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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사랑이 나를 구한다
자기 사랑과 자존감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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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완벽’이라는 환상 깨부수기

1부 - 불완전한 자기 사랑 알아보기

1. 불완전한 사랑의 과학
다양한 사랑의 정의 | 사랑에 대한 관점 | 과학적 연구로 증명된 사랑의 가치 | 불안정 애착에서 벗어나기
사례: 완벽한 이상형을 찾는 캐시
연습: 내가 경험한 사랑의 유형 알아보기

2. 무의식적으로 각인된 사랑
진실한 사랑의 비밀 | 사랑에 대한 첫 경험 | 사랑을 담아내는 말들
사례: 친밀한 관계가 불편한 릴리
연습: 내게 작용하는 사랑의 영향력 알아보기

3. 자기 사랑의 첫 번째 비결, 자기 인식
그 누구와도 다른, 진짜 내 모습
사례: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든
사례: 진짜 독립을 원하는 조이
연습: 핵심 가치와 일반 가치 파악하기

4. 자기 사랑의 두 번째 비결, 자존감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완벽함이라는 환상 | 자존감이라는 사랑의 열쇠 | 건강한 자존감의 뿌리
사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엘라
사례: 자존감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미나
연습: 자신감과 자존감 구별하기

5. 불완전한 사랑의 다섯 가지 선물
고통 끝에 깨달은 다섯 가지 선물 | 다섯 가지 선물의 정의 | 선물의 세 가지 목적: 행복, 성장, 수용 | 세 가지 목적이 삶에 작용하는 방식
사례: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션
연습: 인생의 다섯 가지 선물 활용하기

2부 - 불완전한 사랑을 관계에 실천하기

6. 우리 사이를 가르는 부정적인 말습관
불완전한 사랑을 돕는 열린 마음과 객관성 | 연인 관계의 흔한 대사들 | 긍정적인 대사를 만드는 5단계
연습: 내면에 굳어진 대사 새로 쓰기

7. 진정한 우정의 힘
불완전한 사랑의 여섯 가지 핵심 원칙 | 불완전한 사랑을 떠받치는 우정이라는 토대 | 우정의 일곱 가지 기둥 | 신뢰와 안전, 애착의 중요성
연습: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8. 명료하고 정직한 관계 윤리의 힘
관계를 조화롭게 가꾸는 관계 윤리 | 연애의 5단계 | 신뢰와 정직의 흥미로운 상호작용 | 개인과 공동의 목적 | 닦아주지 않으면 흐려지는 목적이라는 유리창 | 개인과 공동의 가치 | 개인, 상호 간의 계획적 합의 | 상호 합의의 기본 영역 | 합의점 찾기 | 합의가 깨졌을 때
사례: 흩어진 조각을 맞춰가는 애나와 조니
연습: 관계를 움직이는 목적과 가치 점검하기

9. 정서 지능의 힘
삶의 모든 영역을 풍성하게 | 내면세계의 자기 자신 들여다보기 | 인생을 스스로 주도하는 힘 | 공감의 힘
대인관계의 기술 | 자기 계발 의욕 | 정서 지능을 높이는 10단계
연습: 정서 지능으로 불완전한 사랑의 세계 탐색하기

10. 갈등을 부드럽게 다루는 교감의 기술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관계 | 교감하는 소통의 끈끈한 힘 | 진실한 소통에 필요한 것? | 무시할 수 없는 성별 차이 |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는 5단계 | 소통 방식의 중요성 | 교감하는 소통을 위한 15가지 조언 | 건강한 갈등의 기술 | 대사와 마음가짐의 인식 | 불화의 현명한 수용 | 갈등 열망자 | 갈등 회피자의 마음속 진실 | 건강한 갈등 해결을 위한 7단계
연습: 교감하는 소통으로 건강하게 갈등 해결하기

11. 성적 친밀감: 몸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대화
성적 친밀감의 축복
사례: 진정한 성적 친밀감을 배우는 리안과 잭
연습: 서로의 욕구를 다정하게 묻고 답하기

12. 불완전한 사랑에 물 주고 가꾸기
사랑의 관계를 가꾸는 기쁨과 특권 | 내 관계의 유형은? |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 | 나, 너, 우리의 비전 | 새로운 꿈 함께 만들기 | 관계를 가볍게 하는 정리 습관 | 관계를 연결해주는 긍정적인 습관들 | 책임과 어려움 나누기 | 상호 의존성이라는 사랑의 끈 | 개인적 자율성: 영혼과 자유 | 더 넓은 세상
사례: 관계를 지키는 법을 배운 제니와 마크
연습: 불완전한 사랑의 필수 요소

에필로그 너라는 원석, 나라는 원석
참고문헌
감사의 글

저자 소개 2

카를라 마리 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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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a Marie Manly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서 활동하는 임상심리사. 상담학 석사와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개인과 그룹 상담을 통해 몸과 마음, 정신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심리 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심리 치료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관계와 사랑, 자기 치유에 관한 명료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전한다. 작가이자 강연가로서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과 평안함을 증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며 삶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일에 깊은 기쁨을 느낀다.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국적 기업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했다. 한 권의 책이 지닌 힘을 믿으며 글을 옮긴다. 옮긴 책으로는 『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지브리 스튜디오에선 무슨 일이?』, 『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최고 직장의 비결』, 『10대부터 읽는 머니 스쿨』, 『인간관계론』, 『마케팅 브레인 욕망을 설계하라』 등이 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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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153*225*30mm
ISBN13
9791198441607

책 속으로

건강한 관계는 본질적으로 불완전하지만,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불완전함을 밀어내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과 상대방을 더 깊이 이해하며 존중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 pp.41-42

