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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신문 2
몽골제국에서 미국독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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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몽골제국 성장기
2. 마그나 카르타
3. 몽골 세계제국
4. 이슬람 맘룩 왕조
5. 원제국의 등장
6. 십자군전쟁 종전
7. 아비뇽 유폐
8. 동서교류의 부흥
9. 흑사병 유럽 엄습
10. 오스만 투르크 등장
11. 원제국의 멸망
12. 와트 타일러 봉기
13. 티무르제국 도약
14. 정화의 인도양 원정
15. 애국 소녀 잔 다르크
16. 항해왕 엔리케
17. 구텐베르크 인쇄혁명
18. 오스만 투르크 팽창
19. 잉카제국 전성기
20. 콜럼버스와 아메리카
21. 대양무역 시대 개막
22. 종교개혁시작
23. 잉카제국의 멸망
24. 오스만 투르크 전성기
25. 레판토 해전
26. 영국의 상승
27. 임진왜란
28. 유럽 절대주의 시대
29. 미국사의 시작
30. 영국 의회혁명
31. 과학 아카데미
32. 중상주의 전성시대
33. 뉴턴 물리학 완성
34. 아메리카 황금 신드롬
35. 영 - 불 주도권 전쟁
36. 군국주의의 등장
37. 계몽주의 시대
38. 산업혁명 개막
39. 미국 독립혁명
40. 저무는 18세기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10*297*20mm
ISBN13
9788971965733

책 속으로

무엇보다도 오늘날 점점 분명해지고 있는 유럽 중심의 세계관의 한계, 특히 풍부한 인류의 과거사를 그들 구미에 맞게 재편성해서 유럽사의 보조 장치로 만들어놓은 '조작행위'를 폭로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유럽중심사관을 극복하려는 것은 바야흐로 세계는 서구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경기장이 아니라 개화된 수많은 민족이 '다 함께'꾸려나가는 곳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조로운 '유럽 승전가'로 일관된 기존의 세계사는 이런 세계가 나아갈 길의 지침을 주지 못한다.

---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바야흐로 세기 말이다. 뿐만 아니라 한 천 년을 마감하는 시기이기도 한다. 신문. 방송과 서점가에서 지난 세기 또는 지난 천 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획물들이 홍수를 이루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들은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지난날의 역사를 정리해 주거나 이런 게 가장 중요한 역사적사건이나 인물이었다고 보여주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독자 자신이 능동적인 입장에서 역사의 흐름 속에 참여하여 생각해 보고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나 프로그램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2권이 나온 [세계사신문] 시리즈는 주목할 만하다 . 신문처럼 읽는 세계 역사를 표방하는 이 독특한 책은 어떤 면을 펼쳐도 독자를 바로 역사의 현장으로 끌어들인다. 매일 아침 잉크 냄새가 가시지 않은 신문을 펼쳐보면서 그날그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듯, 독자는 `세계사 신문`을 읽으면서 `현재진행중`인 세계사적 사건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이번에 나온 2권은 지난 천 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분위기 속에 부쩍 각광을 받고 있는 몽골 제국에서시작된다. 그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통합했다가 사라져가면 서유럽이 대양을 헤치고 나가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숨가쁜 역사가 펼쳐진다.

이 시기의 대부분은 기존의 역사서에서 '정체와 암흑의 중세로 기억되는 시대지만, 이 책에서는 여느 시기 못지 않게 흥분과 감격으로 가득찬 발랄한 시대로 형상화되고 있다. 많은 역사책이 세계사를 유럽인의 시각으로만 서술한 결과 유럽이 후진성을 면치 못했던 이 시대를 평가절하한 반면,[세계사신문] 2권은 신선한 균형 감각을 발휘하여 몽골과 중국, 이슬람제국 등지에서 눈부신 역사적 성과가 이룩되고 수많은 민족들의 교류와 투쟁이 벌어지는 역동적인 세계사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1장에서는 서유럽이 세계사의 주역으로 나서기 이전, 몽골 제국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의 기마유목민족이 주기적으로 일어나 동서 문명 세계를 정화하던 '역사 법칙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유라시아 대륙을 통합하고 거대한 동서 교류의 네트워크를 창조했던 몽골 제국과 그 뒤를 이은 티무르 제국의 역사, 그리고 이 같은 유목 민족 홍기 원인을 밝혀 근대 이전 세계사의 일반 법칙을 세운 이슬람 대역사학자 이븐 할둔은 그런 점에서 눈여겨 볼만한 가차가 있다.

2장에서는 흔히 '대항해시대`로 알려진 유럽인의 대양 모험 시대를 다루지만 이 장은 특별히 유럽인에 앞서 대규모로 인도양 원정에 나서서 아프리카까지 교류를 넓혔던 중국의 정화에서 시작한다. 대양원정에서도 앞서 나갔던 중국과 이슬람, 인도가 왜 유럽에게 뒤처지게 됐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3장은 `나중 난 뿔` 서유럽이 근대로 나아가면서 세계 통합의 주역으로 나서는 과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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