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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_준비되지 않은 현실
제1부 다가온 미래 ‘일하는 노인’ 많아야 한다지만, 치매 등급 노인의 일자리는? 치매 간병,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 절망한 이들의 선택 치매 환자 손톱 깎아준 뒤 출혈 숨겨 손가락 괴사, 근본적인 문제는? 노인이 살기 힘든 나라,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한국 노인의 행복지수는 왜 이리 낮은가? 7만 원 쇼핑을 한 치매 환자를 보고 생각이 바뀐 도시 죽음을 준비하는 활동 ‘엔딩노트’의 긍정 효과 노인 연령 기준 상향 이슈와 논점 80세 이상 노인자살률 심각하다 ‘에덴 얼터너티브’, 집처럼 편안한 요양원으로의 혁신 노인 키오스크 배려 존, ‘느려도 괜찮아’ 캠페인 확대해야 제2부 충격과 대응 전략 노인 돌봄 인력난, 이대로 둘 건가?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돌봄 문제 심각 치매 노인의 행동권 보장, ‘슬로우 쇼핑’ 배회 노인 실종 증가하는데 지문 사전등록 ‘저조’ 배회하는 치매 노인, 신원확인 어려울 땐 어떻게? 치매에 걸린 우리 부모, 그 재산은 어떻게? 반복되는 요양시설 낙상 사고, 어떻게 개선할까? 전문직 경력 살린 노인일자리 확대해야 외국인 돌봄 인력 도입에 풀어야 할 과제 대학이 만든 시니어타운, 세대와 지역을 잇는 플랫폼 제3부 인터뷰, 현장에서 길을 찾다 우리의 마지막 집 모습은? _김수동 탄탄주택협동조합 이사장 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 ‘실버타운’의 실제 _이한세 스파이어리서치앤드컨설팅 대표 시설 입소 경계선에 있는 노인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_안산시 노인케어안심주택 담당 사회복지사 6인 나이 들어 치매가 오면 어디서 살 것인가? _경관 디자인 전문가 김경인 박사 마치며 _치매 친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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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한국,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초고령사회의 맨 얼굴을 기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다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준비할 시간조차 없이 사회 전체가 급격히 나이 들었지만, 정작 ‘행복하게 나이 들 권리’를 뒷받침할 제도와 사회적 인식은 미비하다. 노인 빈곤율 OECD 1위, 노인 자살률 세계 최고라는 암울한 통계 뒤에 숨겨진 대한민국의 취약한 실상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초고령사회 사람들》은 치매 공감 전문 언론 〈디멘시아뉴스〉가 지난 2년간 기획한 ‘초고령사회 과제’를 집대성한 심층 리포트이다. 노인 빈곤, 치매 돌봄의 제도적 사각지대, 간병 살인·간병 자살로 이어지는 가족 해체의 비극, 그리고 질 낮은 요양 서비스와 일자리 박탈의 현실까지, 우리 사회가 외면했던 초고령사회의 맨 얼굴을 기록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문제와 구조적 원인을 실증 데이터를 통해 날카롭게 진단한다.‘부담’이 아닌 ‘시민’으로, 치매 친화 사회로 가는 길을 묻다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2부와 3부에서는 절망적인 현실을 바꿀 지속 가능한 해법을 ‘돌봄의 공공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모색한다. 치매 등급 노인에게 일할 자격을 부여하는 ‘치매 친화형 일자리’, 노인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돌봄 인력 도입’의 현실과 과제, 그리고 대학 주도의 시니어타운이나 노인케어안심주택 등 혁신적인 주거 모델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나아가 주거, 복지,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초고령 한국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지를 모색한다.노인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니다. 곧 다가올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이 걸린 문제이다. 이 책은 노인을 존중하고, 치매 환자도 존엄과 자존감을 지닌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초고령사회 한국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 반드시 선택해야 할 길임을 역설한다.“노인이 행복한 나라, 우리는 만들 수 있을까?”《초고령사회 사람들》은 지금 우리 사회에 던져진 이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지침서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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