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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들어가며1장 90초를 위한 기록의 분투현행범 검거의료사고이근안의 손운도 실력이다죽으려는 자, 막으려는 자, 찍으려는 자현장 포착의 어려움일단 한다‘반까이’ 실패의 기억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열 시간의 인터뷰미르K스포츠 재단과 고영태비보도 전제L 자 패턴대통령 연설문 수정독일 출장의 여파독일 취재정호성 녹취와 안종범 수첩경제공동체대통령의 사과트라우마취재원 윤석열견제받지 않는 권력2장 언론사라는 일터안면마비스트레스열혈기자피멍과 맞바꾼 우승이렇게 재밌는 일을 하면서 돈 받아도 되나인터뷰의 무게쑥과 마늘생존 전략지상파라는 ‘벽’을 넘기 위하여원 소스 멀티 유즈디지털 전환이 뒷전이었던 이유소셜라이브필요한 기사 vs. 읽히는 기사하리꼬미 1하리꼬미 2사람 공부최소한의 성의취재에 응할 명분적절한 질문혼나면서 배우기방송기자처럼 말하기카메라 마사지선배 뽑아 먹기마감 노동자3장 여성기자라서테러 위협취재를 빙자한 위협‘여성’기자의 고충취재원의 남성 편향채용부터 ‘유리 천장’내 레드카펫은 내가 깐다멸종위기종을 보호하는 마음으로공포영화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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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뒤에 가려진 기자의 인간적인 미시사이 책은 대중이 알지 못했던 뉴스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즉 방송기자의 ‘마감 노동’에 대해 기자로 살아온 심수미의 17년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쓰였다. 현행범 검거를 위해 도박장에 뛰어들고, 취재원을 만나기 위해 하염없이 기다리며, 환영받지 못할 자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애면글면 기사를 쓰기 위해 보낸 분투한 나날을 담았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취재팀의 일원으로서 한국기자상, 관훈언론상, 올해의 여기자상 등을 수상하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던 화려한 이력의 뒤편에, 개인으로서 감당해야 했던 여러 위협과 재판, 그로 인한 공황, 안면마비 등 고단한 일상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언론사라는 일터와 직장인으로서의 기자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을 통해 일간스포츠에 입사한 저자가 JTBC의 방송추진단 일원으로 개국을 준비하고, 지금까지 JTBC에서 일하면서 겪었던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언론사의 구조와 생태, 변화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신문과 방송의 차이, 취재할 때 필요한 태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필요한 기사와 읽히는 기사 사이의 간극을 고민하는 실무자의 시선도 담았다. 무엇보다 ‘직업인’으로서의 고뇌도 솔직하게 고백하는 저자의 경험담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동질감을, 예비 언론인들과 저연차 기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한다. 혐오의 표적이 되어도 멈추지 않는 힘저자는 같이 취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기자들과 달리 ‘여성’이라는 이유로 온라인 성희롱과 일상에서 테러 위협의 표적이 되었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가감없이 기록한다. 취재원의 남성 편향과 채용 단계부터 마주하는 유리천장 등 여전히 견고한 사회 단면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러나 피해 사실을 호소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후배 여성기자들을 아끼는 선배의 시선으로 확장하여 ‘멸종위기종을 보호하듯’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깊은 연대감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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