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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룻밤 동안 듣는 우주 이야기
2. 우리가 갈 수 있는 우주 3. 우리가 갈 수 없는 우주 4. 에피소드 5. 요기를 보세요. 요후! 6. 부록 : 천문학의 역사 |
李旨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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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은 곧 하늘에 떠 있는 이만 오천 개에 달하는 별들을 색깔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먼저 별빛을 쪼갤 수 있는 '분광기'라는 특수한 카메라로 별을 찍었어요. 그러면 별마다 다른 줄무늬가 나와요. 이것이 바로 '별들의 지문'이 되는 것이죠. 머리카락과도 같은 가는 선들을 따로따로 구분하는 것은 무척 힘들고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일이었어요. 이 일은 여성 천문학자들이 아니면 해 내기 힘든 일이었죠. 그 후에 천문학자들은 H-R 분류법으로 분류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연구를 하게 되었어요.
우선 파란 별과 흰 별은 태양의 무게보다 몇십 배나 무거운 아주 큰 별들로, 온도는 이만 도가 넘어요. 빛과 열을 엄청나게 내뿜고 있는 것이죠. 이런 별들은 빨리 죽어요. 에너지를 빨리 많이 내놓으니까요. 오리온 자리에 있는 '리겔'이나 쌍둥이 자리에 있는 '카스토르'가 이런 별들이에요. ---p.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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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가 부딪히면 두 은하가 합쳐져 더 큰 은하가 되겠죠? 은하가 커지면 주변에 있는 은하들을 끌어들이기가쉬워져요. 중력이 더 커지기 때문이에요. 우주는 이렇게 커져서 주변에 있는 은하들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식인은하도 있어요. 이름이 무시무시하죠? 이렇게 은하는 커지는 거예요. 사람들이 사는 모습도 이와 비슷해요. 뜻이 같은 사람끼리 모이고 또 강제로 끌어들이기도하죠. 때로는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하고요. 아마 사람들이 사는 모습이 우주와 닮은 것은 우리가 우주의 일부분이라서 그럴거예요.
--- p.183-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