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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1부· 서평 체급 정하기1 서평이라고 다 같은 서평은 아니다2 내가 쓸 ‘나의 서평’은 어디에 있을까분량이 의외로 중요하다가능한 난이도에 도전하자3 서평 본격 탐방기서평은 대체 뭘까서평의 전체 윤곽을 기억하자서평을 위한 독서법은 따로 있다서평 작성을 위한 효율적인 두뇌 플랜서평을 쓰면 저절로 따라오는 꿀이득2부· 서평러의 기초 체력 키우기1 단형 서평 - 100자 리뷰의 세계2 중형 서평 - 블로그 서평 쓰기의 세계소통의 블로그, 소통을 위한 서평블로그 서평의 목적블로그 서평 쓰기 - 단계별 작전3 장형 서평 - 아카데믹한 학술 서평의 세계먼저 할 일 - 전체 구성 나누기앞부분에 들어가야 할 내용중반부 ① - 줄거리, 강약 있는 요약이 필요중반부 ② - 본격적인 분석의 시작끝부분은 바야흐로 평가의 차례부록· 서평 쓰기 실전 활용 꿀팁1 책 분야에 따라 꼭 다뤄줄 차별화 리스트2 딱 봐도 서평티 폴폴 - 서평 제목 쓰기3 쓸 말이 가난할 때 - 비교와 유형화로 똑똑해지기4 좋은 점수를 받는 서평의 사례5 어려운 책 쉽게 뜯어 읽기 - 일명 ‘햄버거 독서법’6 빈칸을 따라 채우면 서평이 되는 ‘마법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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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지 마세요! 어제보다 딱 한 줄 나아지면 됩니다!”누구나 읽고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님이 가장 친절하고 다정하게 안내한다나민애 교수의 강점은 추상적인 원칙을 독자의 실제 난관과 연결하는 데 있다. 저자는 2007년부터 매년 200명 이상의 학생을 만나고, 해마다 200편에서 400편에 이르는 서평, 영화평, 감상평을 읽고 첨삭해 왔다고 밝힌다. 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책은 예비 서평러의 수준을 세분화하고, 각 단계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신은 잘 쓴다고 확신하는 사람, 반대로 실제보다 더 못 쓴다고 위축된 사람, 책은 읽었지만 핵심을 못 잡는 사람, 독후감은 쓸 줄 알아도 서평은 도무지 모르겠는 사람까지, 독자의 막막함을 추상적으로 다루지 않고 유형별로 짚어낸다. 그래서 이 책은 “서평을 써라”고 다그치는 책이 아니라, “당신은 지금 어디쯤에 와 있는가”를 먼저 묻는 책이다.이 책 『책 읽고 글쓰기』의 구성은 실전적이다. 1부 ‘서평 체급 정하기’에서는 서평의 종류, 분량의 중요성,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 서평을 위한 독서법 등을 다룬다. 2부 ‘서평러의 기초 체력 키우기’에서는 100자 리뷰, 블로그 서평, 장형 학술 서평으로 이어지는 실제 쓰기 세계를 안내한다. 부록에는 책 분야별 차별화 포인트, 서평 제목 쓰기, 비교와 유형화, 좋은 서평 사례, ‘햄버거 독서법’, 빈칸을 채우며 서평을 완성하는 ‘마법 노트’까지 담았다. 입문자는 물론, 학교 과제나 독서 모임, 블로그 운영, 학술적 글쓰기를 준비하는 독자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이유다.쓰게 만드는 구조를 먼저 설계한 책!어느 순간 이미 한 편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특히 이 책은 서평을 어렵고 차가운 글로만 보지 않는다. 저자는 책을 읽을 때 먼저 마음으로 이해하려는 감상의 독서가 필요하지만, 거기에 머물면 감상문이 되고, 지나치게 이론화하면 학술 논문이 된다고 말한다. 서평은 그 중간에서 탄생한다. 감정과 판단, 애착과 거리, 독서의 즐거움과 비평의 냉정을 함께 다루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설명은, 왜 많은 사람들이 ‘다 읽었는데도 한 줄을 못 쓰는지’를 설득력 있게 납득하게 만든다.블로그와 검색 시대의 독자를 겨냥한 조언도 눈에 띈다. 책은 블로그 서평 제목에는 책 제목, 저자, 키워드가 분명해야 하며, 독자를 배려한 글쓰기와 소통의 감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서평을 전문 비평의 영역에만 가두지 않고, 오늘날 독자들이 실제로 글을 쓰는 플랫폼과 환경 안으로 끌어온 점도 이 책의 강점이다. 짧은 리뷰를 쓰는 독자, 온라인 서평단, 블로그 운영자, 학교 수행평가와 입시 서평을 준비하는 학생까지 구체적인 독자 장면이 살아 있다.무엇보다 『책 읽고 글쓰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저자의 태도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학생들을 ‘아가’라고 부르며, 글쓰기 앞에서는 누구나 다시 걸음마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걸음마를 부끄럽지 않게 여기는 책이다. 잘난 척을 내려놓고 첫 글자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제안, 펜 하나를 함께 잡는 두 손의 비유는, 글쓰기를 기술이 아니라 동행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면서도, 동시에 ‘처음 쓰는 사람을 포기시키지 않는 책’이기도 하다. 책을 좋아하지만 책에 대해 쓰는 일은 여전히 어려운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도 다정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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