도가 높은 험지도 있다. 좋은 배송 구역에 자리가 났을 때 관리자들은 누구를 가장 먼저 떠올릴까? 당연히 긍정적인 태도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사람이다. 긍정은 단순히 성격을 넘어 수입과 직결되는 아주 강력한 경쟁력인 셈이다. ---p.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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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팔지 않는다, 대신 살아남는 법을 증명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꾸준히 움직이는 산업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IT나 금융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매일 아침 가장 먼저 시작되고, 밤늦게까지 멈추지 않는 흐름은 따로 있다. 바로 배송이다. 누군가는 주문 버튼을 누르고, 누군가는 그 물건을 옮긴다. 이 단순한 반복이 쌓여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만들었고, 지금도 그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흐름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이미 하나의 구조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이다. 『나는 트럭으로 월 700만 원 번다』는 바로 이 구조에서 출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다른 분야를 기웃거리는 동안, 배송업이라는 비교적 접근이 쉬운 시장 안에서 수익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왔다. 진입 장벽이 낮아 보이는 만큼, 과연 이 분야에서 삶의 안정과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을 품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배송업을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설계 가능한 수익 모델’로 바라본다. 단순한 가능성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6년간 2,300명 이상의 배송 창업자를 현장에서 직접 배출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실패와 성공의 패턴을 구조적으로 분석한다.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계약을 피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을 확장할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짚어낸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빠지는 지입 사기, 알선 구조의 함정, 수수료의 숨은 구조 등 현실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들도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전 가이드에 가깝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배송인그룹이다. 이들은 단순히 배송 일자리를 연결하는 중개자가 아니라, 배송기사와 물류회사 사이의 협력 구조를 설계하고 창업자의 전 과정을 함께 관리하는 조직이다. 일반적인 알선 회사가 일감을 연결하는 순간 역할이 끝난다면, 배송인그룹은 업계 최초로 차량 임대제를 도입하고, 불공정 계약과 지입 사기로부터 창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개인의 책임’으로 방치되기 쉬운 배송업을 하나의 관리 가능한 시스템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차별점을 갖는다. 또한 이 책의 강점은 단순한 성공 경험담이나 동기 부여에 있지 않다. 배송업은 결코 낭만적인 일이 아니다. 체력 소모는 크고, 환경은 때로 거칠며,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순간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이 하나의 ‘사업’으로 기능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미 존재하는 수요, 끊기지 않는 물동량, 그리고 일정한 규칙 속에서 반복되는 업무 구조 때문이다. 저자는 이 구조를 막연한 설명이 아니라 실제 창업자들의 사례와 데이터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또 하나 이 책이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은 결과의 차이가 ‘능력’이 아니라 ‘정보’에서 갈린다는 사실이다. 같은 시장 안에서도 누군가는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고, 누군가는 시작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무너진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무엇을 알고 시작했는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물론 이 책은 누구에게나 쉬운 길을 약속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일정한 노력과 지속적인 반복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이 길은 분명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단단한 태도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만큼 결과 또한 예측 가능하다. 무너지기 쉬운 기대 대신, 유지 가능한 수익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누군가는 오늘도 그 길 위에서 돈을 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