누구에게나 태어날 때부터 자기 인식의 능력이 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무기력함과 바쁨 등 각종 핑계로 스스로의 본모습을 외면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기만하기란 불가능하다. 더불어 진정한 스스로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되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를 아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일이다. 진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할까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인간은 누구나 결점을 갖고 있으며 모두가 불완전함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가니 말이다.
--- p.53

진정한 자기 사랑이란 결점까지 포함해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 모든 영역에서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그리고 그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면, 완벽함이라는 환상은 그저 하찮게 느껴진다. ‘나는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라는 현실을 인정하는 순간, 약점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로 바뀐다.
--- pp.76~77

우리는 때때로 진짜 내가 아닌 누군가인 척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하지만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순간, 그 에너지를 진짜 필요한 곳에 쏟을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찾은 힘으로 감정 지능을 기르고, 자존감을 다지고, 내안의 단단한 강점들을 더 빛나게 만들 수 있다.
--- p.82

이롭든 해롭든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
--- p.104

가장 힘든 순간은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거나, 무기력하거나, 어떤 선택이 옳을지 혼란스러울 때 찾아온다. 그럴 때는 판단하려 하지 말고 그냥 그 감정과 함께 있어 보자. 슬픔이나 답답함, 짜증과 분노 같은 감정이 올라오면 그것 또한 잠시 곁에 두는 것이다. (...) 생각과 감정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사라지도록 허락할 때, 우리는 수용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 p.127

건강한 경계선은 마음은 물론 정신적·경제적·신체적 권리와 공간을 지켜준다. 서로가 수용 가능한 범위를 명확히 알려주는 셈이다. (...)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불러올 부정적인 영향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 상대방이 나를 기만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관계를 계속 유지해도 괜찮은가? 상대방이 지금 나를 무시하고 있다면, 나의 행복을 위해 나는 어떤 선택과 변화를 시도해야 할까?
--- pp.180-181

우리 모두에게는 삶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관계에서도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상대방에게 ‘좋은 영혼’을 지니라고 강요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 영혼의 주인이 내가 되도록 노력할 수는 있다. 상대방에게 관계의 윤리를 존중해달라고 요청하는 일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 p.205

지금 불안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 어떤 사람에게는 유난히 날이 서는 걸까? 과식의 이유는 진짜 배고픔일까, 아니면 외로움일까? 자기 인식이 자라면 우리는 한 발 물러서서 더 객관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자기 인식이 없다면 사람은 태어난 모습 그대로의 반응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 p.250

건강한 소통을 막는 것은 결국 두려움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 타인에 대한 두려움, 부족함을 드러내는 일과 교감 자체에 대한 두려움 말이다. 두려움이 커질수록 관계에서 도피하려는 충동도 함께 강해진다. 하지만 건강한 사랑의 관계에서는 믿음을 쌓는 마음가짐과 그 믿음을 뒷받침하는 의식적인 행동이 중요하다. 시간이 흐르며 단단해진 믿음은 습관처럼 몸에 밴 투쟁-도피 반응이 불러오는 두려움을 서서히 누그러뜨린다. 두려움을 알아차리고 의식적으로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진정한 용기는 도망치지 않는다. 피하지도, 조종하지도, 차단하거나 숨지도 않는다. 진짜 용기는 이렇게 말하며 보살핌의 에너지와 힘의 에너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다.
--- pp.279-280

관계를 신성한 특권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 관계를 돌보고 가꾸는 일은 의무가 아닌 영광이자 축복이 된다. 친밀한 관계가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 이유는, 그 어떤 영역도 그만큼 깊은 가능성을 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관계는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의 힘이 무엇인지 배울 기회를 준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사랑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라는 원석을 천천히, 그리고 아름답게 다듬어 간다.
--- p.382

출판사 리뷰

사랑은 완벽해질 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채로 계속 연결되는 과정이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사랑은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더 단단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 하고, 상대 역시 이상적인 모습으로 존재하길 바란다. 그러나 저자는 진정한 친밀감은 서로의 결핍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그것을 안전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형성된다고 설명한다. 불완전함은 관계의 장애물이 아니라 연결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불완전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 먼저 완벽해야 한다는 기준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상대방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책은 자기 사랑과 자존감이 토대가 되어야 좋은 관계가 형성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공감과 경청을 통해 감정적 연결을 쌓고, 갈등을 피하기보다 건강하게 다루는 태도가 중요하다. 특히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소통과 신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작은 행동과 반복적인 실천이 관계의 질을 바꾼다. 결국 불완전한 사랑이란 결핍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결핍을 인정하고 함께 다루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관계는 더 깊어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임상심리학자의 실제 상담 사례와
스스로 고민하고 답하는 ‘불완전한 사랑의 연습’ 수록

임상심리학자 카를라 마리 맨리 박사는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저자를 찾아온 10명의 내담자를 소개함으로써 불완전한 사랑을 시작하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약혼 이후 결혼이 가까워질수록 불안이 커지고 친밀한 관계를 부담스러워하던 릴리는 어린 시절 형성된 부모와의 애착 문제를 이해하고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혼생활과 달라서 불안이 커졌음을 깨닫고 더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아버지와 전 남자친구의 학대로 자존감이 낮아져 자신을 과도하게 낮추던 엘라는 자기 이해와 자존감 회복을 통해 자신을 지키면서도 균형 잡힌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이 아니다, 결단이자 판단이고 약속이다”라는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이 책은 사랑을 타고나는 감정이 아니라 배우고 훈련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재정의한다. 특히 이 책에는 각 장의 마지막에 핵심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질문지를 수록했다. 각 질문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되돌아보고, 관계에서 서로 더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세심히 구성되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써내려가며 관계를 변화시키는 워크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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