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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신문 1
문명의 여명에서 십자군전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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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대륙에 뿌리내린 문명들 - 고대문명의 탄생과 발전
2. 농업혁명
3. 국가의 탄생
4. 청동기 혁명
5. 함부라비 법전
6. 트로이 전쟁
7. 올림픽 개막
8. 불교의 탄생
9. 유교의 탄생
10. 아테네 민주주의
11. 중국 법가의 대두
12. 제자백가 시대
13. 진시황의 중국 통일
14. 실크로드를 넘어서 - 동서 대제국의 시대
15. 실크로드의 개통
16. 로마공화정의 위기
17. 로마제국의 탄생
18. 기독교의 탄생
19. 로마의 전성기
20. 굽타 왕조의 전성기
21. 삼국지의 시대
22. 로마의 중심 이동
23. 로마 기독교 공인
24. 게르만족 대이동
25. 인도 힌두 문화 황금기
26. 테오티우아칸 문명
27. 로마법대전 편찬
28. 돌궐 제국의 팽창
29. 중국 대운하 건설
30. 아라비아의 모래바람 - 당. 이슬람 그리고 십자군
31. 이슬람교의 탄생
32. 당제국 전성기
33. 이슬람제국의 팽창
34. 당 안록한의 난
35. 서로마 부활
36. 이슬람 문화 전성기
37. 이슬람 세계 분열
38. 밀레니엄 증후군
39. 노르망디 공 영국 정복
40. 십자군전쟁 개시
41. 북송의 멸망
42. 성리학의 탄생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10*297*20mm
ISBN13
9788971965177

책 속으로

카타콤의 기독교인들

시신을 카타콤에 안치하고 있다. 카타콤은 로마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동묘지지만 기독교인들은 박해를 받자 이곳에 모여 종교집회를 가졌다. 258년 8월 6일, 교회 지도자 식스투스 2세가 4명의 성직자와 함께 카타콤에서 체포돼 처형당한 바 있다.

--- p.96

알고 계십니까? 팍스 로마나. 라틴어로 '로마의 평화'라는 뜻이다. 로마 제정이 시작된 아우구스투스 시대부터 5현제 시대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로마를 중심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 속주 전체가 상대적으로 평온하던 시기이다. 로마는 자신의 지배를 인정하는 한도내에서 속주들에게 일정한 자치를 허용했다. 20세기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를 일컫는 '팍스 아메리카나'난 여기서 유래한 말이다.

--- p.82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는 21세기라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미래를 향해 내딛는 발걸음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믿음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그러한 희망과 믿음은 또한 과거 역사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없이는 불가능하다. 1997년 5월에 완간된 '역사신문' 역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는 제대로 된 생생한 정보로서의 역할을 자임하며 출발했듯이 [세계사신문] 또한 같은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세계화’라는 말이 무슨 구호처럼 난무하는 가운데 과연 우리는 세계를 이해하고 세계에 우리를 알리는 데 필요한 제대로 된 정보로서의 세계사를 배운 적이 있던가.

세계사는 오랫동안 강한 나라들의 시각에 의존해왔으며 우리는 그러한 시각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왔다. 세계사를 우리의 시각과 머리로 이해하면서도 마치 오늘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세계사신문]은 기획되었다. 즉 세계사를 유럽 중심사관에서 벗어나 동서양을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봄으로써 그동안 유럽 중심사관에 의해 가려졌던 혹은 잘못 씌어졌던 세계사를 바로잡아보자는 것이 [세계사신문]의 가장 큰 기획의도이다. 세계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가질 때에만 비로소 우리는 세계는 물론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읽어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품 소개

[세계사신문] 1권은 문명의 발생으로부터 십자군전쟁까지를 다룬다. 책을 펼치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신문 형식의 생생함과 친근함은 이 책이 선사하는 아주 기본적인 즐거움에 불과하다. 독자들은 이 책이 기존의 세계사 교과서나 개설서들과 무엇이 다른가를 살피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맛볼 것이다.
총 3장으로 나뉜 [세계사신문] 1권은 내용면에서도 신선하고 흥미롭다. 고대 문명의 탄생과 발전을 다루는 1장에서부터 기존의 상식은 무너진다. 서유럽 중심적 사고에 빠진 사람들은 고대 하면 ‘신비’란 말부터 떠올린다. 신비의 중국 문명, 신비의 인도 문명, 신비의 이집트 문명…… 그러면서도 고대 그리스에는 ‘신비’의 딱지를 붙이지 않는다. 근대 서유럽 문명으로 직결되는 그리스 로마 문명은 합리적이고 밝은 문명이며 다른 고대 문명보다 특출난 문명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세계사신문]은 그리스뿐 아니라 모든 고대 문명에서 신비의 딱지를 떼어내고 엄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인류사의 밑그림이 그려지던 시대의 진실을 보도하고 있다.

2장은 각개약진하던 동서의 독특한 문명들을 하나로 묶어나가는 고대 제국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에서는 한 제국, 서에서는 로마 제국이 이 장의 주역이다. 그러나 [세계사신문]은 두 제국을 연결하던 실크로드 주변에서 명멸하던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과 여러 고대 국가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동서의 문명이 부패와 정체 등으로 한계에 이르면 어김없이 남하하여 원시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곤 하던 유목 민족들의 역사적 역할을 무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3장은 서유럽 중심의 세계사에서 가장 서러운 대접을 받는 이슬람 세력을 주역으로 올렸다. 이슬람이 흥기하여 세계를 호령하던 7세기 무렵 이후를 유럽인은 흔히 ‘암흑시대’라고 부르지만, 이 시대는 이슬람과 중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 문명을 창출해가던 역동적인 시기였다. 중세 유럽의 침잠된 분위기에만 익숙해 있던 독자들은 중국의 선진 문물을 서방에 전하고 스스로도 빛나는 과학 예술의 업적을 일구던 이슬람 제국의 눈부신 활약에 새로이 눈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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