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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깊은 골 적막한 산하
군 강제징집 녹화공작 증언 2
안병권 등저
도서출판은빛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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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1~4장은 같은 제목의 책자 1권에 수록

5장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 1982~83년 강집

“안병권, 너 내일 군대 간다” / 안병권
나는 내가 가지 않은 길을 한참이나 쳐다보았습니다 / 권혁영
트라우마 이겨내고, 동지들과 함께 즐겁게 살련다! / 서정대
나와 끌려간 동지들에 대한 증언 / 신의주
국가가 자행한 명백한 불법에 대해 정당한 정신적 보상을 받고 싶다 / 진현철
강제징집으로 인생프로그램이 깨져버렸다 / 이상기
너 하나 죽이고 철책선에 던져 ‘월북 사살’로 처리하면 끝이다 / 김문수
녹화 프락치공작 후유증으로 집필기피증에 걸리다 / 장중수

6장 학생운동 반성문과 녹화공작 : 1983년 강집

역사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총을 잡았다! / 윤병기
“너는 배신자고, 이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너는 끝났다” / 권 호
‘군바리 세상’, 용케 살아서 넘었다 / 오항식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 황병윤
“학변자, 전쟁 발발 예상되면 사살한다”며 적군 취급 / 정지성
80년대를 살았던 한 청년의 기록 / 강태원
끌려간 청춘, 지배당한 꿈 / 김 준
병역 대상이 아닌 청년을 가족 속여 강제징집 / 박경식

7장 끝나지 않은 아픔, 트라우마는 진행 중 : 1983년 강집

강제징집은 전기고문보다 고통스러웠다 / 김창현
교내 시위 참여했다고 강제징집을 당하다 / 오동진
강제징집, 내 청춘을 납치하다 / 조종주
강제징집에서 귀농까지, 내 삶의 궤적 / 황경호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 / 조성무
모이고 이야기하고 함께 해결해야 / 이상룡
제노사이드라 불릴 강제징집 / 도용회
‘가족 피해’ 위협에 입대한 군대, 치욕으로 남아 / 최창호

8장 선도공작으로 행해진 국가폭력 : 1984년 이후

제대 후 진양상가 근처로는 아예 가지를 않았어요. / 정재필
박석중에게 진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하나요 / 송주한
1987 마른 잎 다시 살아나 / 김용신
탈영해서 여자친구와 2년 3개월을 도망 다녔죠 / 박인배
잃어버린 청춘의 기록 / 이덕구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책임자들은 처벌되길/ 차기융

닫는 글 : 박정희·전두환 정권의 군 강제징집과 녹화공작 개괄 / 민병래

저자 소개 1

등저안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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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인터넷쇼핑몰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하던 1990년대 중반 농산물 쇼핑몰 ‘정농’을 오픈하였고, 1999년에는 유기농산물 전문쇼핑몰 이팜(www.efarm.co.kr)을 오픈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FTA 시대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시와 소통해야 하며, 인터넷이 그 소통을 가능해 줄 거라고 믿고 있는 필자는 20여 년간 농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겪은 희로애락과 그들의 의미로운 삶이야말고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콘텐츠이자 상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야기농업’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현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인터넷쇼핑몰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하던 1990년대 중반 농산물 쇼핑몰 ‘정농’을 오픈하였고, 1999년에는 유기농산물 전문쇼핑몰 이팜(www.efarm.co.kr)을 오픈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FTA 시대 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도시와 소통해야 하며, 인터넷이 그 소통을 가능해 줄 거라고 믿고 있는 필자는 20여 년간 농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농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겪은 희로애락과 그들의 의미로운 삶이야말고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콘텐츠이자 상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야기농업’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현재 안병권보부상단 단장, 이야기농업연구소 소장, 프레시안의 농촌쇼핑몰 키워드 가이드로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지자체에서 이야기농업과 마케팅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도시와 통하는 농촌쇼핑몰 만들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50*220*20mm
ISBN13
9791187232667

추천평

이 책은 한 시대를 옥죄었던 국가폭력에 대한 증언입니다. 혼자 사지에 내몰려 짓밟히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어둠의 시대를 통과했던 청춘들의 생존 기록입니다. 증언하고 기록할 용기를 낸 그대들, 존경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대들은 역사의 생존자이고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이 글들은 눈물로 얼룩진 승리의 기록이라 생각합니다. - 유시민
청춘의 영혼을 짓밟은 군홧발에 대한 침묵이 윤석열의 계엄령을 불러온 건 아닐까? 괜찮은 줄 알았다. 대학도 다녔고, 학생운동도 했으니 다른 국가폭력 피해자들 앞에서 우리 얘기는 입 밖에 내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죽은 이들의 진상도 못 밝혔는데, 엄살 피는 것 같아 입을 다물었다. 그게 아니었다. 청춘의 영혼을 짓밟은 군홧발에 대한 우리의 침묵이 윤석열의 계엄령을 불러온 건 아닐까? 이 책에 실린 고백은 우리 사회를 치유와 애도의 공동체로 바꿔나가는 작은 다짐이다. - 한홍구 (역사학자)
강제징집과 녹화사업은 군부대가 반란권력의 강제수용소로 악용된 증거!
피해자들의 증언과 사례들만 보아도 민주청년들의 강제징집은 신성한 국방의 병영을 반란권력 유지의 수단으로 악용했다는 사실이 분명하고 이러한 범죄는 가차 없는 역사적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윤석열 내란 심판을 외치는 범국민적 함성에 따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윤석열의 반민주적이고 반국민적인 범죄들에 대해서도 나치 전범 청산처럼 시효 없이 청산하기를 촉구합니다. - 장영달 (전 국회의원)
“우리는 그들의 희생 위에 어떤 세상을 세웠는가?”
그 시대, 법은 무너지고 청춘은 짓밟혔다. 납치와 고문, 강제징집과 의문사. 수많은 젊음이 사라졌다. 저 역시 그 시대를 살아온 한 사람이었습니다. 모진 목숨으로 살아 남은 저 이철은 묻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희생 위에 어떤 세상을 세웠는가.” - 이 철 (전 국회의원, 코레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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